FC Schalke 04 Esports
1. 개요
2. 수상 기록
3. 행적
4. 현 멤버
4.1. Broken Blade(브로큰 블레이드, Sergen Çelik, 세르겐 첼리크)
4.2. Gilius(길리어스, Berk Demir, 베르크 데미르)
4.4. Neon(네온, Matúš Jakubčík, 마투시 야쿱치크)
4.5. LIMIT(리밋, Dino Tot, 디노 토트)
5. FC Schalke 04 Evolution 멤버
5.1. Yoppa(요파, Pavle Kostić, 파블 코스티치)
6. 전 멤버
6.1. Fox(Hampus Myhre)
6.2. Kev1n(케빈, 케빈 루비슈체브스키)
6.3. Nyph(니프, 파트릭 푼케)
6.4. Loulex(룰렉스, Jean-Victor Burgevin, 장빅토르 뷔르쥬뱅)
6.5. Pride(프라이드, Milo Wehnes, 밀로 웨네스)
6.8. Memento(메멘토, Jonas Elmarghichi, 요나스 엘마르키치)
6.10. Innaxe(이넥스, Nihat Dzhelal Aliev, 니하트 젤랄 알리에프)
6.11. Nukes(뉴크스, Risto Luuri, 리스토 루우리)
6.13. FORG1VEN(포기븐, Konstantinos Tzortziou, 콘스탄티노스 초치우)
6.14. Lurox(루록스, Lukas Thoma, 루카스 토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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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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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U LCS S3 Spring 3위 이후 EG가 변변치 못한 성적을 낸 이후 리빌딩의 일환으로 팀을 Snoopeh과 Yellowpete 그리고 Krepo가 EG에 남아 북미로 진출하게 되었고 Froggen을 주축으로 만든 팀이다.[2] 선수들 면면과 만들어질 때까지의 과정을 보면 기대된다는 평이 한국에서는 좀 적었으나 덜 알려졌던 정글러 Shook이 다이아몬드프록스가 인정하는 라이벌이라는 소리가 알려지면서 한국에서도 기대하는 사람이 늘어나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 기대의 부응을 하듯이 데뷔전이 되었던 Battle of the atlantic 2013에서 Dignitas를 가볍게 2:0으로 이기면서 일단 시작은 좋게 시작했다.
결국 간단하게 얘기하자면 전의 EG로서도 유럽의 상위 팀 자리는 차지할 수 있었으나 프로겐은 월드 챔피언십에 나갈 수 있는 팀을 원하였고 그래서 프로겐을 중심으로 한 팀을 만들기로 결정한 것. 10~11월달에 소문이 있었던 EU 슈퍼 팀이 바로 이 팀이었다. 다만 여러가지 이유로 그 로스터로는 팀을 만들 수 없었다. 원래는 봇 듀오로 에드워드와 프리즈가 있었으나 프리즈가 떠나게 되면서 에드워드는 자신은 프리즈외의 원딜과는 하고 싶지 않다고 해서 갬빗으로 복귀, 그리고 TCM의 탑 라이너 Jwaow를 원했지만 계약상의 문제로 얻지 못하면서 윅드와 전 SK의 탑 라이너 케빈이 경합을 벌여서 윅드로 결정했다고 한다.[3] 팀에 들어오면서 전과는 달리 챔피언 폭을 넓혀야 하고 자신이 좋아하지 않는다고 그 챔피언을 안 하는 것은 용납되지 않을 것이라고 한다. CLG EU, 그리고 EG로서 친분을 과시했던 윅드를 실험하고 애초에 처음에는 고려 대상도 아니었다는 것을 보면 프로겐이 롤드컵 진출을 위해서 독한 마음을 먹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2014년 스프링 스플릿에는 전반기에 꼴등을 찍다가 후반기에 파란을 일으키며 연승으로 플레이오프를 진출해서 준결승전 프나틱에게 아쉽게 패했으벼, 서머 스플릿에는 시즌내내 1위를 질주하며 결승전에서 그 프나틱을 깨고 우승을 차지하며 팀 역사에 별을 하나 추가했다. 참고로 LEC는 리그 초창기 프나틱과 시즌6부터 현재까지 G2가 리그를 갈라먹고 있는데 샬케(당시 Alliance)는 그 사이에 껴서 '''프나틱의 독주에 제동을 건 유일한 팀'''이자 현재까지도 '''프나틱과 G2를 제외한 유일한 LEC 우승팀'''이다.
다만 두 적폐팀 제외 유일한 우승팀이라는 대기록치곤 존재감이 없다. 일단 한번 강등당했다가 돌아오면서 얼라이언스-엘레멘츠 시절과 샬케 시절 팬층이 단절되어버렸고[4][5] , 우승 한번 한 다음 3연속 7등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한 E7ements 시절이나 샬케 스폰 단 직후 강등되어버리는 골때리는 행적 덕에 강팀보단 약팀이라는 인식이 더 강하다. 현재는 샬케라는 대형 스폰서에 걸맞지 않은 LEC 최고의 긴축재정 구단으로 더 유명하다.
팀 약자는 '''S04'''.[6]
2. 수상 기록
3. 행적
3.1. 시즌 4
3.1.1. LCS EU 스프링 2014
BOTA에서의 완승으로 기대치가 한껏 높아져 있는 상황에서 LCS가 시작되자 1주차에서 약 팀들에게 패배하며 전패하는 등 불안한 모습을 보이기 시작했다. 라인전은 나름대로 준수하지만 팀 단위 운영의 부족과 한타에서의 호흡 부족이 두드러진다는 평. 그래도 2주차에 2전 2승을 거두며 첫 주 차의 심각한 부진을 어느 정도 만회하는 데는 성공했다. 하지만 2주차에서 이긴 두 팀도 하위권에서 노는 팀들이었고 얼라이언스가 잘해서 이겼다기보다는 적들의 실수로 이긴 느낌이 강했고 결국 3주차에서 갬빗에게 완벽하게 농락당하면서 패배하였고 이어 함께 하위권에서 놀던 SK 게이밍에게도 완패. 팀 단위 운영과 한타는 처참한 수준이고 라인전도 그다지 강력하지 못한, 그야말로 총체적 난국이라 할 수 있다. 최소한 프나틱, 갬빗과 유럽 3강을 형성해 주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받았으나 시즌 초반 그 자리는 갬빗을 한 번 잡아내고 프나틱 상대로도 그나마 선전한 신생 팀 ROCCAT의 것이 되는 분위기. 오히려 중하위 팀의 혼전 양상에서도 밑바닥을 담당하고 있다. LCS는 장기 레이스이고 개인 기량은 뛰어나므로 아직 기다려보아야 한다고는 하나 지금까지의 경기 내용은 심히 우려되는 수준이다.
4주차에 다시 2전 2승을 했다. 이번 2승 중에는 선두 프나틱을 상대로 거둔 1승도 포함되어 있다. 전체적으로는 프나틱의 탑 르블랑 픽이 경기를 그르쳤다는 평가가 우세하지만 어쨌든 4주차에 나아지는 호흡, 그리고 프로겐과 슉의 활약은 고무적. 그러나 다시 5주차에서 전패를 하면서 한주는 전패 한주는 전승하는 기묘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5주차에서 승리를 거의 확정지었는데도 떨어지는 한타실력과 운영을 보여주면서 유럽의 신성 로켓에게 패배하였고 SHC에게는 초반부터 미친듯이 휘둘리다가 프로겐이 케일로 백도어 신화를 써내려는 듯 했으나 결국 프로겐도 잡히면서 패배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처음의 기대와는 달리 중위권에서 힘겨운 싸움을 하는 모습만 보여주었다. 결국 4승 8패로 또 CW, 밀레니엄과 함께 공동 꼴지로 5주차를 마무리했다.
그리고 6주차 드디어 전승 아니면 전패하는 저주가 풀렸다! 하필 전승하는 짝수 주에서 1승 1패를 기록하면서 저주가 깨지고 말았다. SK와의 경기에서는 SK가 던지면서 기분 좋게 승리하였으나 하필하면 꼴찌에 위치하던 밀레니엄에게 패배하면서 밀레니엄의 물귀신 작전으로 다시 공동 꼴찌로 내려가고 말았다. 프로겐이 야스오를 픽했지만 같은 팀원들의 챔피언이 한타에서 야스오에게 아무런 시너지가 없었기에 백도어에만 몰두하다가 결국 패배하고 말았다.
레넥톤-앨리스-시비르-애니를 같이 골랐는데 무려 야스오 궁극기를 사용 가능하게 해주는 챔피언 자체가 하나도 없는 조합이었다! 하나가 있어도 그 하나를 집중 마크하면 야스오까지 같이 망하는 것이 방송 경기 패턴이었다는 것을 고려하면 그냥 한타는 내다 버린 정신 나간 조합이다.[7] 팀 단위 밴픽의 기본 역량이 의심된다. 그리고 5주차에 이어서 백도어만 시도하는 프로겐도 까이는 중.
그리고 7주차 저주가 풀려서인지 1승 1패로 마무리 지었지만 정말로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연패 중인 프나틱을 상대로 카서스 중심의 조합으로 압살했지만 SK 게이밍에게 완패하였다. SK 게이밍이 카서스를 봉인하자 오리아나 그리고 그대로 오공과 이렐리아 탑을 가져갔지만, 역시 초반에 우위를 못 가져가니 쓰레기 같은 운영 능력이 빛을 발하면서 드래곤을 무상 헌납하였고 수비해야 할 때 돌격을 해서 게임을 끝내버렸다. 롤드컵을 위한 팀이라고 했지만 이대로라면 플레이오프도 진출 못하고 강등전이 기다리고 있다. 유럽이 아무리 하위 팀과 상위 팀 차이가 크지 않다고 하더라도 얼라이언스의 현재 전적은 6승 10패이며 7위다.
그리고 슈퍼위크에서 승 수를 쌓으면서 플레이오프 진출의 꿈을 이루고 있으나 한 가지 걸리는 점은 메타에 적응했다기보다는 옜날 잘 나갔을 때의 픽들을 이용한 방식으로 승리를 하고 있다는 점이다. 특히 윅드의 이렐리아가 그런데 이렐리아로 라인전이나 한타에서 엄청난 모습을 보여주지는 않지만 이러한 픽으로 현재 LCS의 다른 팀들을 흔들고는 있으나 다른 말로는 프로겐이 블로그에서 말한 윅드의 시즌 적응과 챔피언 폭 문제는 해결되지 않았다는 점이다. 일단 플레이오프 진출과 강등전만 피하면 할 거 다했다는 Spring LCS이긴 하지만 처음 목표인 롤드컵을 목표로 하는 팀에 가깝다고는 볼 수 없는 모습이다.
그리고 슈퍼위크에서 3승을 하고 이제 겜빗과의 경기만 남겨둔 상태에서 플레이오프 진출의 가능성은 커지고 있는 상태다. 2패를 거두고 있던 로켓과의 경기에서 로켓이 항상 밴되던 카사딘을 풀어주는 패기를 보여줬고 프로겐은 그 카사딘으로 캐리하였다. 패가 워낙 많았기에 슈퍼위크 후도 중요하지만 일단 과거 팀원들이 잘 사용하던 픽등으로 강등전 자체는 멀어지는 느낌. 다만 중간 중간에 보여주는 위태로운 모습들은 여전해서 아직까지는 팬들도 이 팀의 미래에 무조건 낙관적일 수 없는 상황이다.
그리고 슈퍼위크에서 갬빗을 상대로 승리하면서 전승을 이루어냈다! 첫 슈퍼위크에서의 4패를 보상받는 느낌. 다시 전패를 하는 경우가 생기지 않는 이상 플레이오프 진출 가능성은 상당히 높아졌다. 불안한 모습이 없었던건 아니지만 1위다툼을 하고 있는 갬빗과도 대등하게 겨루면서 지는가 싶더니 프록스를 잡아내면서 바론을 얻고 그대로 기세를 몰아서 승리를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슈퍼위크에서 하향세인 SHC와 CW에 비해서 상승세를 탄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9주차에도 갬빗을 꺾는 등 2전 2승을 거두며 슈퍼위크의 기세를 이어가는 중이며 10주차에도 2전 2승으로 8연승을 달리며 프나틱의 7연승 기록을 깼다. 공동 선두에 등극한 것은 덤. 분위기를 반등한 뒤에는 점차 완성된 팀으로서의 모습을 보여주며 이전과는 전혀 다른 좋은 모습을 계속해서 보여주고 있다. 특히 슉의 기량이 상승하고 프로겐이 라인에서 파밍한 하는 스타일에서 탈피하여 적극적인 로밍으로 게임을 폭파시키는 등 초기의 부진을 완전히 끊어냈다.
6주차까지만 해도 EU LCS의 원 바텀이라 할 수 있는 밀레니엄에게 패배했었고 그 밀레니엄과 함께 바닥에서 놀고 있었으나 그 이후 무서운 기세로 현재 혼전 속에서 강팀으로 분류되는 프나틱, 갬빗, SK, 로켓을 한 수 위의 기량으로 연파하며 놀라운 기량을 보여주고 있다.
그리고 LCS 마지막 주이자 슈퍼위크에서는 다시 2연패를 하였다. 프나틱전에서 다시 운영 면에서 미숙함을 보여주더니 이미 강등전이 예약된 밀레니엄을 상대로도 패배하고 말았다. 밀레니엄 서포터의 블리츠크랭크에게 당하면서 밀레니엄이라는 승점 자판기를 상대로 오히려 패배하였다. 갬빗과의 경기는 승리하였으나 유럽 LCS에서 가장 잘 나가는 팀은 1위를 확정지은 SK 게이밍이 되었다. 마지막 2연패가 뼈아프게 작용해서 3위로 정규 시즌 마무리. LCS Playoff 제도의 특징상 3위부터 6위까지는 별 차이가 없기에 2연패가 정말 아쉽게 되었다.
플레이오프에서 CW를 상대로 2대 1로 승리하여 프나틱을 준결승에서 만났으나 프나틱에게 결국 2대 1 패배를 당하고 말았다. 초반의 부진한 모습에 비하면 좋은 결과를 냈지만 이 팀의 문제는 여전히 프로겐에게 너무 기대는 게 문제라는 점은 EG 시절과 똑같다. 다른 팀원들도 가끔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만 EG를 버리고 새로 모은 팀원들이라는 것을 감안하면 별다른 활약을 프로겐 없이 보여준 적이 거의 없다. 다른 라인을 지원하기 위해서 프로겐만 거의 유일하게 카서스를 사용하고 있는 것만 봐도 그 점을 알 수 있다. 결국 3, 4위전에서 로캣에게 완패, 4위로 시즌을 마감했다. 결국 윅드와 프로겐으로선 저번 시즌과 같은 성적을 낸 셈.[8] 이쯤 되면 프로겐의 입장에선 원래 계약하려고 했던 멤버들이 안 온 게 많이 아쉬울 듯싶다.
3.1.2. LCS EU 서머 2014
2주차에서 현재 유럽 단독 1위로 올라서면서 호조를 보이고 있다. SHC에게 패배하기는 하였지만 전 스플릿에서도 후반에 각성한 모습을 보였던 면모 그대로의 모습을 보이면서 5승1패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중반 후반 운영은 여전히 문제점을 보이고 있지만 초반에 강력한 면모를 보이고 서포터인 니프가 인생챔피언인 쓰레쉬를 자주 쥐게 되면서 활약을 하게되면서 롤드컵 진출의 가능성을 보이고 있는 상태. 특히 스프링에서 강력한 모습을 보였던 로켓이 강점을 잃어버리면서 심각한 부진에 빠지고 CW도 강력하다는 평가를 받았던 포기븐과 어메이징을 잃으면서 전력이 손실되었고, 갬빗 게이밍도 약화되면서 경쟁자들은 약해지는 상태에서 로스터를 그대로 유지한 상태로 좋은 기세를 보이고 있다.
4주차에서 비록 갬빗에게 1패를 하고 말았지만 프나틱을 상대로 승리하면서 유럽 1위를 유지하고 있다. 갬빗 상대로는 프로겐이 그동안 재미를 본 애니비아에 취해서 꼴픽을 했다가 갬빗의 케일,니달리 조합에 말 그대로 휘둘리면서 패배했지만 프나틱 상대로는 불리한 경기를 프나틱의 기적의 봇 푸쉬 오더로 23분만에 프나틱을 상대로 승리하였다. 엑스페케와 레클레스가 백도어를 시도하는 걸 쿨하게 무시하고 그대로 억제기를 밀고 승리. 프나틱은 유리하게 경기를 이끌다가 드래곤 한타에서 한 번 패배해서 이득을 보려고 백도어를 하려고 했다가 말 그대로 너무나 어이없게 패배하면서 얼라이어스에게 1승을 조공하였다.
근데 또 무적의 포스를 유지하다가 7주차 슈퍼위크부터 4연패를 하면서 갑자기 1등 자리를 위협받고 있다. 역시 EU LCS이라는 반응이고 하필 언제나 그렇듯 프나틱이 다시 최강포스를 플레이오프가 오자 보여주기 시작하면서 유럽 원톱의 자리가 심각하게 흔들리고 있다. 그래도 9주차,10주차에 전승을 다시 하면서 경기차를 다시 2경기차로 벌린상황. 특히 CW와의 2일차 경기에서, 각각 카사딘과 엘리스를 플레이한 프로겐과 슉은 메자이의 영혼약탈자를, 이렐리아와 코르키를 플레이한 윅드와 탭즈는 비술의검을 사고, 모두 20스택을 쌓는 경기를 펼치면서 압도적으로 승리했다. 이 때문에, CW의 탑솔러 Youngbuck은 트위터로 불만을 표시했으며, 라이엇은 스탯(KDA 등) 관리를 위해 일부러 얼라이언스가 경기를 끌었는가 에 대해 조사한다고 한다.
http://www.dailydot.com/esports/riot-games-alliance-copenhagen-wolves/
하지만 라이엇에서 만들어 준 아이템으로 스노우볼을 하는 것이 문제가 있냐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대수이다. 실제로 몬테크리스토도 스택이 쌓이기 전에 아무것도 못한 CW를 비판하기도 했다. 오히려 레딧 등 커뮤니티는 트윗을 올린 Youngbuck을 비판하는 중... 결국 라이엇에서는 조사를 안 하기로 결정하였다.
그리고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이자 갬빗 게이밍과 코펜하겐 울브즈의 꼴찌 단두대 매치인 Tie Breaker가 열리기 전인, 모든 순위가 이미 결정된 Millenium 과의 경기에서, 얼라이언스는 CLG밴(코르키, 룰루, 그라가스), 밀레니엄은 TSM밴 (티모, 신드라, 마오카이)으로 시작하여, 정글 애쉬, 탑 람머스, 미드 퀸, 봇듀오에 각각 피즈 브라움, 자르반 레오나가 나오는 희대의 트롤경기를 펼치며, 양팀의 총 킬수가 91을 찍는 기염을 토했다. 그리고 이 경기에서 서포터 Nyph는 45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단숨에 리그 어시스트 1위에 등극했다.
뭐 어쨋든 슈퍼위크에서 3승 1패를 기록하며 정규시즌 1위를 차지했다. 그리고 결국 플레이오프에서 SK 게이밍을 상대로 3대1 승리를 거두며 롤드컵 진출을 확정지었다. 다만 경기내용은 프로겐의 원맨쇼와 SK의 스로잉 그리고 기대치를 만족시키지 못한 다른 얼라이언스 선수들의 모습으로 인해 경기중에 이러한 경기력으로 어떻게 롤드컵 우승을 노릴 수 있냐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 상태. 특히 기대했던 슉이 부진하였고 윅드의 경우 여러 챔피언을 사용했지만 좋지않은 숙련도를 보여주면서 승리하였지만 아직 과제가 많이 남은 상태라는 것을 알 수 있는 경기였다.
그래도 결국 서머 플레이오프 결승전에서 프나틱을 상대로 3 대 1로 승리하며 프나틱의 4연속 LCS 챔피언 등극을 막아냈다. 초창기에 부진했던 시절을 생각하면 그래도 결국 서머 1위를 따내면서 프로겐의 선택이 틀리지 않았다는 점을 보여준 셈. 다만 승리를 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윅드의 경우에는 슈퍼팀이라는 기대치는 커녕 다른 LCS팀들의 탑솔들만큼의 활약도 못 보여주고 오히려 1인분을 하는 것에 사람들이 놀라워할정도로 플레이오프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우승 이후 한국으로 전지훈련을 갈 예정이라고 한다. 여담으로 다른 팀과 달리 슈퍼계정 닉을 평범하게 지었다. 그리고 팀명이 팀명이다 보니 노스 코리아로 가는거 아니냐는 드립이 나왔다. 그 외에도 호드는 어느팀이 되는가 등의 드립도.
여담으로 이 우승 이후 6년이 지난 현 시점에서도 프나틱과 G2를 제외한 우승팀은 이 팀밖에 없다.
3.1.3. 리그 오브 레전드 2014 시즌 월드 챔피언십
16강 조별 배정 결과, 나진 실드 C9, 브라질의 KaBuM e-Sports 팀과 함께 D조로 배정 받았다. 첫날 C9과의 북미와 유럽간의 자존심을 건 맞대결에서 전체적으로 어정쩡한 플레이로 패배하기는 했지만, 2일차 부터는 나진 실드를 상대로 게임에선 졌어도 초반부터 몰아치며 7천 골드 차이까지 벌리는 등 점차 플레이가 살아나는 모습을 보였다. 결국 3일차에는 C9에게 1차전의 복수를 성공했고 나진 실드를 상대로는 '''무려 퍼펙트 게임'''을 거두면서 유럽의 슈퍼팀다운 면모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4일차에는 조 최약체 KaBuM e-Sports에게 덜미를 잡히며 8강 진출에 적신호가 켜졌다. 그리고 C9이 나진 실드를 잡아내면서 16강 탈락의 수모를 겪고 말았다.
3.2. 시즌 5
3.2.1. 프리시즌
그리고 시즌 5 팀 리빌딩의 일환으로 Tabzz가 팀을 나갔다. 덤으로 레클레스가 팀을 떠나고 싶다는 소리와 함께 얼라이언스에 들어가는거 아니냐는 루머가 들리고 있다. 레딧에서는 그 후 Tabzz가 ask.fm에서 답변하는 것들이 연일 이슈가 되고 있는데 2014 스프링 시즌부터 레클레스가 얼라이언스에 들어오려고 수를 쓰고 있었다고 하며, 얼라이언스의 팀 분위기또한 안 좋았다고 한다. 특정 챔피언들만 해야 역할을 다하는 윅드와 기대치를 못 채운 니프, 그리고 불안정한 슉 사이에서 프로겐또한 오더가 이기고 있을때만 좋았고, 얼라이언스가 밀릴때의 오더는 무조건 기다려서 상대방의 실수를 기다리자에 불과했다고 한다. Tabzz에 의하면 원래 LCS 플레이오프에서 SK에게 져야했지만 SK가 실수를 해서 이겼던 것 뿐이라면서 자신들의 나진 실드에 대한 퍼펙트 승리와 카붐에게의 패배를 보면 결국 문제점을 고치지 못했다고 한다. 이 답변에 대해서 레딧에서도 댓글이 1500개 이상 달리면서 얼라이언스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하는 상태.
또 참고로 윅드의 경우 자신의 챔피언폭은 문제가 없다고 말했지만 Tabzz가 정면으로 반박했다.
그리고 진짜로 레클레스를 영입했다. 다만 탭즈보다 니프와 윅드가 문제라고 여기는 팬들이 많은 만큼 어느 정도 전력이 강화될지는 의문. 물론 모든 팬들이 만장일치로 프나틱에게 애도를 표하는 것은 사실(...) 상대팀 에이스들을 빼와서 자신들의 순위를 유지하는 바이에른 뮌헨같다는 드립도 터져나왔다. 다만 탭즈는 AMA에서 얼라이언스에서 자신은 멤버교체를 원했으며 자신이 원하는 멤버교체를 안할 경우 자신이 나간다는 얘기를 미리 해놓은 상태였다고 한다. 레클레스또한 2014 스프링 이후부터 얼라이언스의 이적을 원했다고 한다. 참고로 탭즈는 ask에서의 AMA 답변들이 거침이 없는 편인데 프로겐조차도 오더에 관해서는 너무 수동적이라고 비판했으며 다른 멤버들의 단점들도 거침없이 이야기하였다. 결국 얼라이언스를 나갈때 프로겐만이 작별인사를 한 것으로 보아 팀내관계 문제도 있었다고 보는 사람들이 많은 편.
IEM 산호세에서 C9과의 리벤지 매치에서 2:1로 패배하면서 4강에 머무르고 말았다 기본적으로 레클레스 영입 자체가 전력 상승은 맞는 것 같다는 평가. 다만 프로겐이 너무나도 부진하였고 정글러인 슉도 문제점을 보여주고 운영은 발전하지 않았기에 앞으로 계속 유럽 1위 자리를 차지할지에 대해서는 의문이 있는 상태. 그리고 그 후에 팀명을 Elements로 교체한다는 소식을 들고왔다.
3.2.2. LCS EU 스프링 2015
LCS EU 스프링 개막전에서는 옐로우스타를 제외하고 모든 멤버를 간 프나틱을 상대로 완패하였다. 픽밴부터 상대 미드 페비벤을 겨냥한 제드 아리 르블랑 3밴을 하고 프로겐이 미드 룰루를 가져갔으나 페비벤이 퍼플 막픽 제라스로 무난히 맞파밍하고 캐리한 이뭐병스러웠던 경기. 한편 탑 이렐리아, 원딜 그레이브즈로 룰루의 급성장 효율이 그다지이라 프로겐은 CS 먹다가 한타 페이즈에서 탈탈탈 털렸다.
윅드는 이렐리아를 잡고 라인전은 잘하는 듯 싶었으나 갱킹에 실컷 당하면서 맛집이 되었고 한타에서도 의아한 행동을 하여 총 '''11데스'''와 함께 침몰했다. 슉은 한국산 렝가가 탑에 어쩔 수 없이 캠프를 차릴 동안 다른 곳에서 아무것도 못하며 패배의 초석을 쌓았고 니프는 그사이 잔나를 잡고도 옐로우스타보다 뭐든지 한 박자 느렸다. 레클레스는 서폿 차이에도 불구하고 CS를 우월하게 먹긴 했으나 한타에서 사거리 짧은 그브로 사리다가 0킬을 기록. 초반도 잘 못 풀면서 한타 포커싱도 병맛같은 모습에 엘레멘츠 팬들은 롤드컵은 커녕 LCS나 잘 할지 불안해하는 상황. 페비벤과 투 코리언이 기대 이상의 활약을 한 것은 맞지만 얼라이언스가 자멸한 측면도 커서 다른 강팀도 두려워지는 수준이다. 탭즈를 바꾸지말고 윅드를 바꿔야했다는 강도높은 비난까지 일단 시작은 좋지 않은 편.
둘째날 신흥강팀 UoL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며 1주차 1승 1패, 한숨을 돌렸지만 역시나 윅드와 니프가 피딩을 하면 프로겐과 레클레스가 캐리쇼로 치우는 깔끔하지 못한 승리로 불안감은 여전하다. 그리고 2주차에서 꾸역꾸역 2승을 거두기는 했지만 역시 평가는 좋지 않다. 무엇보다 SK의 포기븐의 재등장으로 레클레스의 평가는 KDA만 보는 사리는 원딜이라고 비난받고있으며[9] 윅드의 나르는 상상초월이었다는 평가. 예전 탭즈의 말대로 그저 상대방의 실수만을 기다리거나 초반에 라인전에서 이득을 거두어서 이기는 패턴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유럽팬들은 이런 식으로라면 아시안 팀들 상대로 어쩌다가 이길 수는 있겠지만 결국 제대로된 대결에서는 처참한 패배를 당할 것이라고 말하는 중. [10][11]
근데 레클레스가 ASK 계정에서 팀에게 실망했다는 돌직구를 날리면서 여러가지 문제점이 있다는 점이 부각되고 있다. 일단 얼라이언스를 나가면서 더 이상 조직적인 도움을 못 받는데 일처리도 잘 못해서 현재 사는 게이밍하우스에서 인터넷이 안 돼서 LCS 3주차에서나 인터넷이 될거라고 크레포가 레딧에 말하였다.
그리고 3주차 1경기는 쉽게 승리를 거뒀으나 전승을 달리는 SK에게는 패배하고 말았다. 승기를 거머쥔 상태에서 한 번의 대박 스로잉으로 망한 경기라 더 아쉬운 패배. 슉이 잘해주다가 렝가로 갑자기 스로잉을 시작하였고 윅드도 럼블로 선템으로 데캡을 갔는데 해설자들과 시청자들 모두가 럼블 선 데캡(...)은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이었다. 초반 데캡이 올려주는 AP는 많지도 않고 그 돈으로 차라리 마관 템을 타야했다고 말을 듣는 중. 이기기만 했다면 문제가 없었겠지만 결국 패배하면서 엘레멘츠의 문제점인 기복있는 정글, 피지컬은 괜찮지만 이해할 수 없는 플레이를 연발하는 탑라이너, 사리는 원딜, 문제가 많은 서포터, 기본이상은 해주지만 팀원들의 똥을 다 치울 수 없는 미드라이너라는 문제점을 보여주면서 엘레멘츠의 팬들은 유럽에서의 경쟁력은 몰라도 세계무대에서 엘레멘츠가 제대로 할 수 있을지 불안감에 떠는 중.
기어코 4주차에선 상대적으로 전력이 낮다고 평가 받았던 H2k Gaming에게 패배를 하고 말았다. 탭즈가 엘레멘츠의 약점을 지목할때 지고있을때 프로겐의 오더가 너무 수비적이라는 평을 내렸는데 그 모습이 적나라하게 나와버리고 말았다. 그것도 문제지만 H2k의 에이스인 탑라인이 아니라 미드와 봇에게 라인전이 밀리는 참사가 벌어지는 등 험난하다. 장점이라던 개인기량조차 무뎌지고 약점이라던 운영은 더 나빠지면 장기 레이스인 LCS에서 추락해도 이상할 것이 없다. 당장의 승률보다도 경기내용이 기대치에 비해 나쁘다.
그리고 Gambit전에서도 프록스의 니달리에 휘둘리고 패배하면서 추락을 가속화 시켰다. 프로겐이 위기 때마다 쓰는 애니비아가 나왔지만 시즌 4 때도 그랬듯이 졌다(...) 특히 게임 초반을 잘 풀어가도 중후반 운영을 못하기로 유명한 갬빗을 상대로 최초의 역전패를 당한 점은 심각하다. 이 전 경기까지 갬빗은 반반이 아니라 초반에 상당한 이득을 보아도 역전패 혹은 신승의 패턴을 반복했기 때문. 이것이 애니비아 꼴픽이나 갬빗의 상승세라면 차라리 다행이겠지만 계속 이러면 답이 없다. 결국 자신들이 격파했던 신흥강팀 UoL에 밀려 공동 4위까지 추락하고 말았다.
시즌 5 즈음 되어 레딧에서는 강할 때 강하고 약할 때 한없이 약해지는 점. 엄청난 슈퍼스타 와 뚜렷한 약점멤버 가 있다는 점에서 한국의 SKT T1과 많이 비교되고 있다. 그러나 사실 GE와의 명경기를 보면 알지만 빡빡한 롤챔스에서 SKT의 운영 실력은 엘레멘츠에 비하면 양호한 편으로 시즌 5의 엘레멘츠는 정말 위기에 처한 디펜딩 챔피언이라 볼 수 있다.
어쨋든 이대로는 안되겠다 싶었는지 '''드디어 윅드가 벤치에 내려갔다!'''[12] 레클레스하고 사이가 안 좋아져서라는게 중론이긴하다 그런데 새로 들어온 선수가 다름 아닌 '''얼라이언스 창단 당시 윅드와의 경합에서 패한''' 케빈이다 보니 반응은 영 좋지 않은 편. 그래도 그 당시에서 하나도 변하지 않은 윅드와 달리 SK Gaming 시절 싸던 케빈은 밀레니엄에서 점점 챔프폭을 넓히고 노력했기에 악간이라도 긍정적일듯. 레딧의 반응은 라인전 평타 치고 KDA 좋은 평균 이상의 탑라이너라는 의견과 왜 레딧에서 평가가 높은지 모르겠는 트롤러급 선수[13] 라는 의견으로 뚜렷하게 갈리고 있다. 일단 윅드 벤치행으로 병맛같은 픽밴과 템트리 문제가 사라진다는 것에는 모두가 동감. 아예 초식으로 3라인전에서 CS만 흡입한 뒤 한타로 쓸어버릴 생각으로 한 영입이라는 평가도 상당히 많다. 대체로 절대로 크랙이 될 수는 없는 선수로 보고 있으며 얼라이언스의 수많은 당면과제가 과연 탑 교체로 해결될지 회의적인 시각도 많다.
일단 프로겐이 인터뷰에서 말한 바에 의하면 문제를 인지하고 있고 그것을 바꾸기 위해서 니프(!)를 메인 오더로 바꾸려고 노력중이라고 한다.
공교롭게도 레몬독스, NiP의 탑솔러 출신인 Zorozero[14] 가 학업을 마치고 랭크를 다시 돌리기 시작했기 때문에 케빈이 땜빵이 아닐까 기대하는 팬들도 있는 듯. 정작 프로겐이 얼라이언스 창단 당시 그토록 원했던 Jwaow는 꼴찌팀인 MYM 이적이 유력한 상황이다. 유럽 팬들 사이에서는 해당 시점에서는 워낙 팀 운이 없다보니 평가가 갈리는 탑솔러인 모양. 그러나 추가선발전에서 케빈이 어디까지나 생각보다 잘 했다면 Jwaow는 막장인 팀을 혼자 먹여살리는 모습을 보여주었을 정도인데 다소 아쉬운 선택일지도 모른다.
그리고 케빈이 출전한 첫 경기인 Giants와의 경기에서 희대의 막장 역전패로 6연패 중이던 자이언츠 게이밍에게 승을 헌납했다. 2만 골드까지 드래곤 하나 먹고 팽팽하던 경기를 프로겐의 아리가 솔로킬 두번으로 승기를 가져오고 두 번째 드래곤 한타에서 사실상 터뜨렸는데, 이후 스노우볼을 잘 굴려가다가 바론 스틸을 당하더니 바텀에서 봇듀오가 잘리고 텔레포트한 케빈이 따라 잘리며 5:2 상황이 되어 넥서스까지 쭉 밀렸다. '''사실상 2015 EU LCS 개막 후 최대 스로잉.''' 윅드와 교체되어 등장한 케빈은 윅드와 달리 리산드라를 능숙하게 다루었고, 끊어먹기와 한타 4인궁으로 잘 적응하나 싶었으나 몇 번 잘리며 불안감을 노출하더니 희대의 삽질 텔레포트 한 번으로 게임을 내주고 말았다. 케빈의 개인기량은 문제가 없었기에, '''엘레멘츠의 문제는 윅드 혼자가 아니었음'''을 명백히 보여준 경기. 결국 프로겐은 주챔프인 아리로 노데스에 10킬 8어시스트를 기록하고도[15] 팀의 순간적인 멸망을 막을 수 없었다.
참고로 이 경기는 종료 직후에는 한국에서 유명하지 않았으나 나이스게임tv에서 약을 팔고 '숨쉰 채 발견' 드립을 치더니 이후 팬층에서 10/0/8을 비꼬아 천팔(...) 프로겐 등의 드립이 등장하고 온게임넷 해설진이 직접 언급하는 등 점점 한국에서도 인지도가 올라갔다.
이어 엘레멘츠 못지 않은 신흥 맛집이 되었던 로캣과의 리턴매치마저 패하며 그냥 나락으로 떨어지고 있다. 로캣의 부진 원인으로 꼽혔던 오버파우와 얀코스가 케빈을 멸망시켰고 엘레멘츠의 2원딜 전략은 암살자밖에 못한다고 까이던 누크덕의 르블랑에 털렸다. 프로겐은 억제기가 밀리기 직전까지 0/0/0을 기록하며 비참한 상황이었는데 2경기 연속 노데스 패배가 불쌍해 보였는지 로캣이 친히 다이브를 쳐서 프로겐을 끊어주셨다. 레딧에서는 XDG Gaming과 비교하는 극단적인 평가마저 등장하고 있다. 케빈이 못하긴 하는데 케빈 대신 후니, 프레디, 혹은 OMG 고고잉(...)을 데려와도 이 팀은 수동적일 거라고.
그리고 레딧발 루머지만 크레포가 엘레멘츠에 합류할거라는 소식이 있다. 크레포가 트위터로 곧 좋은 소식이 있을거라고 말하였고 크레포도 선수생활을 포기하지 않았다고 했기에 엘레멘츠에 들어올거라는 소문이 확산되는 중. 특히 레클레스와 듀오를 뛰고 있는데 크레포가 엘레멘츠에 선수 지원을 했다가 코칭스태프 자리만 제의받아서 거절하기전에 레클레스랑 듀오했다는 것을 보면서 크레포의 엘레멘츠 합류는 기정사실화 되는 분위기다. 결국 공식 로스터에도 등록되었다.
다만 크레포가 EG시절 기량이 기복이 있었는데다가 딱히 오더를 하는 서포터는 아니기때문에 과연 이것이 근본적인 문제를 고쳐줄것인지 여전히 의문을 표하는 사람들도 있다.[16]
6주차에는 크레포가 블리츠를 꺼내들고 MYM을 격파했다. 하지만 상대가 유럽의 원바텀인 Move Your Mothers(...)이므로 별 의미는 없을듯. 그리고 연패중이던 SK에게 패배하면서 여전히 문제가 많음을 보여주었다. SK에게 운영으로도 라인전으로도 밀리면서 패배하였고 현재 7위의 성적. 18게임만을 하는 2015 LCS에서 엄청 위험한 순위다. 적어도 6위는 해야 플레이오프 진출을 할 수 있는데 현재 상태로는 만만한 상대가 없다. 레클레스와 크레포가 아직 손발이 충분히 맞지 않는 것일수도 있지만 포기븐을 상대로 '''바텀에서 완전히 터져버렸고''', 케빈은 유체탑 프레디를 상대로 라인전을 잘 버텼으나 이후 역시 병맛같은 텔레포트 타이밍을 비롯해 현 EU 탑클래스 탑솔러들에 비해 많이 부족한 모습을 보여주었기에 불안한 상황이다. 크레포가 수비적인 레클레스를 데리고 라인전을 주도할 능력이 있는지도 의문이지만 무엇보다 현 EU 상위팀들은 전부 수준급의 탑솔러들을 보유하기 시작했는데 엘레멘츠는 그렇지 못하다는 점이 가장 큰 문제다.
그런데 7주차 다시 윅드를 기용한다고 한다. 윅드와 케빈의 비교여부는 그렇다쳐도 AMA에서 팀 스타일이 자기랑 안 맞는다고 말한 윅드가 다시 플레이를 해서 잘할수 있을지에 대해서 팬들도 의문을 표하는 상태. 사실 케빈이 못하고 그 후 엘레멘츠가 여전히 패배만 해서 윅드의 평가가 알게모르게 좋아졌다고 하지만 윅드가 있던 시절에도 패배만 했던건 변함이 없다. 크레포와의 시너지를 기대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아무래도 팀이 위험한 상태니 계속 로스터를 변경해서 실력 상승을 기대하는 것 같지만 임시방편이라는 느낌이 강하다. 특히 탑라이너가 다양한 역할을 맡는 것에 익숙한 한국 팬들은 윅드가 전형적인 탑신병자에 불과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더욱 평가를 박하게 하는 편.
그리고 윅드의 복귀 후 CW과의 경기에서 패배했다. 엘레멘츠가 진짜로 플레이오프 자리가 위험할 정도의 상황에 CW와 승차가 크지 않았던것을 생각하면 너무나 뼈아픈 패배였다. 경기 내용은 엘레멘츠의 몰락을 확인할 수 있을정도로 수준이 낮았는데 CW가 유리하게 가다가 스로잉을 열심히 하면서 엘레멘츠가 3억제기까지 밀었는데 드래곤 한타에서 패배하면서 패배한 너무나도 수준 낮았던 경기다. 레클레스가 오랜만에 한타에서 활약했지만 결국 수준낮은 경기 끝에 패배한 경기. CW의 영벅의 케넨이 한타 때 엘레멘츠의 딜러들을 잘 노리지 못하거나 하면서 한타에서 승리하나 싶었는데 결국 끝에 가서 패배한 경기였다. 그 이튿날 벌어진 7주차 2일째 UOL과의 경기에서는 윅드가 탑에서 같은 패턴으로 4 연속킬을 내주면서 경기는 급속히 기울기 시작했다. 프로겐이 필사적으로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리려 애를 썼으나 '''윅드가 매번 결정적인 순간마다 룰루로 급성장도 스펠도 제대로 못 쓰고 끊기면서''' 한타에서 계속 손해만 보다 결국은 패배하고 말았다. 프로겐이 제드로 중반에 5/0/2를 기록하고 글로벌 골드도 앞서는 상황이었으나 언제나 골드를 뒤지고 있는 UoL이 운영도 주도하고 드래곤 스택을 쌓고 타워도 먼저 밀고 한타도 이기는 것을 보면 엘레멘츠의 운영은 답이 없다고 볼 수 있다.
그리고 7주차의 막장스런 2연패로 인해 엘레멘츠는 진짜로 전 시즌 우승팀에 롤드컵 진출팀이 플레이오프 진출조차도 걱정해야할 정도로 막막한 상황에 내몰리고 말았다. 아니, 꼴찌인 팀 코스트가 든든하게 바닥을 깔고 있는 북미와 달리 유럽에서는 엘레멘츠가 5승을 올릴 동안 꼴찌인 MYM이 3승, 그 위의 Giants Gaming이 4승을 기록중이기 때문에 승강전은 물론 '''직접 강등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그 대단한 XDG Gaming과의 비교가 이제는 더이상 무리수가 아닐지도 모른다(!) 참고로 MYM이 서포터 교체 후 Giants를 잡아내며 시즌 첫 연승을 달렸기 때문에 더욱 카오스로 빠지고 있다. 그리고 8주차 덱스터를 후보로 영입하였다는 기사가 떴다.
후에 8주차 상대인 h2k을 잡아내면서 살아나는듯 싶더니 Gambit전에서 퀵샷에 의하면 26분만에 넥서스가 터지면서 압살을 당했다한다 그리고 빨리 나온 vod를 보면 라인전에서부터 압살당하더니 스무스하게 졌다... 2경기 남은 상황에서 공동 7위를 기록하면서 진짜 강등전을 걱정해야할 상황까지 몰렸다. 물론 상황에 따라 6위로 플레이오프로 진출할 수 있지만 6위인 CW의 남은 상대가 ROCCAT,Giants인거에 비해 엘레멘츠는 Giants,프나틱이 남으면서 이래저래 일정면에서도 불리하다 심지어 동률인 ROCCAT은 남은경기가 CW와 MYM이 남았다. 그리고 9주차에서 예상대로 Giants전에선 승리를 거두었으나 프나틱전에서 패배하면서 6위에 실패하고말았다. 다만 동률이였던 ROCCAT이 MYM에게 발목을 잡히면서 다행히 승강전없이 LCS EU Summer 2015에도 볼 수는 있게 되었다. 다만 롤드컵에 나오려면 Summer시즌에서 상위권의 성적을 거둬야하는 점이 문제.
시즌 종료 후 레클레스가 다시 떠날지도 모른다는 기사가 떴다. 사실 덱스터와 함께 탭즈도 서브로 영입했다는 이야기가 있었는데 이상하게 이 페이지에 업데이트가 안 되고 있었다. 덤으로 윅드와 슉이 프로겐의 행동에 반발해 팀을 떠났다라는 루머가 돌고있으며 크레포가 은퇴를 선언했다.
SK의 원딜 포기븐은 시즌 종료 후 AMA에서 2015 엘레멘츠의 폭망에 대해 결과적으로 탭즈가 요구했던 변화의 방향이 옳았고 프로겐이 틀렸다는 식으로 사실상 극딜을 퍼부었다.
3.2.3. LCS EU 서머 2015
그리고 루머대로 윅드,슉,레클레스가 팀을 떠났으며 그자리를 제이와우와 덱스터 탭즈로 빈자리를 채웠으며 서포터는 신인을 새로 영입했다. 결국 드림팀이라던 엘레멘츠 스타팅 멤버에서 프로겐 빼고 다 갈렸다(...) 전반적으로 어느정도 괜찮은 라인업이라는 평가. 제이와우는 일단 케빈보다 라인전을 잘하는데다 소프트웨어가 떨어져도 윅드만큼의 트롤링을 하는 선수는 아닌 만큼 확실한 업그레이드고 프로겐과 레클레스는 잘 헤어졌다는 의견이 대세. 덱스터와 탭즈는 시즌 3 레몬독스 시절의 성과는 물론 각각 시즌 4 CLG와 얼라이언스에서도 꽤나 성과를 냈으니 충분히 검증된 플레이어이다. 신인 서포터의 경우 탭즈가 솔랭에서 옥석 가리기를 해서 팀에 추천한 것으로 알려졌다.[17]
하지만 회의론도 만만치 않다. 제이와우는 MYM의 매니지먼트가 쓰레기였다고 하더라도 신인 시절의 어마어마한 기대치[18] 에 비해서는 어쨌든 LCS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 상태이며 EU LCS 상위 팀의 탑솔러들에 비하면 특별한 장점이 눈에 띄지도 않는다. 덱스터의 경우 1시즌간의 공백이 우려되며 레몬독스와 CLG 초기의 덱스터는 잘 나갔지만 이후 CLG에서의 덱스터는 바로 지난 시즌의 슉처럼 팀과 함께 침몰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CW 시절이나 얼라이언스 전성기 시절의 슉 또한 매우 잘 나가는 정글러였으며 지난 시즌 슉의 정글링이 망한 이유는 팀 탓이라는 반론도 만만치 않음을 감안하면 정글러 포지션이 업그레이드라는 확신을 가지는 이는 거의 없다. 복귀한 탭즈 또한 포기븐이 AMA로 열심히 추켜세워주기는 했지만 사실 프로겐과 손발이 안 맞는 공격성[19] 으로 한타 패배를 일으킨 적도 있는 것을 생각하면 다른 유럽팀들도 재정비를 한 상황에서 작년 서머와 같이 돌풍을 일으킬지에 대해서는 회의적인 상태다.
한마디로 강등전을 면하리라는 기대는 할만한 무난한 라인업이나 롤드컵 진출을 바라보기는 쉽지 않은 수준. 일단은 프로겐의 수비적인 오더에서 탈피해야한다는 것은 공통된 의견이나 그것이 가능할지에 대해서는 아무도 확신을 못하는 상태. 레몬독스 출신인 덱스터와 탭즈가 초반 오더를 하고 후반에는 프로겐으로 넘어가면 무난하지 않을까 하는 의견도 있지만 덱스터의 CLG 시절 동료인 링크가 은퇴 과정에서 덱스터는 생각할 줄 모르는 정글러라고 극딜하는 등 여러모로 시끄럽다.
그래도 1주차 1경기 겜빗게이밍을 박살내면서 1승을 올렸다. 다만 갬빗 게이밍의 포기븐의 트위터에 의하면 인터넷 문제인지 1주일동안(...) 아예 게임도 못했다는 것을 들어보면 이걸로 낙관적이기는 힘든 상태. 결국 2일차에 UoL을 상대로 프로겐이 빅토르를 뽑았다가 POE의 주무기인 미드 코그모에 한타 페이즈에서 완벽히 카운터당하며 대부분의 한타를 발리고 순식간에 패했다.[20] 제이와우, 탭즈는 무난한 기량을 보였고 프로미스큐도 프로 적응을 하면 괜찮을 것 같은 번뜩이는 메카닉을 보여주었지만 팀적 완성도를 올리려면 시간이 필요해 보인다. 그러나 2경기에서 덱스터는 아군 탑이 럼블이라서 탱커가 필요했던 시점에 헥스드링커랑 공템을 올리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많은 비난을 받았다. CLG시절에도 밀리는 상황에서 바이로 삼위일체를 가는 모습을 보여준바 있어서 덱스터의 공템에 대한 집착은 덜어야한다는 평가가 많은 편.
그리고 2주차 1경기 무난하게 승리할거라 예상되던 최약체 자이언츠 에게 완패를 당하였다. 특히 프로겐은 솔킬을 당하고 그뒤로도 계속 죽어주고 제이와우도 헤카림으로 도망궁만 쓰고 프로미스큐는 체력이 얼마 안 남은 상황에서 궁을 쓰는 등 호흡이 맞지 않으며 문제점을 잔뜩 보여주었다. 특히 엘레멘츠의 고질병인 수비적인 운영과 한 번 밀리면 운영을 포기한다라는 특성이 그대로 터지면서 자이언츠에게 패배를 당하였다. 이 경기 한 번으로 엘레멘츠를 높이 평가하던 사람들이 대부분 사라지고 엘레멘츠는 하위권팀이다라는 드립이 나올정도로 실망스러운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스프링 시즌에도 자이언츠에 패하긴 했지만 그때는 프로겐이 아리로 10/0/8을 기록했고 니프와 케빈의 ㅂㅅ짓(...)으로 한 방에 역전패했던 것을 감안하면 이날의 양민학살에 가까운 패배는 충격적. 자이언츠를 호구로 보고 코그모, 빅토르, 강타 헤카림, 정글 세주아니 등 성장형, 한타지향형 픽을 마구 가져갔다가 초반에 터진 것으로 보인다. [21]
그리고 2경기 H2K에게도 당연하다는 듯이 양학을 당했다. 초반에 이상한 동선으로 인베이드와 카정에서 2킬을 헌납하면서 오도암네의 럼블이 커버렸고, 제이와우의 나르가 이를 라인전부터 견제할 수 없었고 오히려 밀려버렸기에 그대로 게임이 끝나버렸다. 킬스코어만 보면 중반까지 분전했지만 실속은 없었던 엘레멘츠다운 경기. 특히 덱스터는 왜 망한 라인에 갱킹을 가면 안된다는 것을 직접 보여주면서 무난하게 망해버렸다. 레딧에서는 엘레멘츠는 안될 팀이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똑같이 하위권이지만 명경기를 제조중인 로캣이나 조금씩 경기력이 올라오는 갬빗에 비해 정말 답답해서 앞으로의 미래는 더 불안해보일 정도. 덱스터의 패자 인터뷰(...)에 의하면 다른 팀보다 연습을 일찍 시작했고 스크림에서는 잘 풀렸지만 대회에서 뭔가 어긋나고 있다고 하며 Giants전처럼 성장형 챔프를 여럿 처박는 픽밴에 대해서는 문제가 있다고 인식한 듯한데 여전히 팀원들의 의견이 제대로 모아지지 않고 있는 모양.
덤으로 AMA에서 엘레멘츠에 대해 개인기량은 좋지만 고칠 것이 너무 많다며 오리진과 로캣보다 못하다고 예상한 레클레스의 발언은 뒤끝이 아니고 선견지명인듯(...) 탭즈와 덱스터의 힘으로 프로겐의 소극성을 탈피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낙관론이 있었으나 2주차까지는 픽밴이나 오더나 스프링 시즌에서 하나도 달라진 것이 없다는 것이 중론(...)
3주차 1경기에서 오리겐과 함께 압도적인 전력을 보이던 프나틱을 상대로 오피라고 불리던 에코를 프로겐이 잡았지만 결국 무난하게 패배하였다. 새로운 서포터 프로미스큐가 바드를 픽했지만 '''프나틱의''' 승리를 위해 헌신하였다. 몰래 바론등 어떻게든 힘을 쓰려고 했지만 결국 무난하게 양학당하면서 드래곤도 1스택도 못 얻은 총체적인 문제점들을 다시 보여주었다. 특히 제이와우는 프로미스큐와 함께 왜 피즈를 픽한것인가 의구심이 들 정도로 떨어지는 기량을 보여주었다. 덱스터도 황당한 탑갱킹으로 러브샷을 하게 만드는 등 여러 모로 손발이 안 맞는다.
그리고 2경기 마찬가지로 팀케미가 흔들리던 CW에게 처참하게 발리면서 진짜로 위험한 상황이라는 것을 보여주었다. CW의 전략은 봇 키우기밖에 없는데 그 CW를 상대로 불리한 봇라인 상성을 가져간 뒤 뻔한 갱킹에 당해 프리즈를 열심히 키워준 뒤 그 프리즈에게 털리며 망했다. 프로겐이 전날에 이어 에코로 수습해보려 했지만 역시나 무리였다. 3주차까지의 상황을 요약하면 SK가 엘레멘츠를 능가하는 총체적 난국을 보여주고 있다는 것이 유일한 위안거리일 정도. 아니 SK가 약간이라도 반등한다면 직접강등 가시권이다(...) 엘레멘츠에게 유일한 승리를 헌납한 갬빗은 조금이라도 나아지고 있는 반면 엘레멘츠는 오히려 팀케미가 더 깨지며 추락하고 있다는 것이 문제.
그래도 4주차 1경기는 오리겐을 이긴 로켓을 상대로 승리하였다. 다만 로켓이 후반 성장력이 더 약한 챔프들로 쫄보(...) 운영을 하면서 21분에 퍼스트 블러드가 나오는등 전체적으로 졸전이었다는 평가가 많고 스티브의 피즈와 벤더의 바드가 대놓고 트롤을 했다는 평가가 많아서 엘레멘츠의 문제점은 고쳐지지 않은채 그저 엘레멘츠의 유일한 장점인 후반전만 바라보는 플레이에 특화된 픽밴과 플레이를 로켓이 했다는 평가가 많다.
그리고 2경기는 오리겐에게 졌다. 프로겐이 마지막에 아지르로 오리겐 멤버 3명을 우물에 집어넣고 콰드라킬 후 미니언들과의 사투가 가장 큰 하이라이트인 경기였다.
그리고 이미 멘탈이 승천했는지 그 장면을 보면서 웃는 엘레멘츠 멤버들의 해탈한 모습들이 인상적이었다. 어쨋든 같이 하위권을 달리던 SK가 갑자기 2승을 올리면서 강등의 그림자는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그리고 5주차 일단 서포터 문제가 다급한 모양인지 니프를 다시 주전으로 올렸다. 그리고 공동 꼴찌인 SK를 상대로 희대의 혈투를 벌여서 겨우 승리하였다. 하지만 반응은 정말 좋지 않은 편. 54분 경기에서 경기력이 좋지않아서 레딧에서의 반응은 패자만 있던 싸움이라는 평가다. 특히 SK가 마지막에 프레디가 엘레멘츠 넥서스를 밀었으면 SK가 이겼을거라는 평가를 받은 경기라서 상처뿐인 승리라는 평가다. 일단 엘레멘츠의 특기인 후반전 싸움에서 이기긴 했지만 여전히 멀었다는 평가다. 경기를 요약하자면 적절한 쫄보메타 로 균형을 유지하다가 니프와 덱스터의 삽질로 서서히 SK가 앞서갔고, SK가 확실한 승기를 잡아놓고 병맛같이 바론에서 적 블루 진영으로 엘레멘츠를 추격하다가 좁은 길목에서 광역CC를 줄줄이 얻어맞고 산화, 엘레멘츠가 바론과 드래곤을 싹 쓸어먹고 대역전했다. 그런데 다시 엘레멘츠가 억제기 앞에서 타워를 쳐맞으면서 한타를 했다가 발리고 다시 역전을 당했는데, SK가 쉔 스플릿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어정쩡한 쉔의 바론한타 합류로 클린에이스를 당하면서 엘레멘츠가 승리했다. 정말로 프레디의 쉔이 우직하게 밀거나 더 빨리 합류하거나 확실히 했으면 엘레멘츠가 졌을 경기인듯. 프로겐과 제이와우가 가끔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니프는 바드만 아니면 프로미스큐가 더 나아보일 정도로 눈썩이었고 덱스터도 정신을 못차렸다. 어디까지나 SK가 더 못해서 승리를 받아먹은 OME 경기였다.
그래도 2경기에서 자이언츠 게이밍에게 설욕하면서 1주 2승으로 꼴찌를 탈출하였다. 일단 한시름은 놓은 상황. 경기력은 여전히 프로겐과 제이와우의 슈퍼플레이로 득점하고 이를 잘못된 판단으로 말아먹다 한타로 겨우 이기는 수준이었지만 일단 자신감과 직접강등권 탈출이 중요해 보인다. 무엇보다 전날 트롤급이던 덱스터가 정신을 차렸다. 그리고 경기 후 인터뷰에서 프로겐은 팀이 여전히 문제가 많다면서 아쉬운 마음을 토로하였다. 그리고 6주 상대는 H2K,오리겐이다.
그리고 6주차 H2K에게 무난하게 패배하였다. 경기의 하이라이트는 경기전에 H2K가 마스터 이를 밴한 것과 엘레멘츠가 첫픽으로 코르키를 선택한 후 패배한 경기. 니프의 노틸러스는 눈썩이었고 제이와우도 나르를 안 잡으니 예전 모습으로 회귀해버렸다. 예전보다는 좀 더 싸우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유럽 해설자인 디파시오는 헤카림과 코르키의 더블 삼위일체 타이밍때 H2K에게 반응만 하는 게임을 한다고 비난하였다. 그러다가 갑자기 바론을 시도했다가 시원하게 망하면서 패배해버렸다. 그리고 2경기 오리겐에게 망해버렸다. 어제 패한 오리겐이라서 혹시 가능성이 있을지도 모른다는 헛된 희망을 가진 팬들도 있었지만 오리겐이 시원하게 승리하면서 6주차 엘레멘츠는 2패를 당하였다.
그리고 그 사이 갬빗이 2승, 로캣과 UoL이 1승씩을 챙기면서 엘레멘츠는 단독 8위가 되었다. 레클레스와 슉을 재평가해야 할 정도로 상황이 안 좋다. 물론 현 EU LCS가 Bottom 7, 한국식으로는 3강 7병(...)이라 불릴 정도로 카오스지만 각각 장점을 가진 다른 팀들과 달리 갈수록 뻔하게 털리고 있어 승강전 안 간다는 보장은 없다.
그래도 7주차 로켓과의 1경기는 승리 플레이오프의 꿈을 이어가고 있다. 로켓이 또다시 이기고 있다가 드래곤과 바론 오브젝티브 싸움을 이상하게 하면서 패배한 경기기는 했지만 승리로 5승8패가 된 상황. 그리고 UOL을 상대로 패배하였다. UOL의 정글러 Kikis가 마지막 경기에서 모두가 안 좋다는 앨리스를 뽑았고 Kikis의 UOL 마지막 경기 엘리스에게 승리를 주면서 뜻깊은(...) 패배를 당하였다. 덤으로 후반전을 바라보는 팀이 UOL에게 미드 이즈리얼을 줘서 레딧에서는 엘레멘츠의 멍청한 픽밴에 대해서도 비판이 많은 편.
8주차 1승1패에 9주차 갬빗과 혈투를 벌이면서 장기전끝에 승리하였다. 갬빗의 경우 포기븐이 솔랭에서의 태도로 4경기 출전을 금지당하면서 새 원딜로 팀 시너지가 금이 간 상태를 이용 승리를 하면서 플레이오프 진출 가능성이 높아졌다. 경기의 퀄리티는 그러나 많은 비판을 받았는데 두팀다 심각한 운영을 보여주었고 엘레멘츠의 경우는 합류를 안하는 원딜 그리고 16분이후 텔레포트를 한 번도 쓰지 않은 탑등 심각한 경기수준이었다. 그리고 2일차 꿀대진인줄 알았던 SK 게이밍을 상대로 지면서 결국 플레이오프와 롤드컵은 전부 물건너갔다. 그나마 불행 중 다행으로 갬빗의 삽질로 인해 승강전은 안 가도 된다는 것.
SI에 나온 프로겐은 시즌 5에서는 자신이 더이상 독불장군이 아니라고 말했다. 그리고 사실상 문제점을 명확히 집지 못하며 공황상태를 인증했다. 프로겐, 탭즈, 덱스터 모두 애매한 오더능력을 가진 상태에서 스폰서 교체 후 이어진 코칭의 부재와 함께 배가 산으로 간 것이 아닌가 싶다.
결국 탭즈가 11월 7일부로 팀을 나갔다. 트위터를 통해 '새로운 기회를 찾고 있다'라고 밝혔는데 스스로 나간건지 짤린건지는 모르는 상황. 일단 서브멤버인 'Night Sniper'가 등록되어 있긴 한데 어떻게 될지는 더 지켜봐야 하는 상태가 되었다.
3.3. 시즌 6
3.3.1. LCS EU 스프링 2016
그리고 갬빗에 이어 시드 판매를 선언했다. 마지막으로 남아있던 프로겐조차 팀을 떠날듯. 그런데 Team NEVO에 시드권을 팔려다 기한을 넘겨버렸다. 지난번 2년 전에 레몬독스가 했던 촌극을 보여줄 수 있을지도 불명이고 그게 아니라 스프링 시드권을 유지할 생각이라면 이미 선수들이 다 나가버려서 망한 상황이다.
데일리닷 기사에 의하면 탑과 원딜은 로캣에서 스티브, 렐레즈를 데려오고 정글에 저니맨 길리어스, 미드에는 G2 Esports에 Perkz가 들어오기 전에 길리어스와 함께 뛰던 Eika를 데려올 것이라고 한다. 여기에 프로미스큐만 잔류할 거라고. 냉정하게 말해서 원딜인 렐레즈가 괜찮게 하는 것을 빼면 무색무취 5인 솔랭전사 라인업에 그 중에서도 미드가 구멍이라서 대체 어떻게 강등을 피할지 견적이 안나온다(...) 그냥 시드권 포기비용 대신 월급 후려쳐서 도박을 해보는 것이 아닌가 싶을 정도.
그리고 개막전부터 승격팀 G2에게 25분만에 넥서스를 털리며 직접강등 후보임을 확고히 했다. 특히 약점이라던 아이카는 2부리그 본좌 퍽스와 SKT를 잡아본 정글러 트릭의 완벽한 시너지에 탈탈탈 털렸다. 로캣에서 탑정글을 챌린저 시리즈에 빌려줬다는 이야기를 했다고 하는데, 한 경기만에 개드립이 아니라 예정된 미래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덤으로 미스터 렐레즈는 또 영고라인에 가게 생겼다. 그리고 바로 다음날 다른 직접강등 후보인 Splyce를 이겨서 꼴찌를 면했다. 스티브가 피오라로 좀 던지기는 했지만 상당히 잘해주었고 길리우스와 렐레즈가 잘 보조하면서 무난히 승리했다.
그리고 2주 1일차에 로캣을 이기며 소소한 이변(?)을 만들었다. 최대 약점일 줄 알았던 아이카가 벳시에게 라인전은 졌지만 럭스로 파밍을 따라가서 상대 원딜을 원콤내는 등 어찌어찌 1인분은 해주었고, 무엇보다 또다른 약점일 줄 알았던 Sprattel(구 프로미스큐)가 알리스타로 환상적인 플레이를 연발하며 킬관여율 100%로 캐리했다. 스티브, 길리어스, 랄레즈 트리오는 꾸준히 1인분은 해주고 있기에 최악은 면하는 부분. 다만 운영은 로캣이나 엘레멘츠나 심히 좋지 않은 편이어서 역시 하위권은 하위권인듯.
그리고 3주 1일차 UoL에게 양학당하면서 드디어 공동 1위 라인에서 내려왔다. 아이카는 1부리그 판독기라는 폭스에게 털릴 정도로 여전히 구멍이고, 나머지 선수들이 상위권을 상대로 슈퍼캐리를 할 수 없다는 것도 자명하며 운영에서부터 UoL에게 폭파당했다. 그리고 2일차에 오리젠에게도 양학당하고 엄할로 추락했다. 오리젠이 엘레멘츠가 불쌍해서인지 어이없는 바론오더로 바론을 헌납해줬는데도 바로 털리면서 DTD의 향기를 강하게 풍겼다. 현재 4팀이 워낙 못하므로 6강 플레이오프 진출팀은 정해졌다는 평가가 대부분인데, 냉정하게 엘레멘츠는 그 4팀 중에 머리일 뿐이다(...)
4주 1일차에는 탑 루시안(......)을 꺼내든 바이탈리티에게 양학당하며 승률 50% 선이 무너졌다.
5주 1일차에 서포터를 바꾸고 각성한 프나틱에게 양학당하며 3승 6패다. 그것도 감수가 즈롯 차원문과 지휘관의 깃발을 함께 사서 관광을 시전했고 스티브의 말파이트는 하루종일 공허충을 대동한 지휘관 버프 대포미니언만 때려잡다 게임이 끝났다(...) 아래 순위 3팀 상대로 3승은 무난히 거두었는데 포시 가능권 6팀에게 당한 6패는 전부 처참한 양학으로 귀결되며 용의 꼬리 대신 닭의 머리가 뭔지 제대로 보여주고 있다.
그리고 2라운드에서 탑과 원딜의 전 소속팀인 로캣을 압살하며 더블을 달성했다. 로캣의 정글러인 에어왝스가 상승세를 타던 1라운드와 정반대로 CW 시절의 부진하던 모습으로 돌아가며 꽁승을 챙겼다. 윗 순위 팀에게 전패, 아랫 순위 팀에게 전승하는 구도를 이어가며 철저하게 강자에게 약하지만 약자에게는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LCS 캐스터인 퀵샷이 대놓고 딱 7위팀, 약자멸시 드립을 칠 정도였다(...) 퀵샷은 승강전 안가겠다고 덕담을 한 것으로 보이나 크레포는 옆에서 츳코미를 시도하기도.
6주 1일차에 오리젠을 상대로 소아즈의 탐욕에 힘입어 길리어스가 여기저기를 터뜨리며 약자멸시를 탈출(...)은 개뿔, 킬스코어 6:1이었는데 중반부터 이득을 굴리지를 못해서 이상해지더니 소아즈의 피오라가 스플릿을 시작, 휘둘리다가 '''백도어'''에 털려서 끝났다. 미드 모르가나로 스킬연계 꿀을 좀 빨았으나 중반부터 게임에서 지워진 아이카와 안습의 중반 운영이 돋보였다. 스티브의 뽀삐는 어쨌든 뽀삐 vs 피오라 구도에서 최선을 다해줬고, 랄레즈의 루시안은 스벤의 코르키를 상대로 정말로 빛났으며 길리어스도 엘리스로 두 번 물려서 패배의 원인이 되기는 했지만 초반에는 날아다녔다. 문제는 딱 거기까지라는 것. 초반에는 모르가나 잔나의 CC연계가 재미를 좀 봤지만(...)
참고로 이 팀 코치는 니프다(...) 성실하고 인성이 좋은 인물이기는 하지만 프롤리나 영벅같은 EU 상급 코치들하고는 역량 차이가 어마어마할 가능성이 높다.[22] 허를 찌르는 픽밴을 기대하기는 힘들다는 뜻. 여러 모로 언더독의 입지를 갖기는 현실적으로 곤란한 느낌이다.
6주 2일차에 아이카가 페피네로에게 털리며 졌다. 약자멸시마저 못한다면 7위도 안전하지 않다. Splyce와 로캣의 경기력이 상승하고 있는 반면, 엘레멘츠는 초반에 잘하지만 '''중반부터 운영이 무너지고 미드가 일관되게 못한다'''는 단점을 전혀 극복하지 못하고 있다.
7주차 1경기도 졌다. sprattel의 쓰레쉬가 좋은 모습을 보였고 아이카의 질리언이 퍽스의 리산드라를 상대로 효과적이어서 미드구멍을 최소화할 수 있었다. 하지만 운영과 한타에서 밀리며 결국 졌다(...) 로캣의 상승세로 인해 7위가 위험하다.
그리고 바로 다음날 아이카의 빅토르가 누크덕의 미드퀸에 솔킬따이고 2데스를 기록하면서 와르르 무너졌다. 바이탈리티를 상대로도 초반 운영은 맞춰갔으나 결국 개인기량에서 압살당하고 말았다.
8주 1일차 Splyce전 공동 7위 매치마저 패하며 이제 E7ements 선도 무너졌다(...) 운영으로 압살하고 있었으나 미드 한타에서 랄레즈와 아이카의 의아한 타겟팅 및 상대 탑솔 원더웨어의 적절한 백업으로 대패, 이후 이번 시즌 최강의 바론 파워플레이를 허용하며 무너졌다. 초반에 뽀삐 엘리스 조합으로 날아다니던 스티브와 길리어스, 특히 스티브의 텔포 운용이 후반으로 갈수록 쓰레기가 된 것도 역전패에 한 몫 했다. [23]
그러나 UoL을 2일차에 잡아내며 E7ements 본능을 살려내고 있다. 스티브의 트런들과 랄레즈의 미스 포츈이 대박을 냈고 아이카의 카르마가 라인전부터 CS를 50개 털리고 중후반에도 공기화되었음에도 트런들의 탱과 미스포츈의 딜이 2인분 이상씩을 해주며 근성 넘치는 역전승을 거뒀다.
그리고 마지막 주 1경기에 기어이 프나틱을 꺾어내고 7위싸움에서 절대적인 우위를 점했다. 스티브의 트런들과 스프래틀의 알리스타가 빛났고, 이보다 더욱 빛난 것은 노데스로 하드캐리한 미스터 랄레즈의 이즈리얼. 소라카라는 트롤픽을 한 프나틱을 착실히 응징했고 미드가 못하고 이날은 정글까지 다데술통을 연발한 팀답게 운영적으로 이득을 굴리는 속도는 참으로 답답했지만 프나틱이 제대로 된 반격을 거의 하지 못해서 손쉬운 승리를 가져갔다.
그리고 대망의 최종전에서 H2k에 폭파당했으나 Splyce가 마지막 주 깔끔한 2패를 찍으며 7위를 확정했다. 아이카는 마지막까지 되도 않는 신드라로 말아먹었다(...)
시즌을 평가하자면 미드가 18경기 내내 쳐말아먹은 것에 비하면 나머지 4명이 정말 괜찮은 플레이를 했고 잔류의 기적을 만든 시즌이었다. 특히 애매한 중위권인 UoL과 프나틱을 막판에 잡아내며 약자멸시 강자존중 꼬리표도 어느 정도 떼어냈다. 미스터 랄레즈, 길리어스, 스티브 등 누구 하나 S급은 없지만 단단한 A급 플레이로 팀을 수렁에서 건져냈고 알리스타 장인에서 조금씩 챔프폭을 넓히는 스프래틀도 랄레즈를 잘 보좌해주었다. 무엇보다 길리어스 덕인지 운영도 중후반으로 가면 영 뒷심이 달리기는 하지만 하위권이라고 보기 어려울 정도로 괜찮다. 상위권을 노리기는 불가능하지만 미드라이너만 앞으로 있을 승강전에서 아깝게 탈락하는 선수 하나 붙잡아서 갈아준다면 다음 시즌에 성적 향상도 기대할 수 있다. 혹은 원래 마음먹었던 시드매각에 성공한다면 영어가 되는 한국인 미드를 찔러보는 것도 성적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법이다. 슈퍼크랙 및 플레이메이커가 없는 것이 이 팀의 단점인데, 반대로 생각하면 정말로 괜찮은 미드가 들어와준다면 이 팀은 그 미드를 보좌하기에는 굉장히 적합한 팀이다.
시즌 후 샬케 04에서 팀을 산다는 루머가 있었고, 그게 실제로 일어났다. 미드는 지난 스플릿에 UoL에서 괜찮은 모습을 보여준 Fox를 영입. 폭스가 유체미 라인이라고 보기는 좀 아쉬운 미드라이너이지만 지난 시즌에도 아이카 정도는 씹어먹어줬기에 전력이 향상된 것은 확실하다.
3.3.2. LCS EU 서머 2016
개막전에서 리빌딩 망한 UoL을 2:0으로 멀리 보내버렸다. 폭스가 라인전에서 솔킬을 따고(!) 길리어스가 전 라인을 터뜨렸다(...) 2세트는 바텀 공성 허용 안했으면 퍼펙트게임 나올 뻔했고 폭스 제외한 4인이 노데스. 다만 UoL이 도저히 LCS 레벨이라고 볼 수 없는 경기력이라 다음 경기부터가 진짜일듯.
그리고 H2k와 무승부를 낚았다. 특히 2세트에 얀코스의 스로잉을 얀코스에게 무시당하던 길리어스가 물고 놓아주지 않은 것이 고무적. 미드정글의 스노우볼이 게임 끝까지 굴러갔다. UoL이 오리젠을 이기면서 샬케 재평가론도 있는데 사실 H2k전 경기력이 완벽하지는 않아서 좀 더 두고봐야 할듯. 어쨌든 유럽 미드 판독기라던 폭스는 길리어스를 만난 덕인지 2경기 연속으로 날아다녔다.
1주차는 확실하게 스폰서 버프가 기대되는 경기력이다. UoL 정도는 샬케가 이길 수 있다는 평이 많았으나 그게 그렇게 잔인한 양학일 것이라 예상한 팬들은 적었고, H2k전 무승부도 불가능은 아니었으나 이기는 세트를 그토록 깔끔하게 몰아붙여 이길 수 있다고 예상한 팬들은 적었을 것이다. 특히 무난한 올라운더 정글러라는 평가와 뛰어난 솔랭에 비해 대회에서는 뭔가 아쉬운 정글러라는 평가가 교차하던 길리어스의 1주차 4개 세트 폼은 심상치 않다. 새로 영입한 폭스 역시 스프링 시즌 UoL에 잘 녹아들어 1인분을 해준 것이지 캐리력이 있는 미드는 아니라는 평가가 많았는데 1주차에는 상대가 어쨌든간에 경기력이 좋은 편. 스티브가 잘하다가도 여전히 자주 짤리는 모습을 보인 것은 아쉽지만 팀의 에이스인 랄레즈에 대한 높은 의존도가 많이 줄어들었다는 것이 중요하다. 다만 H2k전 1세트처럼 스프링에 보여준 팽팽하게 가면 반드시 중후반에 무너진다는 필패공식은 깨어내야 포스트시즌은 물론 좀 더 먼 곳을 바라볼 수 있을 듯하다.
하지만 2주 1일차에 똑같이 발전을 보여주던 스플라이스에게 0:2로 패배하며 레딧 설레발은 버로우탔다. 1세트 무상바론이나 2세트 막장 드래곤한타 오더 등 전반적인 한타 짜임새는 많이 발전했지만 팽팽할 경우 여전히 운영이 떨어진다는 샬케의 단점이 드러난 경기. 폭스는 초반에 강력하지만 후반에 힘이 빠졌고, 기존의 스티브, 길리어스와 더불어 후반에는 스플라이스에 밀리는 원인이 되었다. 사실 길리어스랑 폭스가 말아먹은거고 스티브는 잘했는데 후반 한타서 활약하기에는 챔프가 이렐리아라서.
2주 2일차에는 반드시 잡아야 할 승점자판기 OG와 비기며 더더욱 불안해지고 있다. 1세트는 OG의 POE가 제드 꼴픽을 했고 이에 화답하듯 정말 잔인할 정도로 OG를 털어버렸으나 2세트는 소아즈의 잭스에 말리며 무승부. 결국 한타는 보강했지만 운영은 보강되지 않았다는 것이 확인된 2주차였다.
그리고 3주는 프나틱에게 털렸으나 중위권 더비에서 로캣을 잡아내며 1승 1패를 수확했다. 유통기한형 정글러인 길리어스의 스로잉과 더불어 여전히 후반이 아쉽다는 평가지만 프나틱에게 2세트에 스로잉을 질기게 물고 늘어지고 로캣은 초반부터 털어버리는 등 중위권에서 LCS 수문장의 면모를 보여주며 상위권 도약 또한 노리고 있다.
그리고 4주차도 그 G2와 비긴 것은 물론 자이언츠를 상대로 다 말아먹은 경기를 그동안 유통기한이라고 까이던 길리어스의 바론스틸로 뒤집어내고 역전승, 여전히 꾸준한 성적을 이어가고 있다.
그러나 이후 안타까운 운영을 고치지 못하며 공동 7위까지 추락했다. 시즌 초반 뛰어난 캐리력을 보여주던 폭스의 기세도 죽었으며, 스티브와 스프래틀도 인상깊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는 등 랄레즈와 길리어스에 대한 의존도가 높았던 지난 시즌으로 롤백하고 있다.
3.3.3. LCS EU 서머 2017/승강전
결국 승강전에서는 최종전까지 치룬 끝에 미스피츠에게 패배하면서 강등이 확정됐다.
3.4. 시즌 7
3.4.1. EU CS 스프링 2017
길리어스가 팀을 떠났고, 그 빈자리를 UoL 땜빵 당시 좋은 모습을 보였으나 2부리그에서는 정작 평타만 치던 Rudy로 메웠다. 그리고 탑을 제외한 모든 포지션에 로테이션 멤버를 영입. 다만 기대치는 낮은 편인데 랄레즈와 경쟁할 night sniper의 경우 엘레멘츠 시절부터 전혀 기회를 잡지 못하던 만년 서브이고 미드 역시 터키 HWA에서 방송울렁증 Godbro에 밀려서 벤치를 달구던 선수이기 때문이다. 서포터인 Visdom이 그나마 스프래틀에게 자극이 될지도?
참고로 이스포츠위키에 트라이아웃 명단이 쭉 있는데 압권. 왜 이런 선수들을 뽑았나 싶지만 애초에 응모한 선수 중 준척급이 하나도 없었던 것이다. 2부리그에서도 뭔가 보여준 것이 있는 선수들은 샬케가서 서브될 생각이 없던 모양.
그러나 로테이션이 아니라 폭스가 팀을 나갔고, 봇듀오도 비공식 대회에 불참한걸 보면 떠날 가능성이 있다. 참고로 랄레즈 빠진 대회는 '''울라이트'''의 새 폴란드팀에게 져서 우승 못했다(......)[24] 그리고 울라이트는 그 팀 버리고 스페인 리그로 떠났다. 요란스런 공개 트라이아웃을 했다는데 유럽의 트라이아웃은 오더 분담에 대한 마인드가 없는 듯하다.
그나마 팀의 주축이었던 랄레즈는 프나틱 2팀으로, 길리어스와 폭스는 북미 2부 EUnited로 떠났다. 폭스는 좀 애매하더라도 랄레즈와 길리어스라는 잡아야 할 선수들은 놓치고 엉뚱한 선수들만 남긴걸 봐도 샬케가 롤팀에 큰 신경을 안쓴다는 증거. 발렌시아는 스페인 지역리그에나 모기 눈물만큼 투자하고 샬케 역시 독일 구단답게 긴축하면서 유럽 롤팬들의 유일한 희망은 PSG인셈.
그런데 스티브와 스프래틀이 그 PSG로 갔다.
그리고 그냥 트라이아웃 멤버들 다 버리고 미스피츠에서 나온 셀피와 H2K에서 나온 벤더(!!!)가 합류한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 ESPN피셜이 떴는데 사토리우스 룰렉스 셀피 자이언츠에서 하이재킹한 업셋 그리고 밴더다. 탑정글이 좀 안좋긴 하지만 셀피와 밴더가 후덜덜해서 승격이 가능해보이는 로스터다. 하지만 또 이번 2부에 PSG와 프나틱 2팀이 있는 역대급 CS가 펼쳐질 전망이라 3위탈락 우려도 있다. 대체로 샬케는 돈을 안쓰려고 했는데 PSG가 한국인들을 지르자 긴장해서 이쪽도 돈을 좀 풀었다는 설이 유력하다.
그런데 스페인 썰쟁이가 사토리우스는 오리젠과 계약할 것이며 샬케로 안간다고 주장했다. 리라의 바이탈리티행을 제외하면 전승을 달리던 제이콥 울프가 과연 틀릴 것인지?
그리고 사토리우스가 오리젠행을 확정지으며 ESPN의 전승행진을 처음으로 깼다. 나머지 포지션은 ESPN의 예상과 맞았으며, 탑은 지난시즌 자이언츠에서 뛰었던 스미시제이가 합류하는 것으로 확정되었다. 사실 사토리우스보다 스미티제이가 터질 포텐은 별로 안남은 듯하지만 1부리그에서 검증은 된 선수라는 점에서 승격의 안정성은 더 높아진, 확실하게 PSG와 양강을 경합할 로스터. 덤으로 드디어 철밥통 코치로 악명이 높던 니프가 팀을 떠났다는 것도 팀에 안정감을 더해준다. 다만 현지에서나 한국에서나 싫어하는 사람은 정말 싫어하는 유형의 정글러인 룰렉스는 걱정이 좀 된다.
개막전에 울라이트의 팀 킹귄을 퍼펙트게임 포함 2:0으로 압살했다. 룰렉스가 카직스로 2경기 연속 날아다니며 2부판독기의 면모를 뽐냈다. 여기서 거의 설명이 끝나는 수준. 셀피와 밴더는 조국 폴란드인으로 구성된 팀을 잔인하게 난도질했고 결과적으로 업셋의 다소 탐욕스런 스로잉 두어 번을 빼면 그냥 힘 대 힘으로 압도해버렸다. 최대 경쟁자였던 PSG가 프나틱 아카데미에 완파당했고 PSG와 달리 FNA는 미드가 셀피를 상대하기 너무 약해보이는지라 스미티제이와 룰렉스만 분전해주면 무난한 우승각이 보이는 부분.
그리고 PSG를 만났는데 LoL 빅클럽 더비(...)에서 1세트 블랑의 놀라운 플레이에 말려 패배 직전에 몰렸으나 PSG의 노답 바론오더 두 번에 힘입어 가볍게 승리했다. 2세트는 블랑을 틀어막자 나머지가 싹 터지며 압승했다. FNA가 정글러를 잃은 상황이라 전승우승각이 보이는 부분.
그리고 정글러에 이어 탑마저 잃은 프나틱 아카데미를 가지고 놀았다. 카밀 풀어주고 이기거나 업셋의 스로잉 이전까지 준퍼펙트를 기록하는 등 두 팀의 체급차가 해도 너무했던 경기. 셀피는 블랑을 만나고 뭔가 느낀 바가 있는지 탈리야로 로밍에 맛이 들렸는데 이게 픽했다 하면 대박이 나고 있으며 룰렉스는 얘가 류에게 고통주던 걔가 맞나 싶을 정도로 카직스와 리 신으로 상대 정글러를 씹어먹고 있다. 밴더야 믿고 쓰는 선수이고 업셋의 1주 1회 스로잉 패시브만 잘 컨트롤하면 오리젠을 잡고 승격하는 것은 어렵지 않을 듯하다.
사실 이 팀을 좋게 평가할 때 EU LCS 3위 안에 들어본 선수 넷과[25] 나름 한스 사마 다음가는 원딜 신인으로 구성된 팀이라는 평가도 있었던만큼 개인기량에 대한 우려는 적은 편이었다. 하지만 밴더도 얀코스를 보좌하는 서포터라는 이미지가 강했고 라이너들은 운영 제대로 된 팀에서 뛰어본 적이 없는지라 팀적 시너지에 대한 평가가 PSG보다도 훨씬 낮은 편이었는데 2부리그에서 이상하게 폭발하고 있다.
4주차에 밀레니엄을 완파하고 전승가도를 달렸다. 2위와 승점차가 2배 넘게 날 정도로 독주하는 중이다. 룰렉스가 아이번으로 미묘한 모습을 보이거나, 셀피가 1세트는 하드캐리했지만 2세트에 르블랑 풀어주고 카사딘으로 카운터치려다 망하는 등 기존의 에이스들이 부실했는데... 유일한 불안요소로 지목되던 업셋이 미친 경기력으로 캐리하면서 전승가도를 달렸다. PSG는 탑과 정글이 부실하고, 키키스가 돌아오고 어메이징이 합류한 프나틱 아카데미는 운영이 매우 부실한지라 여전히 무난한 승격이 예상된다.
5주차에 탑렝가와 원딜직스 등 뉴메타를 시도하고도 미스피츠 아카데미를 말 그대로 압살, 그 오리젠과 미스피츠도 해내지 못한 정규시즌 무실세트 10세트 전승을 이루었다.[26] 특히 4강 상대인 미스피 아카데미를 상대로 상대 미드 CozQ의 주픽인 카시오페아와 Yuuki60의 주픽인 바루스를 전부 풀어주고도 아무거나 골라서 그냥 양학해버리는 모습이었기에 승강전 진출은 기정사실로 받아들이는 팬들이 많다. 10개 세트 중에 르블랑과 카밀 등을 상대에게 마구 풀어주거나 자신들이 특이한 픽을 가져가서 조합으로 인한 불리함을 떠안고 엄대엄을 가는 구도가 가끔 보였지만 진정한 위기가 왔던 세트는 PSG의 에이스인 블랑에게 매우 고전했던 PSG전 1세트 뿐이었다.
그런데 EU CS 4강에서 미스피츠 아카데미에게 1:3으로 패배하였다. 정규리그와 다르게 정글 미드 차이가 심각했다. 카시밖에 잘하는 게 없다던 코즈큐가 카타리나 등의 테크니컬한 챔프를 잡고 킬을 쓸어담으며 하드캐리했고, 룰렉스는 h2k에서 구멍하던 그 시절로 완벽하게 돌아간듯이 모든 동선이 들키면서 지워졌다. 정규시즌 전승으로 승강전 진출은 물론이고 오리젠과 자리를 맞바꾸는 것이 기정사실화된듯이 설레발을 친 역풍을 제대로 맞은 모양새로 돈을 질러놓고 승격은 커녕 승강전에 뛸 기회조차 받지 못한, 어찌보면 스프링 최고의 우스운자 자리를 차지할 수도 있는 상황이 되었다.
룰렉스와 밴더가 H2k 출신임을 들어 H2k 출신은 2부리그에서도 4강이 되면 망하냐는 개드립도 터졌다.
유럽 팬들은 대체로 MFA의 발전도 있지만 '''샬케의 지나친 오만'''이 가져온 결과라고 보고 있다. 룰렉스는 1주차에 날아다녔지만 5주간 미세하게 경기력이 조금씩 하락했기에 어느 정도 불안감이 있었는데, 프라이드스토커가 프로에 적응하면서 정글 우위가 뒤집히는 엽기적인 결과가 나온 것. 하지만 룰렉스가 아무리 망한다고 해도 미드와 봇 특히 딜러진에서 넘사벽급의 차이가 존재한다는게 모든 유럽팬들의 중론이었고 실제로 5주차에도 딜러진의 차이는 컸는데, 5전제에서 샬케는 정글이 살짝만 말려도 전혀 준비되어 있지 않은듯 완전히 무너져내리는 모습을 보였다. 전반적으로 샬케 선수들이 입을 턴 것이 엄청난 역풍으로 돌아오고 있다. 샬케와 자리바꾸기 예정된 분위기였던(...) 오리젠의 탭즈는 업셋의 오만을 사정없이 까내렸으며 밴더나 셀피 등 베테랑들도 트위터질의 역풍을 세게 받고 있는 편이다.
아프리카 프릭스의 최연성 감독이 말하길 RTS와 달리 팀게임인 AOS는 핀포인트 연습이 불가능해서 맹연습을 해도 스크림의 효율이 아쉽다고 하는데 그에 비하면 유럽의 떨어지는 연습량과 낮은 프로의식이 자비없이 드러난 결과라고 봐도 무방할 것 같다. 반대쪽에서 PSG가 운영의 부재로 2:3으로 광탈하면서 두 축구팀이 모두 무너졌는데 팬들은 가뜩이나 열악한 유럽 게임단의 재정이 더욱 열악해질까봐 두려워하고 있다.
결국 팀의 중심인 셀피와 밴더가 팀을 나갔다.
멸망의 원흉 룰렉스까지 내치고 새 로스터를 짰는데 자이언츠에서 그나마 좋은 평가를 받던 메멘토를 데려온 것은 좋지만 원투펀치의 자리를 레니게이즈 밴디토스와 CW땜빵 그리고 후마에서 톡톡히 망한 Caedrel과 북미 브로큰샤드의 Dream Team 그리고 전시즌 밀레니엄 2개 팀에서 무존재감을 보인 서포터 Norskeren으로 채웠다. 새 미드서폿의 면면이 좋지 않은 것도 문제지만 전임자들의 존재감이 너무 컸기에 더더욱 답이 없어보이는 리빌딩. 메멘토와 업셋 두 Nerv 출신 신인들의 어깨에 모든 것이 달렸다.
3.4.2. EU CS 서머 2017
개막전부터 전시즌 자신들을 연상시키는 슈퍼팀 레드불을 만났고, 1세트에 카싱의 서포터 자이라에게 빼앗은 1킬을 제외하면 노타워 노드래곤으로 준 퍼펙트게임을 당하며 완패하였다. 하지만 2세트에는 레드불의 초반 실수와 메멘토의 초반 분전으로 어떻게든 위기를 넘겼고 업셋의 코그모가 끝까지 버텨서 캐리하며 기적같은 무승부를 만들었다. ESL 해설진이 대놓고 스프링에는 셀피라는 에이스가 있어서 업셋이 보좌만 해도 충분했는데 이제는 업셋에게 많은 부담이 쏠렸다고 평가했는데 업셋이 다행히도(?) 기대에 부응하였다. Caedrel의 기량은 여전히 좋지 않았으나 메멘토는 2세트에 리 신으로 좋은 활약을 했다.
2주차 경기에선 CS 예선에서 돌풍을 일으킨 멤버들로 팀을 싹 교체한 오리젠을 상대로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며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오리젠의 에이스인 탑 단단을 스미티제이의 레넥톤이 두 세트 다 이겼고 메멘토는 렉사이와 자크로 상대 진영으로 잘 파고들고 업셋이 동료들이 파고들때 딜을 잘 해주면서 깔끔한 승리를 거두었다. 스미티제이가 확실히 잘해주는 모습이고 정글을 룰렉스에서 메멘토로 바꾼게 생각보다 팀 전력에 크게 보탬이 되고 있다. 레드불이 최하위권 WaR에게도 1세트만 패왕인 아프리카놀이를 시전하면서 가장 유력한 1위 후보로 떠오를 기세였지만 본인들도 3주차에 똑같이 그 WaR 상대로 형편없는 운영으로 유럽잼을 시전하며 비겨서 주춤하게 되었다.
1위는 3연승을 거둔 자이언츠가 가져갈 전망이고 2위싸움에서도 RB가 더 앞서있다는 평이 다수다. 3연승의 자이언츠가 라인전과 한타에서 그야말로 압도적인 모습을 보이는 가운데 RB가 샬케보다 더 개개인 단위로 구멍이 없이 안정적이면서도 팀적으로 공격적 운영을 할 줄 아는 모습이기 때문이다. 샬케는 분명 미드의 부족한 역량과 서폿의 평범함을 나머지 팀원들의 분전으로 메꾸고 있고, 2주차에 자신들에게 완패한 OG와 비교해도 기초적 운영과 챔프폭은 뒷받침되지만 폭발력은 낮다. 스미티제이가 분명 상당히 준수하지만 한국인 용병인 트할과 루인만큼 다재다능하지는 않다[27] , 메멘토의 후반 한타력은 LCS 자이언츠 시절보다는 발전하고 있지만 여전히 불안하다, 에이스인 업셋 역시 LCS 최상급 원딜들과 비교하면 기복이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지금의 모습만으로는 승강전 자리를 얻고 승격하기가 생각만큼 쉽지 않다. 딱 EUCS 4위 안은 보장되지만 2위 안은 보장되지가 않는 상황에서 한 끝을 넘을 포인트를 남은 시즌 동안 보여줘야 한다.
4주차 만인의 맛집 PSG에게 2:0 승리를 거두고 꿀맛같은 3점을 챙겼다. 1세트는 PSG의 발픽밴을 메멘토의 자크가 제대로 OP챔 맛을 보여주며 응징, 압도하였다. 2세트는 블랑의 탈리야가 혼자서 Caedrel과 SmittyJ를 동시에 말리고 사토리우스의 제이스를 키워주는 괴력을 발휘하며 샬케가 크게 고전하였다. 그러나 결국 운0의 PSG는 클라이 하나 영입한다고 변치 않는다는 것이 증명되었고 원투펀치의 한 축인 업셋이 캐리력 없는 챔프라는 진으로 0.8진종인급 사격실력을 보여주며 상대 원딜러 나르데우스의 애쉬와 너무나 비교되는 캐리력으로 역전승을 이끌었다.
문제는 5주차가 유일신 자이언츠와의 경기라는 것이다. 물론 1위를 확정한 자이언츠가 '''지난 시즌의 샬케처럼 되지 않으려고''' 전력을 숨길 수도 있지만, 샬케가 0:2로 패하고 RB와 WAR이 모두 2:0 승리를 거둘 경우 3자동률로 경우의 수가 아주 골치가 아파진다. 일단 자이언츠에게 세트를 하나라도 따는 것이 안전하다. 자이언츠가 발픽밴이라도 한 번 해주면 아주 고맙고...
그런데 실제로 자이언츠를 무려 2:0으로 꺾으며 레드불스의 거센 도전을 뿌리치고 단독 2위를 차지했다. 다른 팀원들이 여전히 잘하는 와중에 전력 숨기기인지 그냥 전형적인 유럽식 발픽밴인지 알 수 없는 자이언츠의 픽밴과 그 중에서도 Jiizuke의 오만을 제대로 응징한 Caedrel의 각성이 주효했다는 반응.
레드불스에 비해 가장 뚜렷한 열세라던 미드가 각성했고 레드불스가 못이겨본 자이언츠를 이겼기에, 레드불스의 아프리카스러운 스로잉을 잘 받아먹는다면 다전제도 희망이 없는 것은 아니다. 메멘토가 CS 기준으로 정말 좋은 정글러지만 무진보다 우위라고까지 보긴 힘들고, 세드리온을 이긴 미니를 다시 서열정리(?)한 업셋을 축으로 삼아 다전제 전략을 짜는 것이 주효할 듯.
그리고 업셋의 놀라운 캐리력을 팀원들이 단단히 떠받치면서 3:1 승리, 슈퍼팀 시절에도 못간 승강전에 진출했다. 다만 미드의 Caedrel은 각성했지만 서포터인 노스케렌은 카싱에게 모든 면에서 처참하게 밀려서 서폿버전 CozQ를 만들 생각이 아니라면 반드시 승격 후 갈아야 한다는 의견이 레딧 맨 위로 갈 정도로 아쉬웠다.
3.4.3. LCS EU 스프링 2018/승강전
그리고 승강전 첫 경기에서 MM을 3:2로 꺾었다. 서로 스로잉을 반복하고 답답한 운영의 반복이었는데 1,3세트는 스미시제이의 백도어로 승리했고 5세트는 그냥 불리한 초반을 뒤엎고 압살하였다.
다만 승자전에서는 2부리그 정규시즌 1위팀 자이언츠와의 리턴매치에서 2:3으로 패하며 복수를 당하고 말았다. 그래도 경기력이 생각보다 수준이 있었다는 평가다. 패인으로는 지난번 정규리그에서 미니를 압도해 2부리그 최강원딜 칭호를 얻었고 이번에도 그럭저럭 대등하게 활약하던 업셋에게 5세트에 하드캐리 가능성이 낮은 진을 안겨주면서 역으로 미니의 캐리력이 원딜 캐리메타에서 폭발해버렸다는 점이 많이 지적되고 있다. 몇 가지만 피드백하면 NiP, MM을 상대로 최종전에서 충분히 승산이 높다는 평.
그리고 NiP를 가볍게 삼대떡하고 자이언츠와 동반 승격하였다. 약점으로 꼽히던 노스케렌의 상대가 스프래틀이어서 그런가 1세트 말고는 어려움도 없던 다전제였다. 특히 업셋은 1년간 승격도 못하면서 입만 턴다던 평가와 달리 이번 시즌에 확실하게 원딜 캐리메타에서 에이스의 역할을 하면서 팬들로부터의 부정적이었던 평가를 180도 뒤바꾸었고 메멘토와 SmittyJ, Caedrel도 꾸준히 제몫을 해주며 운영 역시 EU LCS 하위권보다는 나은 모습이었다.
그런데 9월 30일, Smittyj, Memento, Caedrel, Norskeren이 단체로 탈퇴했다. 과연 16시즌 직후의 스플라이스처럼 전부 재계약하며 해프닝으로 끝날지, 아니면 정말로 에이스였던 업셋만 믿고 완전히 새 판을 짤지는 알 수 없게 되었다. 사실 개개인이 굉장히 뛰어나다고 기대받는 자이언츠와 달리 샬케 쪽은 아무래도 업셋(+메멘토?) 정도를 제외하면 1부에서 에이스 롤은 수행하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 스프링 MFA 즉 자기들이 강등시킨 MM의 전례를 보면 걱정이 생길 수도 있다는 뜻이다. 그리고 팬들이 16 서머의 애매함과 강등, 그리고 17 스프링의 어메이징한 삽질로 잊고 있지만 '''샬케는 롤 기준으로 빅클럽'''이다.
그럼에도 17 시즌 한국의 kt와 같은 실패 사례를 참조하면 최소한 원투펀치(+솔로라이너 1~2명) 정도 해서 3~4명 정도는 남기고 빈자리와 경쟁 체제 포지션 등에 한국용병을 포함한 특급 선수를 알차게 충원하는 것이 좋을 수 있다. 샬케의 유럽 수준에서는 장점으로 꼽히는 팀 플레이를 보존하는 것이 새로운 판을 짜더라도 중요하기 때문. 뭐 실제로 그렇게 하려고 했는데 업셋 제외 전원이 반발했을 가능성도 있다.
3.5. 시즌 8
3.5.1. 프리시즌
어쨌든 스토브리그기간동안 비지차지와 누크덕의 링크가 뜨더니 비지차지-프라이드스토커-누크덕-업셋-벤더 라는 라인업을 완성시켰다. 하지만 EU LCS FA시장에 꽤 많은 플레이어들이 풀린 상황에서 시즌 7에서 폼이 확 내려간 누크덕이라든가 강타를 제외하고 모든 것에 의문부호가 붙는 프라이드스토커를 데려온것에 대해서는 많은 의문부호가 붙고 있다. 그냥 캐드렐-메멘토를 지킨 상태에서 챠치 밴더를 영입하고 누크덕을 경쟁체제 정도로 데려왔어도 아주 이상적이었을텐데 전 시즌 NiP급 막장은 절대 아니지만 왜 이렇게 요상한 새 판을 짰는지 모르겠다. 그나마 좋게 보면 프라이드의 커버능력과 누크덕의 개인기량이 잘 다듬었을 때 포텐이 터질 수도 있다 이러한 평가가 가능한데, 프라이드의 포텐이 매우 의문시되는데다 누크덕의 손가락 외 요소가 2017 시즌에 다 바닥을 친지라 쉽진 않을 듯하다.
3.5.2. LCS EU 스프링 2018
그리고 개막전에서 업셋이 건강 문제로 불참하였다. 그런데 로캣을 압도적으로 이겼다. '''밴더가 급히 원딜로 들어가고 감독인 크레포가 서폿을 섰는데''' 전 라인 개인기량에서 앞서면서 이겼다. 레딧은 업셋 와도 자리없다, 포기븐이 H2k를 떠난 것은 밴더에게 원딜 자리를 양보하기 위함, 특급신인 보리스[28] 등등 드립으로 가득 찼다.
일단 업셋이 없이도 가장 우려되던 누크덕이 블랑에게 CS를 이기고, 프라이드가 메멘토에게 1하드 스로잉 감안해도 판정승한 것은 고무적.
3주간 3승 3패, 그 사이 누크덕과 프라이드의 폼은 2017년보단 훨씬 괜찮다. 정말로. 챠치가 초가스에 묶여서 캐리력이 줄었나 싶었지만 3주 2일차를 보면 오도암네나 소아즈와 달리 그 폭발력이 여전하고, 업셋도 괴팍하긴 한데 믿음직한 원딜러다. 문제는 '''G2와 함께 개인기량 대비 운영능력과 눈덩이 굴리는 속도가 헬 수준이다.''' 이걸 전부 한타로만 해결하려 하니 더 개인기량이 부족한 팀에게도 빈틈을 주어 게임을 내주곤 한다. 호흡이 더 맞춰지면서 초중반 설계도 능동적인 모습을 보여주기를 바라는 수밖에...[29]
특이한건 혼파망의 EU에서 사전예상 약팀들에게 그 팀들 성적이 좋건 나쁘건 3승을 따고 사전예상 중~상위권 팀들에게는 3패를 떠안았다. 즉 개인기량에 큰 구멍이 있는 팀들을 물고 늘어져서 찍어누르는 능력이 탁월하지만 아닌 팀들 상대로 헛짓을 너무 많이 한다.
그리고 G2전 누크덕의 르블랑이 캐리하던 경기를 초장기전 끝에 업셋이 집중력을 잃고 2연속으로 집어던지면서 그대로 져버렸다. 하지만 다음날 H2k를 양학하면서 매주 1승 1패는 꾸준히 맞춰나가며 이후의 도약을 노리고 있다. G2와 함께 EU에서도 운영이 하위권이라는건 문제지만, 누크덕은 이제 갈리오 아닌 챔프로도 주사위가 종종 터지기 시작했다. 업셋이 멘탈을 잡고 챠치 중심으로 오더체계를 좀 더 정립한다면 강해질 여지는 많다.
하지만 누크덕의 주사위질이 슬슬 망하기 시작하고 운영은 개선되려고 하다가 또 운영적으로 돌대가리짓을 하면서 어느새 저 개인기량을 가지고 하위권에서 비비는 신세가 되었다.
9주 1일차, 6강 진출 분수령인 H2k와의 대결에서 EU 운영 10위 팀이 9위 팀에게 운영으로 초전박살나는 모습으로 완패하였다. 현 EU에서 가장 수비적인 그리고 허접한 운영으로 까이던 H2k에게 운영이 아예 없던 샬케가 서열정리를 당한 것이다. 프라이드-누크덕과 슉-셀피의 미드정글 기복더비에서 H2k가 완승해버린 것도 크지만 계속해서 시야 먹혀서 꽁킬 주고 상대 텔 체크 못해서 이상한 싸움을 여는 샬케의 운영이 더 문제였다.
9주 2일차 프나틱전을 이기면 로캣과 타이브레이커를 열 수 있었지만, 패배하면서 그대로 탈락하였다.
이번 시즌 3번째 실패가 샬케에게 시사하는 점은 급진적 변화를 시도하려면 그만큼 팀플레이 밸런스를 잘 고려해야 한다는 점이다. 마타라는 오더가 있었지만 한타 합을 맞추지 못한 kt가 1년간 실패한 반면 고릴라라는 오더 외에도 한타 밸런스와 승리공식을 잘 정립한 롱주-킹존은 승승장구하고 있다. 그런데 샬케에게는 '''애초에 오더감이 없었다.''' 메멘토가 메인오더인지 노스케런이 메인오더인지 며느리도 모르는 상황이지만, 개인기량이 떨어지는 선수(노스케런, 캐드렐)나 폭발력이 강하지만 기복이 심한 선수(메멘토), 캐리력이 부족한 선수(스미티제이)를 모조리 방출하고 슈퍼팀을 만들었지만 개인기량도 기대보다 애매한데 팀플레이가 완전히 망가지면서 6강에조차 들지 못했다. 팀케미 자체가 17서머 샬케보다 부족했던 자이언츠 멤버들이 넷이서 바이탈리티로 넘어가 말도 많고 탈도 많았지만 4위를 찍은 것과도 비교된다.
일단 롤 매니저를 자르고 프라이드를 서브로 내렸다. 거물급 한국인 정글러를 영입한다면 대박이겠지만 영어+최소한의 오더 되는 한국인 정글러가 어디 흔한가... 그리고 기껏 프라이드 서브로 만들면서 영입한 선수가 어메이징. 대체 MM 강등의 주역이자 작년 서머 당시 콜드(당시 트래쉬), 프라이드(...)와 같이 EU 최악의 정글러 경쟁을 했던 선수에게 무엇을 바라는 것인지 도저히 알 수 없을 지경이다. 안그래도 오더가 없어서 망가진 팀에 돌출행동 하나만큼은 콜드보다 심각한 정글러를 영입하다니...
3.5.3. LCS EU 서머 2018
개막전은 스프링 꼴찌 UoL을 만나 이겼다. 사실 초반은 어메이징이 세계 3대 정글 카밀인 블랭크, 에이미, 카카오에 필적할 예능 갈고리 활용과 생각없는 갱킹 및 카정 대처로 0/2/0을 찍고 샬케 특유의 극좌파 복지국가식 운영으로 눈덩이를 굴려줘서 완패할 위기였다. 하지만 상대 엑사일이 팀에서 빨리 추방당하고 싶다는 듯 야스오로 과학을 발휘했고, 업셋의 이즈리얼을 중심으로 한 샬케의 한타 조합(?)이 이를 받아먹고 순식간에 역전승. 즉 프라이드가 있어도 이겼을만한 전형적인 스프링 샬케식 경기였다...
그리고 2일차 프나틱을 만나 Bwipo 투입과 바텀 2서포터라는 신박한 픽을 또 가져간 프나틱을 전날 미스피츠에 이어 완전히 박살내고 있었다. 그러나 8천골드 차이에서 기적의 바론헌납과 기적의 한타로 대역전패. 뭔가 전날과는 반대가 됐지만 이것도 전형적인 스프링 샬케식 경기였다. 사실상 어메이징 영입 후 운영도 한타도 1도 나아진 것이 없다.
2주차는 첫 날은 G2 상대로 퍽즈에게 카이사를 내주면서 펜타킬 관광을 당하며 패했으나, 둘째 날은 로캣 상대로 초반부터 우위를 잡으며 승리. 그러나 운영 상 흔들림은 여전했다.
3주차는 바이탈리티와 미스피츠를 상대로 깨지면서 전패.
4주차는 첫 날은 자이언츠와 병경기 끝에 12킬이나 먹은 누크덕의 카이사를 앞세워 꾸역승(...)을 따냈고 , 둘째 날은 스플라이스가 리메이크 아트록스를 풀자 누크덕이 바로 선픽해서 응징하며 승리, 오랜만에 전승을 딴 주가 되었다.
5주차도 첫 날 H2k를 상대로 비지챠치가 마지막 한타에서 기가 막힌 뽀삐 궁 활용으로 승리를 가져갔고, 둘째 날 UoL과의 리매치에서도 개막전의 데자뷰(...)처럼 초반에 콜드에게 포인트를 확 내줬지만 누크덕의 탈리야를 중심으로 끊어먹기에 계속 성공하며 바론도 먹고 역전에 성공했다. 마지막은 누크덕이 궁을 타고 백도어로 마무리했다(...).
6주차는 첫 날은 누크덕이 초반부터 제대로 파이면서 0/5/1을 기록하며 프나틱한테 털렸으나, 둘째 날은 누크덕이 제드를 잡고 살아나고 밴더의 알리스타가 슈퍼플레이를 연발하며 G2를 역으로 털어버리면서 어려운 주차에서 1승을 챙겼다.
7주차 1경기는 로캣 상대로 초반에 리드하다가 바론 한타에서 블랑한테 5인 충격파를 얻어맞으며 바론도 내주고 역전당할 뻔했으나 누크덕이 스플릿으로 탑에 고속도로를 내는 사이 어메이징이 장로를 스틸하면서 재역전하며 꾸역승을 땄고, 2경기는 팽팽하게 가다가 센컥스를 바론 근처에서 짤라먹은 걸 시작으로 조금씩 스노우볼을 굴려서 한타조합 뽑았다가 한타도 못하고 자멸하는 미스피츠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며 공동 3위(!)에 올라섰다.
8주차도 바이탈리티와 자이언츠를 상대로 전승을 거두면서 현재 후반기 6승 1패로 공동 2위까지 치고 올라왔다! 포스트시즌은 진작에 찍어놨고, 마지막 주만 잘 푼다면 준결승 직행도 꿈은 아니다.
9주차 1경기는 스플라이스 상대로 초반에 설계가 뜻대로 안되면서 꼬이나 싶었으나, 중반 이후부터 업셋과 챠치가 한타마다 대활약을 하면서 역전승을 거두었다. 다만 누크덕이 오늘 블라디로 그다지이었다는 건 흠. 그런데 마지막 날 하필 최약체 H2k를 상대로 고춧가루를 거하게 맞고(...) 바이탈리티가 G2를 이기면서 세 팀 간 2~4위 순위결정전에 몰리게 되었다. 하필 롤은 딜러싸움이라는 명제에 걸맞게 셰리프가 업셋을 라인전에서 이기고 한타에서 누크덕의 아트록스가 하는 것 없는 사이 셀피의 아칼리가 하드캐리했다......
결국 순위 결정전에서 바이탈리티한테 패하고 바이탈리티가 G2까지 잡으면서 마지막 날 경기의 스노우볼이 굉장히 안 좋게 굴러가게 되었으나, 그래도 그 다음 G2와의 경기는 초장기전 끝에 잡아내면서 3위로 정규시즌을 마무리하게 되었다. 마지막 주에 미드의 기복왕 그분이 조금 하락세를 보인 것은 아쉽지만, 비지챠치가 뽀삐 6전 전승으로 원조 장인의 실력을 다시 보여주고 있으며 업셋의 한타 폼이 스프링에 비해서도 한결 날카로운 편이라 미드 부담이 줄어서 제 몫은 해주고 있는 편이다.
준준결승 스플라이스와의 경기에서는 업셋이 압도적인 역량을 선보이며 3대 2로 승리했다. 그리고 정규시즌 2라운드 최고의 상승세를 보여주던 바이탈리티와의 준결승에서 라이너들의 맹활약으로 창단 첫 결승 직행에 성공한다. 특히 유체원 컨텐더끼리의 대결에서 아틸라를 무참히 짓밟은 업셋이 돋보였다. 다만 결승전에서는 4세트 내내 스노우볼 조합을 들고 왔지만 어메이징이 되는 날이었음에도 불구하고 1세트 선취 후 3세트를 내리 지면서 준우승, 선발전 최종 라운드로 가게 되었다.
3.5.4. 리그 오브 레전드 2018 월드 챔피언십/선발전
하지만 거짓말같이 선발전에서 탈락해 롤드컵에 가지 못했다. 그리고 대신간 G2는 4강까지 가버리고 말았다..
3.6. 시즌 9
업셋과 프라이드를 제외한 모든 선수와 계약이 종료됐다. 빈 자리는 스플라이스에서 나온 오도암네, 터키 리그에서 실력을 인정받은 아바다그, bbq에서 나온 이그나를 영입해서 채웠으며, 메멘토를 해체된 팀 로켓에서 재영입했다.
로스터에 대한 평은 '''굉장히 낮다'''. 이유인 즉슨 탑. 나머지 멤버인 메멘토는 이미 팀 로켓에서 충분이 검증되었고, 아바다그와 업셋도 또한 충분히 좋은 자원인건 확실할 뿐더러 밴더에서 이그나로 바뀐것은 옆그레이드라는 말도 있지만 그래도 괜찮은 보강이라는 평이다. 문제는 탑인데, 오도암네가 2018 기준으로 폼이 오락가락할 뿐더러 그 폭이 너무 심하기 때문에[30] 잘못하면 탑하나 때문에 4명이 다 망해버리는 그림이 나올수도 있다. 그리고 아바다그도 다른 리그 기준으로는 업셋이라는 탁월한 원딜러를 보좌하기에 좋은 미드지만, 문제는 여기 루키 급의 세체미드는 없더라도 그 다음 수준에서 월드클래스 문을 두드리는 미드라이너들이 가득한 EU LCS, 아니 LEC다. 최소한 전년도의 블랑 급은 아니더라도 벳시만큼은 버텨야지, 못 버티면 그대로 시즌 접을 수도 있다. 비록 장점이 뚜렷한 미드지만 분명 아바다그의 기본기에 대한 평가는 하부리그와 솔로랭크에서의 활약여부를 종합했을 때 신예 동기들인 휴머노이드, 라센, 네미시스에 비하면 애매한 편이다. 사실 네메시스와는 장단점이 정반대인 측면도 있다고 볼만한데, 그쪽과 마찬가지로 대회에서의 모습에 비해 한 단계 각성이 필요하다는 의미.
3.6.1. LEC 스프링 2019
1주차는 첫 경기에서 바이탈리티를 잡은 뒤 G2에게 양학당했지만, 2주차는 SK와 프나틱을 잡아내면서 3승 1패 공동 2위 라인에 올랐다. 메멘토-업셋-이그나의 정글과 봇듀오 라인이 미친 폼을 보여주는 가운데, 오도암네는 중반에 짤릴때가 있더라도 초반 라인전은 작년보다 나아진 모습이고, 아베다게도 1주차는 리산드라 궁을 못쓰고 죽은 장면이 나와서 퀵샷에게 딜을 받았을 정도로 좀 흔들렸지만 2주차에는 리산드라와 아트록스로 안정적인 활약을 했다.
3주차는 아베다게가 한창 주가를 높이고 있던 휴머노이드를 상대로 르블랑을 잡고 라인전을 털어버리면서 스플라이스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었다.
4주차까지 6승 1패라는 성적으로 한창주가가 올라가고 있었는데 4주차 오리진전에서 2-13라는 스코어로 대패해버렸다. 초반에 이그나가 미드 다이브 갔는데 미드는 눅덕이 잘대처해서 살았고 사려야했던 업셋이 너무 앞에나갔다가 칼리궁-알리꿍꽝에 죽었다. 그리고 다이브후에 몸이 앞서있던 아베다게도 사망. 그리고 발이풀린 오리진이 탑미드를 동시에 압박하면서 스노우볼이 엄청나게 굴러갔다. 누구도 예상못한 대패.
그래도 1라운드 7승 2패. 이렇게 신흥 강호로 인정받고 있었지만....... '''2라운드에 불안요소가 전부 터져버리고 말았다.......'''[31]
6주차 sk전 아베다게,오드암네 둘다 라인전 조금밀려서 지는상황이였는데 미드에서 메멘토가 녹턴역갱을 봤는데 실수로 존야를 쓰면서 아베다게만 죽어서 리산드라 발이 풀렸고 녹턴과 바텀다이브 치면서 스노우볼이 굴러갔다. 그런데 5천골 차이나는데도 잘버티고 메멘토가 바론스틸 해내면서 역전각이였는데 이번엔 먼저 바론쳤다가 이번엔 셀프메이드가 스틸하면서 유럽잼끝에 졌다.
7주차 힘도못쓰고 프나틱한테 패배. 오도암네가 블라디로 첨부터 솔킬따이면서 완전망했고 이미 탑 망하고 정글도 카서스가 계속 정글링하면서 차이가 심한상황에 전령때문에 미드 2차까지 헌납하고 아베다게가 자야깃털 생각못하고 들어갔다가 e에 속박당하면서 죽었다. 중상위권 팀들이 서로 지지고볶고 플옵싸움이 1승으로 갈리는 치열한상황에 4연패에 빠지면서 같이 참전하게 되었다. 그리고 다음날 스플라이스전도 바론 스틸 당하고 패배하면서 5연패. 7승 2패에서 7승 7패로 1라운드 미스피츠급 수직낙하해버리는 중이다.
시즌 초에는 분명 우려했던 불안요소들이 드러나지 않아 좋은 성적을 냈으나, 시간이 지날수록 탑-미드의 개인기량의 약점이 드러나고 메멘토는 불리한 상황에서 무리수를 두는 경향이 아직도 있어서 바텀의존도가 극심하다. 스멥급으로 폭망한 오도암네와 기본기 모자란 신인 아베다게가 각성하지 않는 이상 더 높은 곳을 바라보긴 힘들 것으로 예상된다.
그리고 8주차 최근 sk도 잡으면서 기세올라간 엑셀에게 패배로 6연패. 정글러들이 바텀 돌아가면서 갱하면서 카시가 성장해서 바텀이 힘들어져서 라인스왑으로 탑 올라갔는데 따라온 엑셀이 잘큰 카시 바탕으로 전령을쳐서 한타가 열렸는데 오도암네가 텔을 너무 뒤에타서 세주궁맞고 한타 참여 못해버렸고 다시와서는 카시궁 맞으면서 순삭. 전령도 못막고 한타 패배같았는데 다시 한타가 비벼지면서 피 상태가 안좋은 업셋이 펜타킬 달성하면서 한타 대승. 하지만 여전히 카시-야스오가 무섭고 상대를 끊어먹지 못하고 오히려 끊기면서 끌려다니다가 자르반이 끊기는바람에 바론을 먹히고 경기가 기울었다.
그래도 8주 2일차에 전날 쳐말아먹던 오도암네가 월립 밑의 小아즈가 상대라서 케넨으로 하드캐리를 하면서 간신히 연패 탈출에 성공하였다. 아베다게가 2연속 조이를 잡자 어쨌든 터키리그에서도 그랬듯 1인분은 해주는데 조이를 밴당했을 때가 변수이고, 오도암네가 제발 미스피츠전을 기점으로 오답네와 노답네를 탈출하기를 빌어야 하는 상황. 다행이 6연패를 하고도 sk랑 미스피츠가 자멸한 덕분에 아슬아슬하게 플레이오프 마지노선인 6위는 지키고 있는데, 미스피츠는 G2전이 남아있어서 두팀보다 플옵이 유력하다.
9주차 2등사수에 불떨어진 오리진한테 아무것도 못하고 맞기만하다가 졌고 SK가 드림즈 뇌절로 로그한테 질뻔은 했는데 결국 딜러진차이로 승리하면서 내일 로그를 이기고 SK가 져야만 자력 플옵진출이 가능해졌다.
그리고 다음날 로그는 잡았는데 초반에 불리하고 경기력이 별로였다. 팬들은 SK의 패배를 기도했지만 SK 탑서폿이 정신차리면서 13:1스코어라는 압도적인 스코어로 바이탈리티를 이겨서 재경기 하게됐는데 결국 불안했던 아베다게,업셋 둘다 피레안,크라운샷한테 라인전졌다. 다행이 이그나가 상대듀오 잘물고 모멘토가 달려와서 킬냈고 이그나가 다시 트타물고 점프까지 끊어서 다이브로 트타까지 따면서 바텀은 역전했다. 그리고 탑에서도 오도암네가 딜교잘해서 월립이 개피되고 모멘트가 마무리하고 전령까지 먹어서 역전할수 있었다. 그런데 셀프메이드가 탑에서 잠복근무해서 오드암네가 죽고 먼저 타워밀렸고 미드에서 피레안이 조이 선픽하면서 주챔뺏긴 아베다게가 아칼리로 카운터를 치려고 했는데 라인전 계속지면서 활약이 없었다. 결국 미드대치에서 피레안이 조이로 포킹해서 이그나가 수면을 맞았고 잠들기전에 예측그랩으로 끌긴했는데 못잡고 업셋이 수면맞아서 잘물고도 한타대패. 트타가 쿼드라킬 쓸고 바론까지 먹어서 순식간에 템차이가 벌어졌고 결국 막지못하고 패배하면서 충격의 플옵탈락했다.
커뮤니티에서는 어떻게 7승2패하던 팀이 플옵탈락하냐고 충격 그 자체. 그러나 약점 있는 원패턴 팀이 1년 내내 잘하기 상당히 힘들고, 그게 유럽이라면 특히나 이런 반짝 팀들이 많이 나온다. 다만 올해 SK, 엑셀이나 작년 UoL처럼 강자멸시의 패턴을 보여준 것이 아니라 작년 미스피츠처럼 용두사미를 보여준 것은 특히나 탑미드의 개인기량이 개노답 수준이라서 그렇다고 보는게 맞을 것이다. 물론 업셋, 이그나, 메멘토 모두 멘탈적인 측면에서는 비판의 여지가 있지만, 그거 길게 참으면 병난다는 것은 작년 미스피츠 팀원들이 올해 보여주고 있다...
3.6.2. LEC 서머 2019
새 선수를 영입했는데, 엉뚱하게도 정글러인 트릭을 영입했다. 18년도 bbq의 유럽파 둘이 다시 만난 셈.
개막전은 트릭이 출전. 스페셜-야난-카싱의 극 수비적인 엔트리를 꺼내든 엑셀 상대로 트릭을 출전시키며 유럽에서 흔치 않은 늪롤 대 늪롤의 맞불(...)작전이 성립되었다.[32] 그리고 2018년부터 불안했던 야난의 징크스 대퍼에 힘입어 승리하였다.
2일차 SK전은 최근 메이저지역 100%밴을 자랑한 사일을 풀고 카운터인 이렐,라이즈를 가져와서 라인전과 한타 모두 승리했는데 어제 야난급 업셋의 뇌절[33] 과 잘큰 라이즈가 망한 사일보다 한타 존재감이 없었고 결국 크라운샷 원맨쇼에 역전패.
전체적으로 스프링의 하위호환. 정말 아베다게와 오도암네의 존재감이 0 수준인데 트릭도 메멘토보다 덜 던지는 대신 존재감이 없어서 정말 봇듀오에게 모든 것을 맡기고 있다. 그리고 업셋이 던지면 2일차처럼 된다.
2주 1일차 Splyce전, 트릭이 운영형 정글러답게 운영형 육식으로 불리는 스카너를 뽑아 잘 득점을 해줬다. 하지만 그 득점을 여전한 탑미드의 삽질로 까먹다가 역전을 거의 당했는데 상대 미드 휴머노이드의 이렐리아가 수은 안올리고 스카너 궁에 매번 당해주면서 간신히 승리당했다. 경기력이야 스프링 2라운드에서 그렇게까지 큰 차이가 없는데 신기하게 대진운이 좋아서 승리를 당하고 있다. 작년 서머에도 이러다 기묘하게 떡상했었는데 과연?
2주 2일차 프나틱전 힐리생의 파이크와 브록사의 렉사이에 안드로메다 관광을 당하면서 멀리 갔다. 철저한 판독기의 면모가 예상되는데 같은 판독기급 팀인 스플라이스 상대로 휴머노이드 덕에 1승을 받아먹은 것은 매우 귀한 승리일 듯하다.
3주 1일차 Origen전 잘 풀리나 싶었으나 한타 페이즈 아베다게, 오도암네의 처참한 니코 케넨 2장판 활용능력에 힘입어 또 멀리 관광당했다. 원더 알파리 브위포 카보차드 비지챠치와 수많은 S급 미드라이너들이 넘치는 LEC에서 무슨 배짱으로 이런 탑미드를 굴리고 있는지 궁금하다.
3주 2일차 Misfits전 2군 미드를 올리고 라인전 날빌급 픽을 가져간 미스피츠 상대로 초반에 탑미드가 상성 그 이상으로 아예 터질 뻔했다. 하지만 트릭이 순식간에 2갱킹으로 탑미드를 풀었고 바텀에서 업셋과 이그나가 역상성 맞라인 킬을 따내면서 한순간에 상대 조합이 다 상해버려 완승했다. 그놈의 탑미드가 폭행만 안하면 봇듀오는 정말 잘하고 트릭도 bbq 시절보단 훨씬 잘해주는데... 탑미드는 여전히 신뢰가 가지 않다.
리라끝나고 4주차 첫경기 로그전 아베다게가 아칼리로 라인전도 패했고 용까지 그냥 내주면서 분위기가 좋지않았는데 프로핏의 모데 뻘궁으로 탑과 서폿이 교환됐고 뒷텔로 네명을 잡아버리면서 순식간에 역전. 그래도 여전히 아칼리가 망했다곤하나 결국 어그로핑퐁이 op인 챔프라 계속 한타 승리하면서 무난하게 승리.
하지만 4주차 2경기 G2전은 캡스의 탈론과 얀코스의 사일러스에 우주관광을 당하며 패배, 양학전문팀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여전히 상대를 묻지도 않고 따지지도 않고 왕귀시켜주는 오도암네의 니코와 엉덩이가 무거운데 딜도 안나오는 아베다게의 아지르란......
5주차 엑셀전 후픽의 힘으로 탑 카르마가 레넥톤 상대로 미친듯이 골드뜯고 있었는데 캐드렉의 2연속 유효갱에 죽었다. 바다용을 먹긴 했는데 미키를 따려고 탑까지 따라갔다가 벌어진 3:3 싸움에 패배한듯 싶다가 트릭의 슈퍼플레이로 승리할 수 있었다. 그리고 아트를 앞세운 바텀 다이브로 트리플킬을 따긴 했는데 세주가 탑에서 전령풀고 2차까지민 상황이라 계속 골드차이가 나지않았다. 하지만 다음 용쌈에서 트릭이 너무 앞서나갔다가 먼저 물려 순삭나고 대지용을 공짜로 주게됐는데, 상대 레넥톤과 키아나가 오도암네 끊어보려다 역으로 키아나가 끊기고 아베다게의 뒷텔로 상대 바텀을 물면서 한타 승리. 바론먹고 순식간에 격차를 벌리며 승리.
4강과 5약을 판독하는 팀이었는데 요즘 뜬금없이 OG가 연패를 쌓으면서 5위가 아닌 4위로 올라갔다. 3위 스플라이스를 상대로 당시 휴머노이드의 트롤성 템트리 빨이기는 하지만 비벼서 이긴 적도 있는 만큼, 롤드컵 막차를 노려볼 수준까지 올라왔다. 다만 워낙 양학전문에 양학경기 중에도 꾸역승이 꽤 있다 보니, 탑미드의 각성 없이는 다전제에서 OG나 SPY 상대로 좋은 모습을 보여줄 가능성은 낮은 편이다.
실제 SK를 상대로 안정적인 운영과 정글 캐리로 게임을 빈틈없이 잡아냈지만, 스플라이스와의 리턴매치에서는 이를 갈아온 휴머노이드의 각성과 이와 너무 대조되는 아베다게의 아지르 슈퍼 역캐리로 장렬히 침몰하였다. 강팀 상대로는 정말 한계가 명확하다. 물론 다른 지역도 아니고 미드의 지역 유럽에서 작년 미스피츠를 생각하면 아베다게 거기에 오도암네까지 추가로 데리고 이 성적 찍는건 기적이다.
7주 1일차 프나틱전도 아베다게의 아칼리가 네메시스의 코르키에 타워다이브 구도에서 개그로 킬교환하고 갱킹에서는 2:1에서 역관광 솔킬 당하는 등 쳐발리면서 졌다. 안그래도 소나 대신 카르마 원딜 앞세운 프나틱의 저세상 유지력 조합 때문에 빨리 뚫어내야 했는데, 아베다게 보유팀인 샬케가 그게 될리가.
너무 공략법이 명확해진데다 하위권 팀들 경기력이 계속 올라오고 있어서 5패 찍은 시기가 동일한 스프링처럼 되는 것 아니냐는 비관론도 있다... 다만 오도암네의 폼이 그때보단 훨씬 낫고, 트릭도 메멘토에 비해 실력도 약간 낫고 멘탈도 많이 좋은 편이라 그렇게까지는 되지 않을 가능성이 아직은 높다.
이후 2연승을 했으나, 8주차 2경기 업셋의 트리스타나가 울라이트의 카이사를 폭행하며 스노우볼을 굴리고 있었음에도 상대 라센과 핀이 아칼리-키아나 암살자 콤비로 게임을 파괴해버리면서 패배하였다. 역시 팀의 약점인 미드와 탑이 스웨덴 듀오에게 압도적으로 기여도에서 밀려버리자 원딜 몰빵으론 답이 없었다. 마치 전년도 롤드컵 8강 RNG vs G2가 떠오르는 경기.
그런데 그 로그가 스플라이스를 완파한 뒤 샬케 상대로 1:1이던 3세트에 라센의 코르키 울트라 하드 스로잉 우물 다이브로 이긴 세트를 역으로 헌납하면서 샬케가 꽁으로 3위를 확보했다. 그러나 프나틱전에서 아베다게와 오도암네가 기대대로 번갈아 개트롤의 면모를 보여주면서 0:3 떡먹었다... 한국과 현지 가리지 않고 팬들 여론은 업셋 이그나 트릭이 너무 불쌍하다, 그러나 샬케는 롤드컵서 보고 싶지 않다, 오리젠과 스플라이스가 부활할 수는 없을까, 로그가 멘탈 나가 무너져서 못 올라온 것이 아쉽다 등의 여론이 많이 보인다.
3.6.3. 리그 오브 레전드 2019 월드 챔피언십/선발전
결국 선발전에서 스플라이스 상대로 상체의 체급차를 보여주며 0:3 패배, 롤드컵은 못 나가게 되었다. 1세트 압도적인 정글 차이와 2세트 더 압도적인 미드 차이 , 3세트 고르게 못하는 탑미드와 답답한 스노우볼까지 암을 유발하는 무력한 다전제였다. 샬케가 롤에 아무리 돈을 안 풀어도 신인이 넘쳐나는 EU에서 오도암네와 아베다게 중 한 명이라도 잔류한다면 그건 블랙 코미디가 될 것이다.
3.7. 시즌 10
3.7.1. LEC 스프링 2020
오프시즌이 되자 블랙코미디가 실현되는듯 샬케에게 안좋은 루머들이 쏟아져 나오는데 샬케 스포츠단이 재정상태가 안좋아서 로스터에 투자하는 돈의 액수가 적어진다는 말이 돌았다. 거기에 트릭은 시즌 끝나고 진작에 FA였고, 업셋이 FA가 되고 이그나가 LCS 플라이퀘스트로 합류한다는 루머가 있었고 실제로 업셋은 뒤도 돌아보지 않고 나와서 Origen으로 갔고, 그 자리를 1년간의 공백을 가진 포기븐으로 채우며, 오도암네의 재계약 조코 합류 드림즈 합류... 라는 루머가 새로 등장했는데 이게 실현되면 하위권수준으로 추락하게 되는건 어느정도 예견될듯. 사실 조코와 메멘토가 18년도 특히 초반에는 리그 중상위~상위권 정글러로 평가받던 시절도 있었지만, 19시즌 말쯤에는 셀프메이드, 인스파이어드와 같은 걸출한 신예들의 등장 그리고 얀코스나 절지, 캐드렐과 같은 기존 정글러들의 클래스업이 맞물렸기에 각자 반쪽짜리 정글러들일 가능성이 높다. 당장 조코의 준 상위호환 정도였던 맥스로어의 현재 폼만 봐도 뭐...
조코 링크도 생각보다 강하지 않고 메멘토가 떠나버리면서 루록스 승격설이 돌 정도로 정글이 영입되지 않은 시점이지만, 팬들의 전망은 대체로 미스피츠와 함께 2약급 프로예능단. 이미 4명의 라인업을 보면 클리드나 타잔을 수입해와도 탈꼴찌나 겨우 할 전력이라는 극단적인 의견까지 보일 정도. 다른 선수들도 선수들이지만 포기븐은 진짜 잘해줘야 다른 선수들의 약점이 가려질 가능성이 높다.
그리고 정글을 데려왔는데 길리어스다. 사실 놀랍게도 길리어스는 기술적으로는 천재성은 다소 부족해도 조코와 메멘토의 장점을 어느 정도 같이 가지고 있는 선수지만, 문제는 둘의 멘탈적 단점을 합쳐놓은 수준으로 답이 없는 멘탈의 소유자라는 데 있다. 입은 입대로 털고 게임 내 던지기는 던지기대로 하는 선수라 한번 리듬이 깨지면 시즌 내내 팀을 바닥으로 쳐박는다.
개막전은 의외로 엑셀 상대로 접전을 펼치다 패배하였다. 특히 오도암네가 익스펙트를 솔킬내고 털어먹고 아베다게는 또 미키를 털어먹은 것이 충격적. 게다가 길리어스는 바이탈리티 시절 전설의 무강타로 롤드컵에 진출하게 되는 팀의 연패를 주도하였던 것과 달리 캐드렐 상대로 바론을 스틸했다! 그러나 포기븐의 나이를 잊은 어마어마한 딜링에도 불구하고 아베다게의 카시오페아가 중후반 한타마다 1타로 잘려나가기 시작했고, 바람장막과 뇌진탕 스택으로 인해 자야의 한타 딜각이 나오지 않자 어느새 패트릭의 바루스가 포기븐을 능가하는 딜을 때려넣으며 역전패했다.
우려보다 훨씬 분전하긴 했는데 엑셀도 샬케만큼이나 탑미드의 메카닉 혹은 일관성이 처참하다고 평가받는 팀이라, 다른 팀 상대로 이런 팀플레이를 보여줬을 때 어느 정도 먹힐지는 좀 더 지켜봐야 알 수 있을듯.
그리고 다음날 우승후보인 오리젠과의 대결, 오도암네가 알파리-절지 상대로 퍼블 따이고도 의외로 분전하며 예상 못한 노익장을 과시하고 있었지만 미드가 터졌다. 중반 0/4/0, 최종 0/5/2 KDA를 기록한 아베다게의 라이즈가 게임에서 지워진 가운데, 뉴크덕의 르블랑이 시종일관 포기븐의 딜각을 막아버렸고 결국 업셋의 세나에 한타마다 탈탈탈탈 털렸다. 해설진도 길리어스 성장이 말렸는데 포기븐이 정글몹 빼먹으면 빡칠거라 드립치는 등 만담 해설을 했다.
2주 1일차 프나틱 전은 모두의 예상대로 발렸다. 드림즈라는 슈퍼억제기에서 해방된 셀프메이드가 그 드림즈가 있는 샬케의 봇라인부터 시작해서(...) 샬케의 전 라인을 터뜨리면서 탈탈탈탈 털려나갔다. 노장 포기븐과 오도암네의 챔프폭 및 폼이 일부 팬들의 우려에 비해 의외로 양호하다는 것을 빼면 샬케는 좋게 봐줄 부분이 없다. 아베다게는 조이 빼면 그나마 다루는 챔프 중 하나인 르블랑으로 승격동기 네메시스에 라인전부터 발리고 엄청난 카시 무빙에 농락당하며 0/2/1 찍었고, 드림즈는 누가 유체정 후보를 억제했는지 똑똑히 보여줬다. 게임 후반 쫄보 빙하균열은 현지 해설진이 대놓고 매우 필요없었던 역이니시 궁이라고 까버릴 정도. 길리어스 역시 예전처럼 강팀에서는 말아먹어도 약팀에선 잘하는 정글러라기엔 신예 정글러들의 급부상 속에서 예전보다 더 무색무취해졌다.
2일차 MAD전 분전했지만 패배하였다. 오도암네는 같은 나라 후배 오로메를 이겼고, 안정적인 포지션을 잡은 포기븐의 클래스는 명불허전이었으며 길리어스는 키아나에 종종 잘리기도 했지만 한타 배치기 술통 대박을 내는 등 평균적으로 준수했다. 심지어 드림즈가 역캐리한 날도 아니었고, 4킬 떠먹여질 때만 해도 유튜브 채팅창에서 beyond trash 소리 듣던 아베다게조차 중후반에는 섀도우의 엘리스를 2번 원콤낸 것을 포함해 트릭스터 역할은 제대로 해줬다. 사실상 이 로스터가 짜였을 때 샬케에 기대할 수 있었던 최대치의 경기력에 가까웠다. '''그런데 졌다'''. MAD의 오로메는 상당히 부족한 럼블 기량을 보였고 휴머노이드는 그냥 갓과 잼을 넘나들었음에도 MAD의 체급이 더 높았다. 결과적으로 상위권 팀에게는 아무것도 못하고 박살나고 중,하위권 팀들과는 비비다가 지면서 그냥 약팀이 맞는 게 됐다. 그나마 주전 미드가 빠진 바이탈리티가 더 나쁜 경기력으로 함께 전패를 찍었으므로, 바이탈리티를 확실하게 잡아내는 것이 지상과제인듯.
3주 1일차 미스피츠전, 변화가 필요했고 길리어스를 빼고 루록스를 투입했다. 하지만 결과는 노킬 1드래곤 1타워 관광. 그것도 아베다게가 장인챔프 조이를 잡았는데도 말이다...... 솔직히 손가락이 미스피츠에까지 밀리는 팀은 아니다. 하지만 이 팀은 시즌 6 H2k의 하위호환으로, 한때 운0의 지역이라 불렸던 유럽에서도 맵을 넓게 보는 운영과 화면 내 변수 창출이 모두 애매한 팀이다. 현재 이 팀의 코어인 포기븐과 오도암네는 4년 전에도 그랬듯이 라인전과 한타에서 두각을 드러내는[34] 정직한 원딜러와 명품조연형 탑솔러이다. 결국 변수 창출과 운영은 아베다게, 드림즈가 해야 하는데 이 둘에 대한 시즌 개막 전 현지 및 한국 팬들의 비난은 뭐... 틀린 것 하나 없다. 그 사이 유럽은 한국 팬들에게 늘 비하를 당하면서도 16 H2k쯤은 대단한 것이 못 될 정도로 엄청나게 높은 개인기량과 상당한 공격성 및 창의성, 여전히 지금의 한국보다도 정밀하지는 못하지만 최소한 이득을 매번 내던질 정도는 아닌 운영을 갖춘 리그가 되었는데 이런 팀이 살아남을 리가 없다.
3주 2일차 상대는 개막전 엑셀보다도 더 약한 SK. 그러나 또 졌다. 상대 덩치조합을 상대로 미드 럼블을 가져갔으나, 아베다게의 처참한 럼블 숙련도와 어설픈 로밍 및 사이드 운영에 힘입어 킬스코어를 앞서도 골드는 별로 못 벌렸다. 이후 유통기한이 오고 레드카펫 밟고 들어와 성큼성큼 샬케 딜러챔프들을 썰어먹는 SK 덩치조합 앞에 완패. 아베다게야 뭐 MAD전을 제외하면 전부 다 최악의 경기력으로 일관했고, 드림즈는 그냥 6경기 다 최악이었다. 루록스는 솔직하게 길리어스보다 못한 3주차로 호된 신고식을 치른 수준. 이러한 노답팀의 에이스 놀이 중인 오도암네는 6연패 상황에서 패자 인터뷰를 받아들였고, 지난 2년보다 훨씬 나아진 폼 그리고 훨씬 처참해진 팀의 상황(...)으로 인해 엄청난 동정을 받았다. 그나마 오도암네 다음 사람같이 하는 선수는 드림즈 달고도 분전 중인 포기븐이지만 요근래의 유럽씬중 가장 원딜풀이 괜찮다는 평가를 받는 시즌이다 보니[35] 딱히 포기븐보다 약한 원딜러도 보이지 않는 것이 유럽의 현실이다.
이 상황에서 바꾸라는 미드, 서폿은 안바꾸고 원딜 2군에 있던 Innaxe로 바뀌었다. 포기븐은 엉망인 로스터에 어떻게 끼나 했더니 6연패 이후 멘탈이 나가서 이 팀은 승리를 위한 노력도, 로스터의 변화도 없다면서 2군행에 합의했다고 했다.
그렇게 시작된 4주 1일차, 로그를 상대로 무난하게 밀리면서 털렸다. 답도없는 로스터 상황에서 1승이나 할수있을까 싶었던 팀이였는데 '''2일차 무려 그 G2를 상대로 1승을했다.''' G2가 극초반 2:4 바텀다이브를 시도했는데 오히려 미킥스만 죽고 스펠까지 대부분 낭비시키는 이득을 봤는데 이게 스노우볼이 돼서 잠시후 미드에서 아베다게가 솔킬을 따일뻔한 상황에서 라이즈 q와 음파를 무빙으로 피했고 이즈리얼이 텔지원을 왔는데 퍽즈는 이미 저 다이브때 플을 썼어서 결국 도망가지 못하고 잡혀버렸다. 급해진 G2가 이번엔 라이즈텔로 탑다이브를 시도했지만 아베다게의 텔지원으로 또다시 잘받아냈다. 비록 G2의 2인바론을 눈치못채 역전위기가 찾아왔지만 영 상태가 좋지않은 G2를 똘똘뭉쳐 계속 끊어먹었고 마지막 G2의 잼도어까지 무로 돌아가면서 유럽잼다운 경기였다.
그리고 레딧에서 퍼진 썰론 포기븐이 아펠리오스를 구리다고 판단해(...) 밴픽에서 배제했다는[36] 이야기가 퍼지자 포기븐을 규탄하는 소리가 늘어나고있다.
그리고 전패팀 바이탈리티한테도 승리하면서 기적의 2연승. 바텀이 탑에서 어이없게 더블킬주는 뻘짓이 있었지만 오랜만에 아베다게가 라인전에서 안터지고 빅토르로 갱도안당하고 잘성장하고 탑바텀도 조용히 성장하면서 사이드타워 쉽게 밀고 골드 벌리기까지 하니까 천하의 샬케라도 전패팀에게 한타를 질수가 없었다.
그러나 이후 스무스하게 3연패. 기본적으로 이낵스가 현재 다른 유럽 원딜들에 비해 한타에서 딜을 충분히 넣어줄 수 있는 원딜러가 아니고, 드림즈와 아베다게의 폼은 일시적이어도 클래스는 영원하다... 자의식이 강한 포기븐과 길리어스를 모두 빼고 오도암네 중심으로 끈끈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은 분명 고무적이나, LEC가 아베다게 달고 탑 원맨캐리 가능한 리그가 아님은 분명하다.
그래도 SK와의 리턴매치에서 1라운드 아베다게의 미드 럼블 하드역캐리를 갚아주는 트릭의 정글 다이애나 하드역캐리에 힘입어 간신히 1승을 추가했다. 어차피 7위 엑셀과의 격차는 시즌 초부터 넘사벽인 가운데, 샬케08은 안정권에 들어왔다.
온라인으로 치러진 8주 1일차 미스피츠전, 그 라조크를 상대로 루록스가 리 신 무쌍을 찍으며 승리하였다. 가는 곳마다 라인을 터뜨리고 한타 슈퍼플레이를 선보여 엄청난 격차를 만들었고, 이후 이 떠먹여준 것을 잘 받아먹은 아베다게가 드리프트로 상상도 못한 아지르 쿼드라킬을 찍으며(...) 갈길 바쁜 미스피츠에 충격패를 안겼다.
8주 2일차 바이탈리티전도 셀피의 브론즈급 꼬라박으로 시작해 상대 조합이 바로 상해버리면서 꽁승을 먹었다. 루록스야 그냥 존잘이고, 아베다게도 오프라인에서 보여준 쓰레기같은 라인전 기량에 비하면야 8주차에 좀 나아진 듯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9주 1일차 G2전 에이스 루록스를 빼고 길리어스를 투입하는 흰 수건 전략을 사용했고 패배하였다. 의외로 G2의 난타전 상대로 킬스코어는 맞춰가는 모습이었으나 압도적인 미드 정글 영향력 차이에 무릎을 꿇었다. 루록스가 있으니 든든한 정글은 그렇다 치고 미드는 반드시 서머에 대체자를 알아봐야 할 듯하다.
9주 2일차 그 길리어스를 또 투입했는데 로그가 전날 SK전에 버금가는 뇌절을 하면서 꽁승을 땄다. 오도암네의 잭스 원맨쇼가 돋보인 경기였으나 그 이상으로 로그가 못해서 도저히 이외의 의미를 부여할 수 없었던 경기.
전체적으로 전년도 엑셀, 전전년도 유니콘처럼 막장팀임에도 2라운드에 어거지로 승리를 챙겨오는 모습을 보였으나 루록스와 오도암네라는 의외의 원투펀치 확립, SK와 VIT라는 더한 막장팀들의 존재 덕에 저 팀들처럼 10위가 아닌 8위로 시즌을 마쳤다. EM 스프링을 잘 시청하고 이를 바탕으로 어디에도 딱히 기여하지 못하는 버스형 하체를 싹 갈아치운다면 서머에 돌풍을 일으킬 여지도 보이는 팀이 되었다.
3.7.2. LEC 서머 2020
생각보다 잘 묻어가기는 했지만 그렇다고 주도적인 플레이메이킹 역량이나 강한 라인전 능력은 없는 드림즈 때문인지 이낵스와 듀오를 많이 돌리던 2팀 서포터 뉴크어랏, 2부리그에서 AGO 로그소속으로 마스터즈 준 체고의 서폿급 활약을 펼친 비시즌 공공재 미스틱과 2팀의 네온 콜업설, 심지어는 사실상 바이탈리티에서 주전경쟁에서 밀리는 듯한 모양새의 잭트롤이 1주차 땜빵하고 이적한다는 설까지 돌면서 서포터가 거의 개막전 전까지 정해지지 않았으나, 1주차는 닉네임 바꾼 뉴크스(舊 SirNukeAlot)가 서포터로 올라오면서 라인업을 어느정도 확정지었다.
그리고 개막부터 서포터가 아니라 조합빨과 딜러진의 한타 실력에서 압도적으로 발리면서... 스프링 2라운드 공동 꼴찌팀 바이탈리티에 승을 헌납했다. 아베다게의 조이는 도저히 픽의 이유도 장인의 품격도 찾아볼 수 없었고, 이낵스도 아베다게의 부진을 무시할 수는 없지만 따라서 노딜이 됐다.
그리고 바이탈리티와 함께 공동 꼴찌였던 SK Gaming에게는 다음날 아예 우주관광을 당했다. Zazee의 하위호환임이 판명된 아베다게와, 이게 3대리그 1부 원딜러라고는 도저히 믿을 수 없는 기본기를 보여준 이낵스 를 축으로 눈이 썩어들어가는 기량만을 선보였다. 사실 포기븐 빠지고 샬케의 승리는 루록스 - 오도암네 콤비의 매드무비도 있지만 대부분 상대 팀들이 저점을 찍는 경기력을 보였다는 점에서, 자신들에게 흑마술의 비결이 있는게 아니라면 이러한 서머 시즌 떡락은 예정되어 있었다는 비판적인 의견도 많다.
3일차 2연승 중이던 로그를 만났고 모두의 예상대로 패했다. 다만 생각보다는 분전했는데 루록스를 축으로 뉵스와 오도암네가 활약하면서 3용도 먹고 1천골드를 앞서는 등 조합빨을 최소한 살리는 플레이는 해줬다. 그러나 미드에서 라센에게 트리플킬을 따이고 용한타에서 다시 라센에게 4인 충격파를 얻어맞으면서 게임이 망해버렸고... 그간 환장의 뇌절을 하던 이낵스가 갑자기 1:4로 아펠리오스의 사기성을 보여주며 더블킬을 따고 1만딜을 쏟아부으면서 최후의 희망을 보았다. 하지만 이후 침착하게 치감을 준비하고 CC를 연계한 로그에게 아펠리오스가 매번 짤리면서 완패했다.
2주 1일차 네온-드림즈를 투입했으나 G2에게 깔끔하게 대줬다. 1주차부터 스프링만 못하던 오도암네의 폼은 1주차 욕먹던 원더에게 솔킬을 따일 정도로 추락했고, 그것 자체가 샬케에겐 사형선고였다. 애초에 LEC 기준으로 깜도 안되던 버스형 하체를 정글과 탑이 버스 태워서 간신히 하위권 팀들이라도 잡아낸 것인데, 오도암네가 상위권이 아닌 중상위권으로만 추락해도 이 팀의 승리공식은 삭제되는게 정상이다. 그리고 지금 오도암네의 폼은 오히려 18, 19년처럼 중하위권에 가깝다. 아베다게는 쉽고 센 코르키로 한 번의 한타를 제외하면 존못 수준의 딜링을 보여줬고, 최소한 이낵스보다는 나았던 네온이 차라리 고통받았을 정도.
그래서 2주 2일차 그 네온도 유체원 컨텐더 코비를 만나 폭망하면서 그대로 대패했다. 오도암네가 모처럼 상대 탑과 CS를 벌렸지만, 그건 단단이 마오카이 픽하고 인베 퍼블까지 줘서 그런거고 탱커 vs 탱커 매치업이라 대세에 지장이 없었다. 반면 네온은 전날 고통받았던 것이 착시현상인가 싶을 정도로 드림즈와 함께 망한 이즈유미의 정석을 보였고, 아베다게도 인베 퍼블 먹고 아무것도 못하면서 해외리그에 보기 드문 LCK식 아펠리오스 엔딩에 싹 쓸려갔다.
차라리 네온-뉵스가 나을 것 같기도 하지만 이미 유일한 정상인인ㅇ 루록스도 스프링 후반 폼이 딱히 안 나오는 시점, 몰아줄 선수도 없는데 구멍은 많다.
3주 1일차, 전패 간신히 끊은 9위 엑셀에게 완파당했다. 크라이즈와 패트릭을 상대로 오도암네와 네온은 상대도 안 되는데, 아베다게가 오리아나 픽해서 '''스페셜'''의 트페에 압박을 전혀 못넣는 대참사가 났다. 결국 탑바텀이 동시에 폭발하면서 이게 9위와 10위의 격차가 맞나 싶을 정도로 압도적인 개인기량 차이로 발렸다.
3주 2일차는 요즘 정신 못차리는 OG를 만났다. 실제로 상대가 못해줘서 어느 정도는 희망이 보이는 것도 같았으나, 결국 샬케의 구 프랜차이즈 스타 ~~ 업셋에게 이즈리얼 매드무비를 선물하면서 탈탈탈 털렸다.
4주 1일차 단독 1위 MAD를 만났는데 오도암네가 모처럼 스프링 모드로 돌아와 오로메를 털고 3용을 먹으면서 꼴찌가 1위 상대로 전패를 탈출할 찬스를 잡았다. 하지만 2인섹킥에도 불구하고 도주경로 뇌절을 선보이며 불안불안하던 길리어스가 4용 한타를 기점으로 게임을 말아드셨다. 사이드 포지션도 숨어있다 용 스틸도 아니고 그냥 꼬라박아서 용 하나를 넘겨주더니, 드림즈의 그랩을 빗나가게 만들면서 휴머노이드의 생존각을 만들어주는 어메이징킥으로 MAD를 캐리하였다. 물론 루록스가 있었더라도 팀의 바루스가 네온인 만큼, 전패 탈출이 가능했을지는 장담할 수 없지만 팀의 바다용과 마지막 희망을 모두 날려버린 길리어스의 역캐리는 아름다웠다.
4주 2일차에는 아무리 메롱하다고는 하지만 연패를 끊은 Fnatic을 만나기 때문에 아무도 기대하지 않았고, 실제로 프나틱에게 근 1년 반동안 승리가 없었기에 사람들을 당연히 프나틱의 승을 예측했다. 하지만 샬케가 샬케답지 않은 플레이로 무난하게 초반을 리드했고, 3용까지 무난하게 내주기는 했으나 바텀 라인전이 밀린것만 빼면 전체적으로 상체의 경기력이 잘나오는 상황에서, 길리어스가 초반 이득을 전날처럼 뇌절로 날리지 않아서 잘큰 오도암네의 오공과 길리어스의 리신이 맹활약을 보여줬다. 드림즈가 스킬샷은 여전히 별로였지만 경기를 던지지는 않는 가운데, 힐리생이 거의 경기를 던지고 네메시스-셀프메이드 순으로 클러치 쓰로잉한걸 잘 받아먹으면서 결국 감동의 1승을 따냈다. 샬케에게 발린 프나틱 숙소의 싸한 분위기는 덤.
그러나 2라운드 첫 경기인 5주 1일차 로그전은 처참한 경기력을 다시 보여주며 무너졌다. 특히 인스파이어드의 곰이 숨쉴 때마다 죽은 척이 아니라 진짜로 죽어나가더니 17분에 미드에서 포블을 내주고 19분에 0/4/0을 찍은 아베다게의 트페는 병불허전. 운영 조합이 한타 조합 상대로 허리가 부러져서 반반도 못간 뒤 한타마다 한 번 빼고 모두 대패하며 당연히 넥서스가 밀렸다.
5주 2일차 SK전은 웬일로 신드라 잡은 아베다게가 정상인 코스프레를 하나 싶었으나 드림즈가 상대 타워로 신비한 차원문 타고 따라가는 창조 쓰로잉을 시점으로 승기를 넘겨줬고 이후 리밋의 바드궁이 계속 뚜벅이 아베다게를 얼리는 대박을 내면서 SK의 애무롤에 끌려다녔다. 그리고 Zazee의 공기팡 남발에도 불구하고 아베다게의 창조텔포 등으로 바론도 주고 영혼도 주고 다 대주다가 결국 질질 끌리는 경기를 도저히 참지 못하고 폭력적으로 변한 길리어스가 올라프로 우라돌격을 시전해 짤리는 등 큰 웃음을 주며 패배하였다. 승자인 SK도 리밋의 바드와 제낙스의 케넨을 빼면 좋게 평가하기 매우 어려운 경기였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샬케가 승리 찬스 없이 패배한 역대급 경기.
6주차 일정은 G2, 미스핏츠 였는데 두 팀이 후반기 여전히 하락세이지만 샬케에 비할바는 아니라는 예상이 우세했으나, G2 선수들이 전체적으로 부진하면서 샬케가 무난하게 리드했고, 중간 바론교전에서 G2가 날카롭게 들이닥치면서 캡스의 오리아나가 잘 컸으나 그 이후 퍽즈의 부진등에 힘입어서 대승을 거두었고, 미스핏츠전 역시 초반부터 리드하며 길리어스의 녹턴이 종횡무진하면서 한번 미스핏츠에게 얻어맞은거 외에는 거의 무난하게 이겨버렸다. 덕분에 유럽 순위구도는 이제 2주차정도밖에 남지 않은시점에서 여전히 대혼돈이다.
7주차 일정은 엑셀, 오리젠. 놀랍게도 엑셀 상대로는 '''체급 차이''' 를 내면서 승리. 엑셀의 승리공식인 '패트릭 키우기'를 완전히 박살내면서 운영으로 엑셀을 찍어누르는 데에 성공. 오리젠 상대로는 초반에 길리어스가 대활약하고, 아베다게의 아칼리가 4:1 상황에서 뉴크덕을 딴 뒤 살아나가는 환상의 어그로 핑퐁을 보여주는 모습을 보여줬으며, 아베다게와 오도암네가 짤린 뒤 드림즈와 길리어스의 합작으로 바론 스틸에 성공. 그 뒤로는 운영으로 찍어누르고, 한타 능력으로 찍어누르면서 오리젠을 박살내버렸다. 불과 2주 전까지만 해도 컨디션 최악이었던 프나틱에게 승리당한 최약체 팀이었는데, 갑자기 G2전을 계기로 각성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운영, 한타, 체급에서 몇 단계 업그레이드된 모습을 보여주는 롤판 희대의 미스터리를 만드는 중.
8주차, 소위 슈퍼위크 일정은 프나틱, 바이탈리티, 매드. 1일차 프나틱 상대로는 30분 34킬이라는 난타전이 벌인 끝에 승리한다. 34킬 중 24킬을 먹을 정도로 교전마다 체급 차이가 여실히 드러났다. 2일차 상대는 2연승으로 기세를 올린 바이탈리티. 쉽지만은 않을거란 예상도 있었으나 이를 비웃듯 전 라인이 무자비한 퍼포먼스를 보여주며 압승한다.
사실상 MAD가 스프링의 약한 탑 - 약한 멘탈이라는 고질병이 도로 도지며 1황의 모멘텀을 깎아먹은 시점, 3부리그로 추락할 기세인 LEC에서 혼자 황부리그 방식의 다이브와 교전을 보여주고 있다. 멤버들이 집단각성한 지금도 워낙 답이 없던 라이너진을 가져서 딱히 라인전을 압살하는 모습까진 잘 나오질 않는데, 공격적인 조합을 가져가서 적극적으로 조합의 강함을 살리며 유럽 특유의 개인플레이스런 타 팀들 초중반 운영을 다 박살내고 있다.
마지막날 쉔-세주-코르키-애쉬-탐 켄치를 뽑았는데 매드는 1티어 픽인 볼베, 바드에다가 카르지의 시그니쳐인 칼리스타까지 가져가서 밴픽에서 매드가 우위를 점했다는게 전반적인 의견이'''었으나 아베다게가 코르키를 들고 휴머노이드의 점화 르블랑을 솔킬내면서''' 샬케의 밴픽이 우위를 가져갔으며, 길리어스가 강타 싸움마다 전부 승리함과 동시에 교전에서 매드를 박살내면서 '''애쉬의 LEC 9패, 전패를 끊으며 승리'''하여 '''1승10패 후 7연승'''이라는 대기록을 작성하며 포스트 시즌까지 단 한걸음을 남겨두고 있게 됐다. 그리고 결국 엑셀이 G2한테 지면서 샬케의 플옵이 확정되었다.
샬케의 포스트 시즌 진출에 한국은 물론 전 세계 롤 커뮤니티가 샬케로 난리가 났다. 분명히 1라운드때만 해도 유럽 리그의 흔한 최하위 팀, LEC의 한화생명, 설해원 Prince라고 평가받았는데, 2라운드부터 엄청난 각성을 보여주었고, 정규시즌이 끝난 시점에서는 '''2라운드 최고의 팀, S04MiracleRun'''이 되어버렸다!
여담으로 모델이 직업이자 오도암네의 여친인 parvadi가 샬케의 롤드컵 진출 시에 그걸 찍겠다(...)는 충격적인 공약을 내걸었다
플레이오프 SK전, 혹여 북산엔딩으로 끝날까 하는 우려도 있었으나 이를 비웃듯 3:0으로 완파하며 롤드컵 진출까지 한 시리즈만을 남겨두었다. SK가 눈여겨볼만한 밴픽과 인게임 전략을 들고 왔음에도 샬케의 교전력 앞에서는 무용지물이었다.
이후 승자조에서 매드와 로그가 각각 G2와 프나틱에게 패하며 패자조로 내려오게 됐는데 로그의 포인트가 매드보다 더 높아 상위시드로 가게되면서 다음라운드는 샬케와 매드 라이온즈의 매치가 성사됐다.
그리고 매드 라이온즈와의 4시드 멸망전 1세트에서 멋진 경기력으로 승리했지만 이어진 2,3,4세트에서 체급차이를 느끼며 3연패를 달성, 유럽 롤판을 후끈 달궜던 미라클런의 종지부를 찍었다.
3.8. 2021 시즌
이적시장이 열리자마자 오도암네는 로그로 튀었고 드림즈는 FA로 나왔다. 그후 SK와 계약이 종료된 리미트를 낼름 가져왔고, TSM과 계약이 종료된 브로큰블레이드가 샬케로 온다는 루머가 돌고 있다. 만약 이대로 간다면 확실히 작년보단 나은 로스터다. BB가 북미에서 떨어졌던 폼을 반등하고 길리어스 아베다게가 20 서머 후반기에 보여줬던 크레이지 모드를 유지한다면 베스트. LEC 워스트 원딜 네온이 거슬리지만, 오도암네 드림즈보단 BB 리미트가 훨 나으니...
3.8.1. LEC 스프링 2021
오도암네와 드림즈가 나가면서 손가락 하나는 쎄질거라고 예상했던 것과 달리 생각보다 손가락은 쎄지 않은데 그 둘이 나가면서 작년 이상의 돌대가리 팀으로 변했다. 1주 2일차 엑셀과의 경기에서 장로 드래곤을 방치하고 탑으로 달려서 장로를 꽁으로 넘겨준건 모든 사람을 탄식하게 만들었을정도. 아베다게가 진짜로 포텐이 터져서 든든하게 1인분 이상 해주고 있는데도 긁어볼만한 매물로 평가받았던 브로큰블레이드가 북미화의 여파로 망가져버려서 +-0이 되버렸다. 그런데도 SK, 바이탈리티, 엑셀, 아스트랄리스가 워낙 폼이 안좋은데다 미스핏츠가 극심한 롤코를 타고 있다보니 중위권을 사수하고 있는게 유머.
그런데 브로큰 블레이드가 갑자기 아트록스 매드무비를 찍고 리미트가 렐로 환상적인 이니시 각을 보여주며 4전 전승을 달리던 G2를 꺾어버렸다! 이거 작년 스프링부터 은근히 지속적으로 G2를 잡아주고 있는 터라 묘하게도 G2 상대로 천적 이미지가 잡힐 듯?
이후 전승행진을 달리던 로그까지 꺾어버렸다. 카밀 자르반 오리아나 카이사 렐을 뽑으면서 완성한 다소 극단적인 한타조합의 이점을 살려서 자르반 정글 특성상 탈리야한테 3렙이나 차이나는 등 초반 불리함에도 한타를 통해 이득을 보고 한스사마의 기가 막힌 앞점멸 이후 미드에서 플없는 자야를 또 잡아내고 3명을 잡으면서 바론 바로 먹고 승기를 잡았다. 로그도 전승팀답게 바론먹혀도 라인은 그래도 밀어넣고 두번째 바론타이밍에 라칸의 이니쉬를 살려서 렐을 짤라내고 탈리야 궁으로 BB의 카밀까지 짤라냈지만 아베다게의 오리아나가 존야타이밍에 궁으로 탈리야를 잡아내며 바로 바론이 나가는건 막았다. 이후 로그가 바론버스트를 했지만 조합상 한타를 버틸수가 없었고 샬케의 진입에 터져버렸다. 전승팀 상대로 또 승리를 거두면서 초반부터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아베다게가 오리아나로 라센의 루시안을 상대로 밀리지 않고 적재적소에 활약했고 네온도 선수평가나 예상과는 다르게 무난하게 딜을 잘 넣었다.
미스핏츠까지 잡고 4연승을 달렸으나, 4주차에 매지펠릭스가 합류한 아스트랄리스(...)에 탈탈 털리면서 4연승이 박살나버렸다. 무력을 담당하는 BB와 길리어스가 각각 무리한 딜교와 무리한 갱으로 한 번씩 실수를 하자 상대 정글과 미드가 하드캐리 모드로 들어가면서 그야말로 완패. 기존 유럽 강팀들에 비해 아쉬운 샬케의 체급이 느껴지는 경기였고 그간 렐을 뽑을 때마다 게임을 터뜨린 리밋이 알리스타로 침묵했을 때 이런 약점이 크게 다가왔다.
1라운드를 마무리하는 MAD전도 뭔가 샬케는 분전하고 매드는 던지고 경기가 완전 기울지도 않았는데 결과는 "MAD가 불리한 적은 한 번도 없었죠?"가 되는 썩 좋지는 않은 경기내용으로 연패했다. 미라클런 모드가 꺼진 아베다게가 빅토르로 휴머노이드의 오리아나에 솔킬당하는 사고가 터지면서 게임이 말리기 시작했고, BB의 나르가 아르뭇의 제이스를 찍어누르면서 좀 커버를 치나 했지만 바텀공방에서 다시 말리고 휴머노이드가 탑텔포로 말린 탑을 풀면서 전세역전. 이후 카르지 등의 뇌절로 네온의 장인챔프 카이사가 잘 성장했지만, 교전마다 상대 올라프와 제이스가 매서운 모습을 보여주면서 카이사 엔딩을 막아버렸고 한 끗 차이가 나면서 쭉 밀려버렸다.
결과적으로 BB의 무력포텐이 터지고 네온이 성장하면서 미라클런이 다시 시작되나 싶었지만, 전년도 미라클런의 주역이었던 길리어스와 아베다게가 사이좋게 1역캐리 스택을 적립하는 사이 BB가 하드캐리의 무게를 감당하지는 못하고 렐을 뺏긴 봇듀오의 힘도 빠지면서 다시 미끄러졌다.
팀적인 경기 내용을 보면 렐이라는 대처 불가한 강제이니시가 없었을 때, 교전 설계는 여전히 매우 좋지만 그 설계를 구현하는 무력이 딱 한 단계 아쉽다는 딜레마에 빠져버렸다. 안정적이지 않은 라인전 페이즈는 덤. 이는 BB를 좀 더 완성도 있는 하드캐리형 에이스로 키워내거나, 반대로 바텀 쪽에서 더 중량감이 보강되어야 해결될 수 있는 문제인 것 같다. 중국 징동같은 강팀과, 강팀킬러지만 우승후보는 아닌 언더독 사이의 갈림길에 섰다고 볼 수 있다. 분명 BB와 리밋은 더 성장 가능성이 있으므로, 1라운드 막판 연패에도 불구하고 전망이 아주 어둡지는 않은듯.
다만 2라운드 첫 경기부터 애매한 팀 SK 상대로 자멸하면서 시작했다. 이상하게 팀워크가 빛나는 날은 탑 제외한 라인전이 박살나고 3라인 라인전을 이기는 날은 잘하다가 개개인이 뇌절파티를 벌인다. 한국의 킹슬레이어 프레딧 브리온과 비슷한데 탑이 구멍인 프레딧 브리온에서 탑을 에이스로 갈아치운 만큼만 체급이 세진 그런 느낌. 특히 미드의 라베다게(...)와 정글의 엄리어스(......)가 딱 프레딧 브리온 판박이다.
G2와의 리턴매치도 깨지면서 4연패로 5주차 종료 시점 혼돈의 EU에서 엑셀을 넘는 최다 연패다. BB와 리밋의 성장을 기대하기 전에 나머지 트리오의 롤러코스터 폼이 아랫방향을 타자 BB 퍼블 먹여준 정도로는 BB 하드캐리가 안된다. 메인오더인 길리어스도 그렇고 샬케 팀 전체도 그렇고 아무래도 오도암네가 빠져나간 이후로 상당한 중후반 유통기한이 있는데, 다른 팀들이 더이상 샬케식 속도감 있는 초반 운영에 마구잡이로 빨려들어가주질 않는다.
6주차 1경기 로그전을 지며 5연패가 되어버렸다. 사실 준수한 모습을 보여줬는데 여전히 뭐가 모자라다. 탑미드가 상성을 바탕으로 잘 압박을 하던 상황에서 요즘 X맨인 길리어스와 아베다게가 무리하게 서폿 럭스 잡으려다 1:2 교환을 해버렸고, 여기서 킬먹고 풀려버린 트페와 아트록스가 BB의 레넥톤을 역으로 계속 따버리면서 전체적으로 게임 구도가 심각하게 망가진다. 양쪽 다 하드이니시가 없다 보니 스노우볼이 강하게 굴러가지 않았고 양측 바텀듀오가 빵 터지는 뇌절을 범하면서 게임이 길게 끌렸지만, 결과적으로 탑 차이에 의해 패배하였다. 인스파이어드를 먼저 일방적으로 자르고 시작한 마지막 한타에서도 텔포로 상륙한 아트록스 하나를 막지 못하고 게임이 터졌으니... 후반 한스사마-트림비 덕에 킬세탁한 아베다게의 트리스타나는 DPS보다 사거리로 캐리하는 챔프다 보니 진형이 붕괴된 상황에서 그리 강력하지 않았고, 레넥톤과 니달리가 너무 썩어버린 상황이라 의외로 샬케의 한타 난이도가 높았다. 결국 샬케는 탑이 잘크면서 나머지도 망하진 말아야 하는 조건 많은 팀이란 것을 보여준 경기가 되어버렸다.
이어 미스핏츠전을 지고 6연패 끝에 미스핏츠와 동률이 되었다(...) 아베다게가 골드카드를 타워에 박는 뇌절로 다이브 러브샷도 아니고 일방적 퍼블을 내줬고, 히릿을 잘 압박하던 BB가 망해버렸다. 첫 전령을 놓고 벌어진 한타에서도 레이조크의 날카로운 이니시(?)에 걸리며 라이즈 상대로 봤던 라인전 이득도 다 까먹고 전령까지 내줘서 탑의 멸망을 더욱 가속화. 이후에도 운영의 중심 + 팀 유일의 AP딜이 되어줘야 할 트페가 계속해서 교전과 운영단계를 가리지 않고 부진하며 미스핏츠가 완승했다. 바텀의 상태도 좋지 않은데 미드정글은 답이 없다.
4. 현 멤버
4.1. Broken Blade(브로큰 블레이드, Sergen Çelik, 세르겐 첼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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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7년생(??) 터키계 독일인으로 2017년 서머에 현지인 자격으로 Dark Passage에서 활약했던 탑라이너이다. ID에서 볼 수 있듯이 리븐 장인.[37]
원래 유럽 솔랭 최상위권에 랭크되어있던 솔랭전사였지만, 항상 TCL 하위팀을 전전했던 만큼 실력이 크게 돋보이진 않았으나, 2018년 윈터시즌을 시작으로 기량이 만개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사실 DP 멸망 시절에도 탈드린을 압도하면서 케넨으로 하드캐리한 경기도 있었던 것을 감안하면 실력이 아예 안 돋보이지는 않았다. 다만 딜러 특히 손을 많이 타는 챔프들의 승률이 심히 좋지 않고 탱커에 강점이 있었다는 점은 탈드린보다도 훨씬 극단적이었는데, 탈드린보다도 팀 운이 훨씬 좋지 않음을 감안하면 2018년 윈터를 기점으로 좀 더 지켜볼 여지가 있는 듯하다. 특히 2018 윈터 결승전에서 셉티드가 기대치만큼의 활약은 아니고 바텀은 홀리피닉스 여파로 덤블도지까지 압살당해버린 시점 말랑과 함께 팀의 빛과 소금이 되어주었다.
특히 2018 서머 초반에 리메이크 이렐리아를 픽한 경기들은 전승이고 대부분 경기 MVP로 거론될 정도로 아주 숙련도와 폼이 좋다. 그리고 그 폼의 상승세는 멈추지 않고 있다. 시즌 초 돌풍으로 터체탑이 아닌가 했던 HWA의 Armut는 팀과 같이 존재감이 사라지고 있고, 탈드린이나 패뷸러스는 각각 자신들의 전성기에 비해서 폼이 시원찮다. 그래서 엘윈드와 함께 2018 서머 터체탑 후보로 볼 수 있다.
2019 스프링 시즌을 앞두고 TSM으로 이적. 1주차부터 썸데이와 후니를 연속으로 솔킬내며 활약중이다. 비록 클러치전은 탑을 박살내고도 미드원딜 차이로 졌지만 분석데스크에서 호평이 멈추지않았다. 앞으로 얼마나 성장할지 기대된다.
4주차 경기에서 잭스를 픽해 임팩트의 요릭을 찍어누르며 하드캐리했고 리퀴드의 8연승을 저지했다. 그리고 시즌 마지막 경기인 TL과의 2차전에선 챔프셀렉에서 요릭과 잭스를 보여주면서 임팩트에게 도발을 한 후, 블라디미르를 선택한 임팩트를 자신의 주챔 중 하나인 아칼리를 선택, 아카디안의 적절한 도움을 활용해 다시 임팩트를 안드로메다로 보내며 팀의 압승에 크게 기여했다.
한줄평인 "최강의 무력"이라는 말을 증명하듯 매우 공격적이고 컨트롤도 좋으나, 가끔 혼자서 적진에 난입했다 짤리는 등 판단력이 아쉬운 경우를 보일 때가 있다[38] . 시즌이 진행될수록 판단미스가 줄어들고 새 정글러 아카디안과의 호흡이 잘 맞기 시작하면서 시너지를 발휘해 TL 1차전, 2차전처럼 무쌍을 찍는 모습도 보여주기 시작하는 등 여러모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젊은 탑레이너.
게다가 포스트시즌에서도 북체탑이라 불리는 리코리스를 상대로 전혀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이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결승전에서는 리코리스와도 대등 그 이상이었던 BB답게 임팩트를 털어먹는 모습이었지만 즈벤이 5세트에 말린 임팩트의 블라디를 열심히 키워주면서 망했다.
MSI 기간 중에 아무것도 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제로스, 더샤이 등 날고 기는 전세계의 탑솔들이 뚫지 못한 임팩트를 뚫어버렸다는 점에서 고평가 받고 있다.
다만 현재 세계적인 탑솔러로 평가받는 G2의 원더나 OG의 알파리를 상대로는 경험부족과 팀파워의 차이 등이 겹쳐 크게 활약하지 못하였다.
서머는 대폭망했다. 무력 최강이란 타이틀은 루인에게 뺐겼는데, 문제는 도클라한테도 발릴정도로 폼이 떡락했다. 라인전부터 흔들리는 경기가 태반이고 조금 유리하다 싶으면 어림도 없이 던져버리는 B급 탑신병자가 되었다. 사실상 즈벤 mk.2
다만 서머 들어 브로큰 브레인(...)이라고 불릴 정도로 판단력이 떡락하긴 했지만 가끔 강한 무력이 발휘되기도 한다. 그 즈벤처럼 커리어가 하락세인 것도 아니고 그냥 팀이 멀쩡해지면 포텐 터질만한 탑솔러라고 보는 의견도 많다.
스프링 2020에서는 엄청난 기복을 선보이는 중이다. 패배할때는 니갱망급 쓰로잉을 보여주면서 폼 떨어진 임팩트에게 로지컬로 발리는걸 보면 정말 잘하는 탑솔이 맞나 생각이 들정도인데 고점을 찍으면 최고 유력한 북체탑인 리코리스 면전에 무쌍을 찍으면서 팀의 폭발력을 높여주고있다. 덕분에 3주차까지 꽤 높았던 라인골드 우위 지표도 7주차 시점에서는 생각보다 높지는 않지만 어쨌든 피지컬을 활용한 무쌍이 비역슨과 어울리면서 TSM이 이길때는 확실한 더블에이스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이에 걸맞게 리코리스 - 썸데이 다음의 올프로 써드팀에 들어갔다. 팀내에서는 바이오프로스트와 함께 둘뿐이다. 비역슨과 코비가 워낙 경쟁자가 많았고 다르도크는 산토린에도 밀리면서(......) 못 들어간 것과 비교하면 확실히 19 서머의 부진을 털어낸 시즌이긴 하다.
썸머 2020에는 특유의 기복은 여전했으나, 포스트시즌이 되자 비역슨에 대한 TSM의 의존도를 그나마 줄여주는 탑솔러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봇라인의 부진이 심해지자 스피카가 아예 봇라인을 버리고(...) 탑을 후벼파는 전략을 사용하면서 날라다니는 상황. 간간히 특유의 뇌절은 보이지만, 그래도 더블리프트의 폼이 도저히 올라오지 않는 상황에서 자신의 기량을 선보이고 있다. 롤드컵 티켓이 걸린 C9과의 시리즈에서도 북체탑 소리를 듣던 리코리스를 압도하며 팀의 승리에 크게 기여하는 등 뭔가 기복이 줄어든 모습이 보이고 있다.
그리고 꽤나 오랫동안 밈이 되었던 북미 제이스(...)[39] 현상에서 조금이나마 탈피한 북미 탑솔. 서머 포스트시즌에서 제이스를 몇 번 꺼내 깔끔하지는 않지만 일단 라인전 압살을 통해 나머지 라인들을 풀어주는 기본적인 제이스의 모습은 갖춘 모습이다.
그러나 롤드컵에서는 LCS 포스트시즌에 먹혔던 탑캐리 전략에 따라 자원과 스피카의 지원을 꽤나 받았음에도 캐리는 커녕 뇌절을 실컷 보여주며 정상급 탑솔러는 아니다라는 결론만 나와버렸다. 덤으로 팀은 전패기록을 쓰며 첫 롤드컵 출전은 말그대로 쓴맛을 왕창 맛보게 되었다.
비역슨 은퇴 후 이적설이 돌고 있는데, 주로 고국인 독일의 샬케 04의 탑솔러로 갈 거라는 소문이 크다. 칼챔을 잡았을 때는 나름 준수한 모습을 보여주나 국밥챔, 특히 하체에 팀이 힘을 실을 경우 소위 말하는 weakside 탑솔 플레이가 썩 좋지 않은 편이라 팀의 전략에 제약이 걸리는 셈이다. 게다가 용병 신분이다보니 리코리스나 임팩트가 풀린 입장에서 TSM이 다른 선택지를 살펴볼 수도 있는 상황이라 BB의 2021년은 어느 팀에서 보내게 될지 미지수.
다만 일정 이상의 칼챔 실력을 갖춘 선수가 최근에 팀 하체 역량 문제라면 모를까 순수하게 본인이 국밥챔 소화가 끝까지 되지 않은 경우는 별로 없다. 어쨌든 BB는 TCL 2회 준우승에 LCS 1회 우승 1회 준우승 팀의 에이스 캐리롤이었고 그 결과물은 설익은 솔랭 티 덜 벗은 탑신병자라 보기엔 무리가 있다. 딜런 팔코와 같은 좋은 감독이 계약을 연장한 샬케라면 포텐이 온전히 터질 가능성이 높다.
이적 시장 오픈과 함께 TSM이 후니를 영입할 것이라는 루머가 돌더니, 결국 BB 또한 루머대로 2020년 11월 19일 팀과 공식적인 결별을 알렸다.
그 후 11월 25일 FC Schalke 04 Esports에 영입이 되었다.
샬케 입단 초기 경기력이 생각보다 더 좋지 않다. 아베다게와 길리어스가 확실히 미라클런 모드가 꺼졌지만 평균 1인분 이상이고, 리밋이 중심을 잡아주면서 네온이 생각만큼 싸제끼지는 않는 상황에서 BB가 확실하게 싸제끼고 있다. 프나틱의 브위포와 함께 기복킹의 면모를 보이는데 고점도 브위포보다 낮다. 오도암네가 옮겨간 로그의 운영이 어설프지만 소폭 개선되고 샬케의 운영은 크게 나빠지면서 길리어스가 아닌 오도암네 가 미라클런 오더의 주역으로 재평가되어 더더욱 상대적인 평가가 깎이고 있다. 특히 칼챔이라도 뇌지컬이 필요한 챔프를 잡았을 때의 경기력은 딜런 팔코의 조련이 무색하게 말 그대로 브로큰 브레인.
그러나 전승을 달리던 g2전에서 원더의 클레드를 상대로 솔킬을 내고 2대1에서 하나잡고 살아가는 등 시종일관 밀어붙이며 무력을 증명했다.
이후의 폼은 잠깐이긴 하지만 알파리를 대신하는 새 유체탑이라 봐도 될 정도. 나머지 4명에게 부족한 단 하나의 요소인 무력을 완벽하게 보충하는 터키 너구리의 모습을 보여주며 시즌 초반 흔들리던 팀을 공동 2위로 끌어올렸다. MAD의 아르뭇과 비교해도 터키 시절부터 근본이 다른 재능이었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다.[40] 물론 깨졌던 뇌를 봉합하는 딜런 팔코의 능력에도 많은 팬들이 아낌없는 찬사를 보내고 있다.
샬케가 4연패로 떡락하는 와중에도 약간의 커버만 있으면 패시브로 상성을 무시하고 라인전을 이긴다. 여전히 개인 기량만 따지면 오더능력의 오도암네나 창의성의 브위포보다 높게 평가하는 팬들도 많다. 다만 나머지 4명의 폼이 너무 떨어져서도 있지만, 캐리부담이 몰빵되는 상황에서는 종종 뇌절을 보여주다 보니 오도암네보다 확연히 위에 두기 어렵다는 반론도 만만찮다.
4.2. Gilius(길리어스, Berk Demir, 베르크 데미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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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인으로 소속팀 이동경력으로만 적어도 약 20팀을 왔다갔다한 '''유럽 롤판을 대표하는 저니맨'''이다. [41]
잘 모르는 사람들도 있지만 뽀삐와 고인 시절 카시오페아가 등장했던 UoL의 LCS 승급전 당시에 출전했던 정글러였다.[42][43] 2014 월드 챔피언십에서 SKG의 주전 정글러 Svenskeren이 동양인 비하로 3경기 출전 정지를 선고 받자, 대타로 나온 선수이기도 하다. Svenskeren보다 못한 기량으로 유럽의 롤팬들에게 아쉬움을 주긴 했다. 하지만 당시 미친듯한 피딩을 선보인 것은 미드의 제시즈였고, 봇듀오도 부진했던 것에 비하면 길리어스의 기량 자체는 스벤스케런보다는 못하지만 준수하다는 평가도 많았다. 호흡이 안 맞아서 그렇지(...) 그래서 키키스 영입 당시에 도대체 멀쩡한 정글러 놔두고 왜 저니맨을 영입하냐는 반응도 있었다.
키키스와는 달리 굉장히 정석적인 정글러로, 잘 다루는 챔피언은 자르반 4세다. 롤드컵 땜빵 시절이나 UoL에서의 LCS 승강전, LCS 막판 레이스 모두 자르반을 잡았을 때 다른 챔프에 비해 상당히 괜찮은 활약을 보여주었다.
UoL의 승급전 당시에는 폼이 꽤 좋았다. 상대가 호로의 전임자인 코튼즈라 그럴 수도 있지만. 하지만 승격에 큰 기여를 하고도 불화가 있었는지 다시 팀을 나갔다. 새로 멜론캣츠라는 팀을 꾸렸으나 추가선발전에서 털리고 공중분해되었고, 다시 Team Nevo라는 팀을 만들었는데 이 팀이 오셀롯과 결별한 Gamers2에 인수되어 스프링 시즌은 챌린저 시리즈에서 보냈다. 그래도 평가는 무난한 편이어서 서머 시즌에 CW의 에어왝스가 팀을 탈퇴했을 때 슉, 호로, 임페일러 등과 함께 잠재적 대체자로 언급되기도 했다. 물론 그 자리는 놀고 있던 슉의 것이 되었지만.
Kikis가 2015년 여름에 탈퇴하고 나서 H0R0, 전 Copenhagen Wolves 출신 Airwaks와 함께 다시 영입되었다. 나갔다 들어오기만 두 번째인듯? 그런데 여전히 UoL 기존 멤버들과 그리 친한 편이 아닌지 Mousesports의 서브 정글러로 양다리를 걸치고 있는 모양이다.
일단 같이 뛴 경험이 있어서 인지 에어왝스라든가 호로를 제치고 주전의 기회를 받은 상황이다. 첫 경기부터 리신을 잡아서 7데스를 하며 폭망했다. 그러나 다음 경기에서 자르반으로 준수한 모습을 보이며 밥값을 했다. 베이스 레이스에서 승리하고 신나게 파이팅을 하며 팀에 잘 녹아드는 줄 알았으나 어쨌든 불화가 있는건 사실이었을지도. 이번에도 50% 승률과 함께 팀을 4위로 플옵에 올리는 동안 1인분에 근접했으나 다시 정규시즌 종료 후에 팀을 나가버렸다.
레딧의 의견을 보면 실력은 LCS 하위급으로 취급받는 정글러들보다는 오히려 평가가 좋을 정도로 나름 출중한 편인데[44] 오히려 독설가라 팀스포츠에 잘 안맞는 모양. 키키스 못지 않게 한 팀에서 꾸준하게 잘 지낸 적이 없는 선수다. 레딧에서는 대체로 스프링 시즌 호로의 퍼포먼스를 높이 평가하기 때문에 호로가 사실상 테스트 후 주전으로 내정이 되고 다시 비자를 받을 동안 UoL과 친분이 있는 길리어스가 정규시즌 한정으로 땜빵을 해줬다는 설이 유력한 모양이다.
그리고 IEM 산호세에도 또 땜빵하러 돌아온 것으로 보인다. 리 신으로 제법 괜찮은 메카닉을 과시했으나 영입 4일차답게 스로잉 또한 보여주며 팀과 함께 침몰했다. 해외에서 스틸백에 대해 과도하게 호의적이어서 그런지 하루만에 길리어스의 평가가 많이 추락했다.
그리고 역시나 UoL을 나갔고, 그 자리는 프록스가 차지했다. 이어 길리어스는 시드 판매에 실패하고 팀을 급조한 엘레멘츠에 합류했다. 렐레즈를 제외하면 그나마 믿을만한 선수기는 하지만 IEM에서 던져대서 평가가 떨어진 것은 문제.
1일차에 한국산 정글러 트릭에게 털렸으나 2일차에는 북미 폐급 정글러로 활약했던 Trashy를 역으로 압도하며 스티브의 피오라에게 모든 것을 떠먹여주며 진 주인공으로 활약했다. 이날의 활약 덕분에 미드가 좀 못하긴 하지만 생각보다 이 팀 가능성 있겠다는 이야기도 나오는 상황.
어쨌든 팀의 허리인 미드가 존못이라 정글러 입장에서 정말 힘든 것을 감안하면 길리어스의 퍼포먼스는 상당히 좋은 편이다. 프나틱의 스피릿이 극딜을 당하면서 차라리 길리어스를 데려갔어도 저것보다 나았을 것이라는 현지의 평가가 있기도 했다. 스피릿이 조금씩 팀에 적응하면서 이런 평가가 덜해지고 있기는 하지만 길리어스는 정말 팀의 순위에 비해 평가가 괜찮은 편. 다만 일각에서는 LCS 캐스터 Deficio가 길리어스를 과대평가하는 것이라는 반론도 존재한다. 분명 다재다능하지만 어느 부분 하나 특급인 면은 딱히 없기 때문. 친정팀인 UoL 역시 프록스가 있을 때는 길리어스가 아쉬울 일이 없었으나 이후 정글러를 3명 갈아치우는 상황에서는 길리어스가 아쉬울 지경.
그리고 마지막 주 그 스피릿을 다시 만나 다데술통을 연발했으나 궁 사용을 제외한 모든 면에서 스피릿의 엘리스를 압도하며 팀의 7위싸움에 기여했다.
결과적으로 잔류에 성공하며 슈퍼 소방수의 면모를 이번에는 풀시즌으로 보여줬다. 나머지 선수들의 오더능력은 괴멸적인 것이 지난 시즌 증명되어 있다는 점에서 이 팀의 준수한 운영도 길리어스 덕이 아닌가 싶다. 하지만 같은 Team Nevo 출신인 아이카를 데려온 장본인이 길리어스라면 시즌 후에 친목질은 반드시 포기해야 할 것이다.
엘레멘츠, 샬케에서는 뛰어난 솔랭 실력에 비해 기복 심한 정글러라는 이미지가 강하게 자리잡았다. 하지만 이에 대해 팀의 누구도 변수를 만들어내려 하지 않기에 길리어스가 그런 리스크를 강제당한다는 반론도 존재한다. 실제 SKG, UoL 땜빵 시절에는 자르반, 리 신 등을 주로 픽해 안정적인 플레이스타일을 보여준 바 있다. 그리고 서머시즌 랄레즈만 버티고 나머지 3명이 슬슬 망하는 상황에서 혼자서 뭐 해보려다 결국 강등당했다. 승강전행을 결정하는 7위 순위결정전을 리 신으로 말아먹으며 맹비난을 받았지만 그 리 신으로 Misfits에게 한 세트를 따내기도... 하지만 바로 다음 세트에 미스피츠가 갱면역 좋은 챔프를 챙겨 카운터를 치면서 정말로 강등을 막을 수가 없었다.
이후 북미 2부 EUnited로 폭스와 함께 이적했다. 승격할 수 있다면 나름 좋은 선택...이라고 하려고 했으나 해당 팀의 코치가 바로 '더 커뮤니케이션' 브로큰샤드다. 결국 정규리그 1위와 최종 준우승을 거두고 승강전까진 갔으나 승강전에서 상향평준화된 북미 1부 팀들에게 짓밟히고 팀을 나왔다.
이후 스페인리그 자이언츠 2팀인 Giants Only the Brave에 입단했으나 1팀이 펑 터지면서 곧바로 승격, 스페인리그가 아닌 CS에 자리를 구했다.
유럽에서는 평가가 참 갈리는 선수인데 '솔로랭크 메카닉으로 다 씹어먹고 대회에선 보여준게 없다' vs '좋은 팀에서 뛴 적이 없어서 무리만 하는데 원래는 안정적이고 다재다능한 정글러다'[45] 라는 의견이 대립한다. Giants 복귀전에서 Dan을 씹어먹고 자크 캐리의 정석을 보여주자 놀라는 팬과 길리어스라면 LCS도 아니고 CS에서 이 정도는 당연하다는 팬으로 역시나 양분되었다.
북미에서도 저평가받는 편인데 2017 서머 승강전 진출전에서 EUCS 최악의 정글러 Dan을 3연속으로 씹어먹고 하드캐리했는데 레딧에서 언급되는 비교대상이 크리스, 골든글루다. 자주 언급하지만 이 선수는 한국의 윙드처럼 하부리그는 캐리를 넘어 아예 씹어먹었고 1부리그에서도 종종 캐리하며 평균적으로 제몫을 해낸, LCS 수문장이라기보다 중위권 수문장에 가까웠던 선수다. 하부리그에서 어느 정도 캐리를 했지만 1부리그에서는 제 몫을 못하다가 자기 실력이 늘자 그만큼 혹은 그보다 빠르게 1부리그도 상향평준화되어 자리를 잃은 판독기 크리스나, 2부리그에서도 CS만 좀 벌리지 제대로 된 캐리를 못하다가 1부리그에서는 어김없이 가능한 최악의 모습만을 보이는 골든글루와 비교하는 것은 상당히 부당하다 볼 수 있겠다.
2018 시즌에는 LVP 결승에서 신인 정글러에게 밀린 충격인지 다소 기복이 있는 LCS 중위권 정글의 폼을 보여주는 중. 그 와중에 팀의 승승장구로 기가 살아나서 예전에 해봐야 묻히던 트래쉬토크를 본격적으로 시전 중인데, 팀에서 제일 약한 멤버가 트래쉬토크나 하고 있다는 비판과 원래 얀코스와 길리어스는 막말이 제맛(...)이라는 의견이 공존한다.
그리고 3~4주차에 경기력이 오르면서 전성기 얀코스처럼 막말을 해도 할말 없는 포스를 보여주기 시작했다. 다만 그 와중에 로캣의 메멘토에게 털리고 2회 바론스틸까지 당하기도...
그리고 5~6주차 4연패기간 원맨역캐리 수준으로 제대로 말아먹으면서 레딧에서 트래쉬토크의 대가를 호되게 치르는 중이다.
7주 1일차 스마이트스토커에게 강타를 이기며 성공적으로 탑승을 했으나 2일차 프나틱전 상대 미드오픈을 시켜놓은 경기를 언제나와 같은 Kold의 기운이 옮겨붙은 한타 자크 허우적+강타 하드트롤로 역전패당했다. 다른 4명은 1인분 그 이상을 했고 운영도 프나틱의 공격적인 텔운영에 휘둘리면서도 충분히 잘 대처했는데, 대포미니언 상향으로 바론버프가 중요해진 8.4패치에서 스틸허용이 치명적이었던 것은 물론 한타에서도 기복없는 최악이었다. 어떻게 보면 입을 털어대도 자신의 폼은 확실하게 관리했던 포기븐, 얀코스와 그리고 입을 털어도 이제는 국제대회에서도 먹히는 퍽즈와 달리 입을 털어대다가 스스로 경기력이 폭망하는지 모른다는 점에서 최악이라고 볼 수도 있다.
심지어 7주 1일차 4연패 끊자마자 트위터로 무섭게 입을 털었다. 그리고 2일차 귀신같이 또 역캐리한 것이다.
8주 1일차 콜드를 압도하며 연패는 막았다. 그나마 콜드에게 더블을 따내며 내가 EU 최악은 아니라는 듯한 시위를 했다. 하지만 다음날 본인은 조용했는데 서폿과 미드가 대차게 말아먹으며 졌다.
9주 1일차 카직스로 정글조무사가 뭔지 보여주며 원맨역캐리를 재현하나 싶었으나, 후반에 바텀 2차타워 쪽에서 쉔궁 연계로 상대 블라디미르를 끊어내며 속죄하였다.
포스트시즌 6강과 4강은 정규시즌 2라운드만큼은 아니지만 슉과 브록사 상대로 좋은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 다른 팀원들도 잘한건 아니었지만 팀의 중후반 오더가 상당히 부재한 상황에서 원래 그 역할은 그나마 길리어스에게 기대되었던 요소라는게 문제. 또 리빌딩을 염두에 두었을 때 18년 초만 해도 EU는 정글난이라는 인식이 강했지만 18년도에 어린 정글러들이 많이 성장한 것도 한 몫 한다. 길리어스보다 팀의 중후반 운영에 영향력이 더 강한 정글러를 영입해도, 국지적인 플레이가 더 날카로운 정글러를 영입해도, 심지어 멘탈이 좀 더 좋으면서 실력이 딸리지는 않는 정글러를 영입해도 바이탈리티는 더 강해질 수 있다.
2018 스프링 '''14경기 바론스틸 허용이 9회이며 장로드래곤 스틸허용까지 합하면 두자릿수를 넘긴다고 한다.''' 팽팽한 상황에서 뺏긴 것도 아니고 VIT가 충분히 유리하다가 어이없는 스틸의 눈덩이가 굴러와 역전패한 경기만 잡아도 압도적인 단독 1위라는 점에서, 길리어스의 답없는 유리멘탈을 보여주고 있다. 야마토캐논 코치는 길리어스의 자신감을 신뢰하는 모습을 보여줬지만, 그 기대를 배신하지 않으려면 2018 서머에는 경기력과 팀 성적으로 증명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서머에 IHG에서 정글 감각을 회복해 돌아온 키키스를 영입하면서 서브로 밀려났으며, 심지어 서브 서포터인 드림즈에게 밀려 롤드컵 식스맨 자리조차 차지하지 못했다.
2019년, 본인은 Beşiktaş Esports에서 말아먹고 있는데도 모 한국인 정글러 덕에 재평가(?)되는 웃지 못할 상황이다.
베식타스-수퍼매시브-페네르바체 탑솔러인 Thaldrin과 본명이 영어 철자 하나 차이로 같다시피한 것을 보면 터키계 독일인임이 확실하다.
2019년 4월 24일 트위터를 통해 Beşiktaş Esports를 떠난 것을 밝혔다. 이후 5월 21일 Ad Hoc Gaming에 입단했다. #
2019년 12월 10일 Ad Hoc Gaming을 떠나 FC Schalke 04 Esports에 3년만에 재입단했다.
그리고 복귀하기 무섭게 2주만에 바로 벤치로 밀려났다... 사실 MAD전 그라가스처럼 준수한 경기력을 보여주는 경우도 있어서, 적어도 개인기량만 떼어 보면 모글리-세이큰에 신음하고 있는 친정팀 정글러들 급은 아니다. 그러나 바이탈리티 시절 보여준 단점 대부분은 당장도 잠재적으로도 무시할 수 없는 것인지라, 그 부족한 멘탈을 감안해서 기용해줄 가치가 느껴지진 않았다. 무엇보다 루록스가 3주차 말아먹은 뒤로는 길리어스보단 훨씬 팀에 필요한 플레이를 해주고 있다.
9주차 포기븐과는 달리 팀원들과 사이는 좋은지 출장하였다. 그리고 한때 자신을 개무시했던 얀코스에게 그 무시가 타당하다는 것을 보여주며 쳐발렸다. 그러나 마지막 경기에서는 오도암네의 잭스 버스에 탑승해 자신의 올 시즌 전패를 끊으며 유종의 미를 거두었다.
루록스의 멘탈이 나갔는지 서머에 출장하고 있는데, 가끔 갓길리어스로 찬양받지만 역시 동양 개와 달리 서양 개는 희망이 없다는 것을 증명하는 중이다. 는 웬일로 힐리생과 네메시스의 뇌절에 힘입어 프나틱을 잡아내면서 룰렉스 업그레이드 버전에 가까운 생명연장형 정글러의 면모를 보였다.
그런데 로그, SK전 2연패 이후 아예 유체정으로 각성해버렸다. 폴란드 정글러들과 라조크가 끝없는 고통만 받는 가운데, 혼자 라인전 반반 가거나 밀리는 팀에서 기적적인 다이브 설계로 온갖 라이너들 목을 따고 캐리하고 있다. 길리어스의 진짜 리즈시절이라 볼 수 있는 16스프링 엘레멘츠나 17서머 2부 자이언츠 시절에도 이 정도 경기력은 나온 적이 없다. 게다가 팀 전패의 원흉으로 꼽히던 드림즈와 아베다게까지 각성한 모습을 보이는 기가 막힌 상황이 현실이다 보니, 이게 개개인 체급이 갑자기 올라간 것인지 샬케를 상대하는 팀들이 다 문제가 있는 것인지 판단도 거의 불가능하다.
그러나 포스트시즌 SK전 트릭을 압도하며 팀의 셧아웃을 주도하고, MAD전 1세트 전 맵을 주름잡으며 하드캐리할 때만 해도 갓-길리어스였던 것과 달리 거짓말처럼 MAD전 2세트 랍스터이 픽과 함께 독길리어스가 돌아왔다. 2~4세트 모두 정규시즌 유체정 섀도우에게 완파당하면서, 1세트 애쉬 이후 카르지에게 박살만 난 네온과 함께 패배의 최대 원흉이 되었다.
멘탈 제외 육각형에 가까운 정글러로 리 신과 정글 자르반이라는 양대 장인챔프에 어울리게 초반 갱킹과 설계에 강점이 있는 선수지만, 다른 유통기한 챔프와 다르게 뇌지컬 몰빵 챔프인 스카너 경기력은 좋지가 않다. 1부리그 2승 5패인데 2승 중 1승 상대가 UoL 시절 콜드의 녹턴(...)이니까 말 다했다. 반대로 아스트랄리스의 잔자라가 스카너를 잡았을 때는 자신의 초반 강점이 다 틀어막히면서 쓰로잉 한 번에 완봉당하는 등 스카너와 악연이 많은 편이다.
21시즌 연패기간 하락세를 보면 애매한 성장력과 한타 집중력이 눈에 밟힌다. 원래도 육각형이지만 아주 큰 육각형은 아니었던 선수가, 지장 딜런 팔코를 만나 초반 설계를 극대화시킨 것에 비해 96년생으로 어느새 나이를 먹어가고 있다. 결과적으로 보노만큼은 아니지만 엄티와 비슷한 유형이 되어버린 셈.
4.3. Abbedagge(아베다게, Felix Braun, 펠릭스 브라운)
[image]
펠릭스 브라운 문서 참고.
4.4. Neon(네온, Matúš Jakubčík, 마투시 야쿱치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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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나라 체코 팀 eSuba와 Origen, Origen ESP, 그리고 Millinium에서 활동했던 슬로바키아인 원딜러.
Origen 시절에는 OG ESP에서 활동했고 OG의 서브였는데 2017 서머 EUSC에서 Wind and Rain 로스터를 인수한 OG가 WaR 시드 규정 문제로 기존 봇듀오인 다크사이드와 퀵제스를 1주차에 WaR 소속으로 출전시켜야 해서 1주차 한정으로 네온과 그 파트너 일루저니스트를 데려왔다. 그런데 옆나라 체코 바위게로 유명한 Nardeus를 상대로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이후 기존 봇듀오를 복구한 팀이 2주간 부진했고 특히 다크사이드는 상당히 부진하면서, 남은 2주는 다시 서브 봇듀오가 출전했다. 하지만 이 당시 팀 운영이 멸망해 있어서 큰 존재감이나 별다른 활약은 없었다. 서폿이 메카닉이 약해서도 있겠지만 그리고 상체 망한 여파도 있지만 울라이트에게 라인전을 밀리기도...
그리고 WaR-OG의 미드였던 스칼렛과 함께 밀레니엄으로 이적하였다. 그런데 2018 EU Masters에서는 2연 트리스타나로 제법 괜찮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어 카이사로도 하드캐리하면서 상대가 허접이긴 하지만 잘하고 있다. 그러나 2번 신내서 던지는 것을 보면 확실히 날카로움이 다른 EU 마스터스 탑급 원딜보다는 좀 아쉬운 것도 같다.
그리고 디로드를 달고 활약하는 울라이트에게 허무하게 검증당하면서 탈락하였다. 카이사를 좀 하긴 하지만 그것도 일정하게 잘하진 않으니...
그래도 마스터스에서 소속팀이 안놔줄(...) Crownshot과 서머에는 아직 나이가 안되는 Carzzy를 제외하면 그나마 괜찮은 모습을 보여준 신인급 원딜러라 그런지 UoL의 서브로 영입되었다. 그리고 Samux 건강문제로 주전으로 올라왔다. 사묵스보다는 약간, 아주 약간 나았지만... 팀을 구해내진 못했다. 다행히도 미스피츠 아카데미에 둥지를 틀긴 했다.
MFA서 라인전 약체인 히바를 달고 사묵스를 압도하고 카르지와 케두이를 상대로 잘 버티는 모습을 보여줬다. 재평가 여지가 상당하다. 졸장 쉬피가 워낙 네온을 못 써먹은 것일 가능성도 배제는 할 수 없다는 의미.
그러나 크라운샷도 힘을 못쓰는 LEC에서 네온의 경기력은 사묵스만큼 못하는게 아니라서 그렇지 애매했고, 결국 다시 한스사마에 밀렸다.
2019년 12월 14일에 솔랭 중 인종차별 채팅 혐의로 2020 스프링 시즌 1라운드 출장정지 징계를 받았으며 미스피츠 측은 네온을 곧바로 방출했다. # #
도저히 이해가 불가능한 20 서머 2라운드 샬케의 집단각성 후에도 본인만큼은 각성이 없는 것을 보면 LEC 급은 아닌 것 같다. 그러나 나머지가 다 각성했고 현재 메타에서 원딜의 영향력은 천민인데다 이 선수가 예전 사묵스, 스틸백보다 오히려 애매하게 유틸형 원딜 다룰 줄 아는 선수라 폭행을 안하고 있다.
결국 매드 라이언즈와의 경기에서 1경기 애쉬로 신들린 플레이를 보여준 이후에는 매 세트마다 연달아 쓰로잉을 하면서 패배의 주역이 되었다. 유일한 미지수였던 네온의 경기력이 결국에는 나쁜 쪽으로 드러나버린 케이스.
그런데 21 스프링에야말로 각성해서 경기력이 상당히 괜찮다. 길리어스와 아베다게의 미라클런 모드가 꺼지면서 둘이 준수하긴 하지만 기복으로 인해 유체라인은 아니고 BB는 아예 BB좌와 브로큰 브레인을 오가는데, 그만큼 네온이 리밋과 함께 안정적인 1인분 이상을 보장하면서 상체의 기복을 커버하고 있다. 드림즈와 함께하는 네온이 바위게였다면, 21 네온은 MVP 시절 파일럿이나 북미의 아폴로와 같은 소위 쓸어담는 센스가 아쉽지만 기본기는 탄탄한 서포팅형, 에이전트형 원딜의 모습을 보여주는 중.[46] 클템의 표현을 빌리면 판을 엎지 않고 깔리면 얌전히 먹는 원딜인데, 파트너를 갈아치우면서 라인전까지 평균 이상이 됐다. 일각에서는 한국인을 쫓아내자 각성하는 진정한 인종주의자라고... 진지하게 말하면 뇌지컬은 있어도 손가락이 박살난 드림즈 대신 유망한 리밋이 들어와서 변한 것이지만 일단 모양새는 그렇다.
다만 이후로 주력 챔프인 카이사로 열심히 샌드박스의 루트스러운 노딜이나 레오스러운 발사(...)를 보여주면서 네온이 그럼 그렇지 하는 반응. 리밋은 렐을 잡지 못하면 말아먹지만 네온은 리밋이 못하면 항상 따라 못하기 때문에, 그냥 네온은 그대로고 리밋이 잘했던 것 뿐이라는 의견이 대세다.
4.5. LIMIT(리밋, Dino Tot, 디노 토트)
독일의 Ad Hoc Gaming 에서온 유망주이다. 레딧에 따르면 퍽즈도르(...)를 수상한 적이 있다고 하여 큰 기대를 받는 중. 다만 '''퍽즈, 사크레와 같은 크로아티아 인'''이기 때문에 그리고 LEC에 극히 기근인 서포터 포지션이기 때문에 과한 기대를 받는 감이 있다. 독일리그 소속인지는 얼마 되지 않아 경기를 거의 뛰지 않았고, 스페인 리그 하위권의 ASUS ROG ELITE와 이탈리아 리그의 QLASH Forge에서 4강에 들어갔는데 일단 지역리그 경력도 1년 조금 넘는 수준인데다 수준 높은 게임을 해본 적이 없어서 검증이 별로 되지 않았다.
하필 파트너도 LEC 기준 약체 원딜인 크라운샷인데다 팀의 정글러인 트릭도 중후반에는 캐리력이나 변수 창출 능력이 평범한 축에 들어가는 정글러이기에, 신인 서포터에게 가해지는 부담은 굉장히 클 가능성이 높다.
3주간 평은 영 시원찮은 팀에서는 나쁘지 않다. 프나틱전 팀이 탈탈탈 털리는 와중에 브위포의 렝가 진입을 날카롭게 마크해 고양이로 만들어버리고, 샬케전에서 노년가장 포기븐에게 중요 스킬을 맞춰서 한타 승리를 이끄는 등 확실히 일천한 경력에 비해서는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무엇보다 라인전 필패였던 크라운샷-드림즈 조합과 비교하면 역시 어린 선수가 좋다는 것은 느껴진다. 그러나 팀이 신인에게 너무 가혹한 팀이라... 승률은 별로다.
6주차까지는 그나마 분전을 하는 멤버인건 맞는데 기본기가 이번에 데뷔한 서포터들과 비교해도 확연히 떨어지는 면모가 보인다. 물론 데닉은 무늬만 신인인 95년생의 2부리그 베테랑이며, 카이저는 서폿 기근이라는 2부에서도 기대받던 자원이며, 데스티니도 나름 롤드컵 플레이-인 2회 출전 경력이 있다는 변호가 가능하긴 하며, 상위리그 경험이 부족하다는 점이 지적받은 것이다. 지역리그 상위권 팀 경력조차 없는 리밋과는 분명 차이가 크다.
서머 들어서는 유체폿으로 각성해버린 카이저보다는 못하지만 폼이 상당히 괜찮다. 저질 경기였던 2라운드 샬케전 바드 하드캐리로 팀의 승리를 지켜내기도 하는 등, 토레와 같은 뚜렷한 약점이 없으면서도 고점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샬케 이적 후에도 평범하디 평범한 네온을 각성시키고 본인부터가 렐을 꺼내 G2와 로그의 전승을 박살내는 등 이적 동기 BB와 함께 한껏 주가를 올리는 중이다. 다만 젠지 서포터들이 데뷔 초기 그랬듯이 그랩류를 썩 선호하진 않는 것으로 보이는데, 챔프폭을 지켜봐야 할지도?
5. FC Schalke 04 Evolution 멤버
독일 리그에 참가하기 위해 2018년 12월에 만들어진 2팀. 북미처럼 아카데미 시스템을 만들 수도 있는 만큼 미리 대비할려는 것으로 보인다. 전략 매니저에 18시즌 서머 1팀의 정글러였던 어메이징을 임명했다.
원래 찌라시로는 Carzzy가 영입된다고 했으나 그는 같은 리그 팀인 BIG에 갔다. [47]
리그 관련으로는 SPGeSports의 시드권을 받아서 TOP 8 자격으로 Premier Tour 2018-2019 Step 3에 참여하게 되었다.
프리미어 투어 서머 시즌에는 SK 프라임과 같은 조가 되었는데 놀랍게도 타이브레이커에서 승리를 거두고 4강에 진출했다. 설마하던 EU 마스터즈 진출 각도 보이는 중.
2020시즌에는 무난히 지역리그 1위에 성공했다.
그러나 모비스타, 킥 네오서프와 같은 조가 된 EM에서 재경기 끝에 조 3위로 광탈해버렸다. 루록스가 엘요야와 슬라탄에게 LEC 정글의 무서움을 보여주다 말아버린 것도 문제지만, 라이너들의 기량이 스페인 리그에서도 정글에 의존했다던 모비스타나 폴란드 늙은이들 모아놓은 K1ck보다 더 모자랐던 것이 어이없었다. 무뇌팀 Mouz도 8강 광탈의 수모를 맛보면서 이번 시즌 독일리그가 한 시즌 쉬어갔다는 점이 증명됐다.
서머는 정규시즌 2위, 포스트시즌 승자조 결승 승리로 최종결승에 선착했으나 Mouz의 무력에 쓸려나가면서 콩라인에 그쳤다. 그리고 LDLC OL이 프랑스 3시드로 굴러떨어진 덕에 LDLC, k1ck이라는 스프링 우승, 준우승 팀과 함께하는 죽음의 조가 걸렸다. LDLC에 2연패를 안기며 혹시 싶었으나, 랙소를 미스틱으로 바꾼 k1ck에 탈탈 털리고 삼성 모닝 스타즈에게까지 스텐보스의 럼블 초하드캐리에 털리는 추태를 보이며 공동 3위로 광탈했다.
샬케 에볼루션의 문제점은 확실한 에이스가 없다는 점. 루록스가 성장형 정글러 숙련도가 썩 좋지 않아서 위력이 크게 반감된 가운데[48] 세르투스도 2부 탑티어 크랙이라 볼 수가 없고 이낵스는 커리어만 좋은 속 빈 강정형 원딜러다. 가끔 이낵스가 집중력 있는 포지셔닝을 보여주나 싶었지만 안그래도 메카닉이 애매한 선수가 포지셔닝도 꾸준하지가 않은 스틱세이같은 원딜러다 보니 팀의 안정적인 전력 상수가 되어주질 못했다.
5.1. Yoppa(요파, Pavle Kostić, 파블 코스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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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2월 11일 MAD Lions와의 계약이 종료됐다. # 이후 12월 12일 Vitality.Bee에 입단했다. #
6. 전 멤버
Alliance 시절
- Shook(Ilyas Hartsema) - 前 Copenhagen Wolves, 現 Team Vitality.
- Wickd(Mike Petersen, 미케 페테르센) - 前 Denial Esports EU.
- Rekkles(Martin Larsson, 마르틴 라르손) - 現 Fnatic.
- Krepo(Mitch Voorspoels, 미치 포르스풀스) - 은퇴 후 해설자 전향.
- Tabzz(Erik van Helvert, 에릭 판 헬베르트) - Renegades: Banditos로 이적, 이후 Team ROCCAT으로 이적.
- Jwaow(Jesper Strandgren, 제스퍼 스트랜드그렌) - Wind and Rain 이적.
- Froggen(Henrik Hansen, 헨리크 한센) - Echo Fox로 이적.
- dexter(Marcel Feldkamp, 마르셀 펠드캄프) - 사실상 은퇴.
Schalke 04 시절
- MrRalleZ(Rasmus Skinneholm, 라스무스 스킨네홈) - Fnatic Academy로 이적.
- Eika(Jérémy Valdenaire) - Team Forge 이적. 이후 Team LDLC.com으로 이적.
- Steve(Etienne Michels, 에티엔느 미헬스) - PSG Esports로 이적.
- sprattel(Hampus Abrahamsson, 함퍼스 아브라함슨) - PSG Esports로 이적.
- Selfie(Marcin Wolski, 마르친 울스키) - Tempo Storm 이적.
- Loulex(Jean-Victor Burgevin, 쟝빅토르 뷔르쥬뱅) - G2 Esports로 임시이적, 이후 Cloud 9 코치로 이적.
- Smittyj(Lennart Warkus, 레나트 와쿠스) - H2k Gaming으로 이적.
- Caedrel(Marc Robert Lamont, 마크 로버트 라몬트) - H2k Gaming으로 이적.
- Memento(Jonas Elmarghichi, 요나스 엘마르키치) - Team ROCCAT으로 이적.
- Norskeren(Tore Hoel Eilertsen, 토르 호엘 아일러첸) - Team ROCCAT으로 이적.
- Nukeduck(Erlend Våtevik Holm, 엘렌드 보테빅 홀름) - Origen으로 이적.
- Vizicsacsi(Kiss Tamás, 키스 타마스) - Splyce로 이적.
- Amazing(Maurice Stückenschneider, 모리스 슈테겐슈나이더) - 팀의 2팀 전략 매니저로 이동했다가 100 Thieves로 이적.
- Vander(Oskar Bogdan, 오스카르 보그단) - Rogue Academy로 이적.
- Sedrion(Tarik Holz, 타릭 홀츠) - 2019년 12월 6일 계약 종료. #
6.1. Fox(Hampus Myh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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現 UoL의 미드라이너로 SK 2팀 출신으로 2015 LCS EU 승강전까지 올라갔으나 Gambit Gaming에게 3:1로 패배하면서 승강전에서 떨어지고 추가선발전은 2팀이 재 결성을 하면서 팀에서 나간덕택에 참가가 불가능했다. 이후 SK Gaming 소속으로 롤드컵에서 거하게 피딩을 한 Jesiz의 후임으로 들어오게 되었다. SKG Prime은 왓데폭스를 포함해 롤드컵에 스벤스케런의 대타를 뛰었던 정글러 Gilius, 前 UoL의 정글러 Kikis, 엑스페케의 팀 오리젠 소속이며 유럽 씬에서 평가가 좋고 그리고 오리젠에서 데뷔시즌 롤드컵 4강에 오른 원딜러 Niels[49] , 前 프나틱의 원딜러 Steelback까지 좋은 신인급 선수들이 많이 거쳐간 팀이나 어째 당시에는 갬빗 에 패해 공중분해되었다.
SKG 합류 후의 모습은 일단 기대 이상. 다른 포지션 출신으로 전향을 해서 피지컬은 좋아도 공격적인 챔프를 잘 못 다루던 제시즈와 달리 첫주부터 카사딘과 카시오페아로 무난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팀의 가장 큰 불안요소로 여겨졌지만 8연승 기간에는 최소 1인분을 해내고 있다. 코치를 맡으며 호시탐탐 미드를 노리던 인카네이션도 미국으로 가버린 만큼 이제 팀 입장에서 믿을 선수는 폭스 뿐이다.
프나틱과의 리턴매치에서 나머지 멤버들이 잘 크지 못한 상황에서 르블랑으로 하드캐리를 하는 등 1군 짬이 쌓일수록 기량이 상당히 늘고 있다. 시즌 초반에는 포기븐과 스벤스케런, 프레디에 업혀가는 멤버쯤으로 인식되었으나 주력 선수들의 약점이 드러나 연패하는 기간에 분전하고 오히려 다시 연승을 주도하며 평가가 괜찮은듯.
그러나 플레이오프에서 정규시즌보다 못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팀을 탈락으로 몰았다. IEM 조별리그 패자전에서의 삽질과 플레이오프, 특히 3,4위전에서 류를 상대로 좋은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는 이유로 한국에서의 평가가 무척 좋지 못한 편. 하지만 정규시즌에 꽤나 꾸준하고 챔프폭도 넓은 편이어서 SI에 나온 CW의 코치[50] 가 유럽 3위 혹은 공동 2위 미드는 된다고 평가했다. 한국의 쿠로처럼 상당히 좋은 선수지만 실수가 터지는 것이 단점이고 데뷔시즌에 슈퍼스타가 된 페비벤과 대조적으로 큰 경기에 다소 약한 모습을 보였다고 결론내릴 수 있다.
서머 시즌에는 프레디가 아닌 폭스가 영고라인이라 불릴 정도로 CS 먹다 보면 다른 멤버들이 다 망하는 사태가 지속되었으나 그나마 해볼만한 H2k와의 경기에서 기가 막히게 류의 운명과 카싱의 티버에 번갈아 잘리며 캔디판다 다음가는 역적이 되었다.
그래도 오히려 이번 시즌 SK에서 가장 안정적인 플레이어이다. 더블 에이스인 프레디와 스벤스케런은 캐리도 하지만 반대로 템트리를 이상하게 가거나 CD를 발매하거나 귀신같은 하드 스로잉도 하기 때문에. 그리고 봇듀오는 여전히 답이 없다.
결국 서머시즌의 분전을 인정받았는지 IEM에 파워오브이블의 이적으로 공석이 된 UoL의 미드로 출전하게 되었다. 라인전은 잘하지만 캐리력이 낮아서 포기븐과의 조합이 좋았다는 평가가 있는데, 그래서 스틸백과는 최악일 거라는 얘기도 있다.
IEM에서는 그 잘한다는 라인전마저 CLG의 후히에게 털리며 UoL의 워스트 플레이어로 평가받고 있다. 스틸백과 길리어스에 대해서는 옹호하는 소수의견이 있으나 폭스는 예외없이 극딜을 받는 중. 특히 후히가 결승에서 폭스의 전임자(...)인 파워오브이블에 탈탈탈 털리면서 더욱 평가가 떨어졌다. 물론 작년 IEM 쾰른에 니큐>링크>류라는 상성이 성립했으나 시즌 개막 후에는 거꾸로 갔던 전례가 있기는 하지만 이대로는 신뢰를 받기 어려워졌다.
그러나 정규시즌에는 UoL 망했다는 평가와 달리 SK Gaming에서의 2015 서머시즌보다 더 나아보일 정도로 상당히 잘해주고 있다. 하드캐리 롤을 맡으면 자멸하지만 비지챠지와 프록스의 탑정글 캐리에 맞춰가는 플레이로 2015 스프링 시즌의 호평받던 모습이 돌아왔다는 평가다. 아마도 후히에게 밀린 것은 당시 팀상태가 메롱이었던 것과 정석은 잘하지만 사파픽에 대응력이 떨어지는 폭스의 특성이 맞물린 결과로 보인다.[51] 오히려 프록스의 비자문제로 전력이 약화되었는데 빅토르로 캐리를 하고 비록 졌지만 1위팀 H2k를 상대로 아리를 픽해 인상적인 모습을 보이는 등 성장세가 돋보인다. 현재 UoL은 정도는 다르지만 보통 상위권 팀을 상대로 솔라이너 둘에게 딜량 높은 챔프를 시키면 흥하고 스틸백 캐리를 시키면 말리고 있다. 물론 좋은 말을 많이 해줬지만 특급신인 퍽스와 전임자 POE에게 탈탈 털려나가고 로캣의 신흥 영고라인인 벳시를 상대로도 많이 밀리다가 팀원에 업혀가는 등 어디까지나 2티어 미드라이너 중에 잘하는 것이지 유럽의 S급이라고 볼 수는 없다.
서머시즌에는 UoL 시절보다 잘하는 것 같다. 기복은 여전히 심하지만 라이즈와 블라디미르로 시즌 후반기에도 캐리력을 보여주기도. 하지만 팀의 운영과 함께 망하면서 승강전이 아슬아슬한건 함정.
그리고 승강전에서 벳시와 셀피에 연이어 털리며 팀의 강등에 기여하고 말았다(...) [52] 그런데 셀피가 샬케로 왔다... 폭스는 길리어스와 함께 북미 2부 EUnited로 간다.
6.2. Kev1n(케빈, 케빈 루비슈체브스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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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ements의 독일인 탑솔 담당 SK Gaming시절엔 前 탑 솔로였던 윅드가 나가고 윅드 대신 들어온 MOMA[53] 도 나간 다음 2012년 초반에 팀에 합류했으며, 한동안 오셀롯과 자리를 바꿔 미드에서 플레이하기도 했고, 원딜로도 플레이한 경력도 있다.
한때 against All authority에서 뛴 적이 있다. SKG시절엔 팀에 합류하고 몇 달간은 이게 사람인지 트롤러인지 분간이 안 가는 플레이를 보여줬으나 하면 할수록 나아지는 모습을 보여줬고 시즌 2 롤드컵 유럽 지역 예선에서 고인이라고 여겨졌던 갱플랭크로 좋은 경기력을 선보였다. 그래서 한때 국내에선 별명이 해적왕
LCS 시즌 내내 꾸준한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LCS 섬머 플레이오프 진출 팀을 결정하는 9주차 마지막 게임에서, 한타를 이겼는데도 딸피로 도망가는 원딜 잡겠다고 점멸까지 썼다가 못 잡는 바람에 다 이긴 게임을 말아먹었다. 이기면 플레이오프에 자동 진출하는 상황이었는데 결국 기도하고 있던 ATN과 6위 결정전을 치르게 됐고, 패배해 SK의 플레이오프 진출 실패의 원흉이 되었다. 안습.
IEM에서 프나틱과의 경기를 보면 경기가 오래 가면 집중력이 떨어지는 것 같다. 프나틱과의 경기에서 올라프로 스로잉을 하면서 많은 프로들이 케빈이 던졌다는 내용의 트윗을 하였다. 사실 Kev1n이 유난히 IEM 대회만가면 싸는 느낌이 강하다.[54]
정확히 말하면 경기가 장기전이 될수록 집중력이 떨어지는 모습을 보인다. 장기전 경기에서 갑자기 주변에 아군들도 없는데 적들에게 돌진하는 모습등을 보여준 적이 상당히 많은데 아무래도 장기전에서의 집중력은 떨어지는 듯 하다.
시즌 3 롤드컵 시즌이 되자 정글러인 Hyrqbot과 함께 팀을 나가 NIP에 들어가게 되었다. 자신의 말로는 자기가 원해서 나갔다고는 하는데... 근데 몇 달이 지나지 않아 NIP에서도 나간거 보면 SK에선 자기가 원해서 나간 건 맞는 것 같다. 그리고 폴렌로드가 나간 ATN에 들어갔고 ATN이 Millenium으로 바뀌었다.
그리고 2014 LCS Summer에서 그동안의 모습을 버리고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환골탈태한 Kerp과 원래 에이스 Creaton과 함께 밀레니엄의 상위권 형성의 큰 역할을 하는중 그러나 아직도 망하는건 여전하다.
아무래도 라인전 피지컬과 챔프폭이 그럭저럭 되어보이는 것에 비해 라인전 이후의 활약에 문제가 있는 타입으로 보인다. 결국 프레디 짱짱맨이네 기승전 프레디 그러나 이건 밀레니엄이 워낙 운영 못하기로 유명한 팀인 탓도 있어 한국 선수들의 영입 후 달라질 수 있을지에 주목이 필요하다.
그리고 추가 선발전에서는 그동안의 악명과 다르게 갱에도 잘 당하지 않고 이퀄라이저를 매우 적절하게 사용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그 대신 한국인 듀오가 말아먹어서 탈락(...) 그리고 놀다가 Elements의 탑라이너로 들어왔다.
엘레멘츠로 데뷔한 첫 경기에서는 리산드라로 무난한 기량을 선보였으나 마지막 텔레포트로 팀을 패배로 이끌었고, 바로 다음날 나르로 오버파우의 이렐리아에 탈탈탈 털리고 매우 윅드스러운 3데스를 기록하며 멸망하더니 끝까지 킬과 어시 하나 못 먹으며 0/5/0 을 기록했다.
게다가 5주차 이후 갬빗의 탑인 카보차드의 AMA에서 윅드가 케빈보다 훨씬 잘한다는 답변을 카보차드가 내놓아서 더 굴욕을 받는 중.[55]
6주차에서는 다행히 로캣과의 경기와 달리 라인전을 잘 풀어갔으나 역시나 라인전 이후의 활약에서 미진한 모습을 보이며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케빈은 미드 경험이 있어 탱커와 AP를 전부 무난히 다룬다는 점에서 유럽 팬들에게 괜찮은 평가를 받았지만, 2015 스프링 시즌의 유럽은 더이상 케빈이 활약하던 2014 서머 시즌의 탑솔흉가가 아니다(...) 게다가 윅드도 AP 챔프로 갑자기 확 던져서 그렇지 갱에 저렴하게 당하지만 않으면 라인전은 케빈보다 오히려 잘 넘긴다는 것을 생각하면 뭐가 나아진건지 난감한 것이 맞다.
결국 7주차에는 윅드가 복귀했다. 그러나 윅드도 시원하게 망하는 것을 보면 그냥 엘레멘츠가 노답이라고 봐야할지도. LCS 해설자인 Deficio는 윅드도 케빈도 와드를 안 박는다며 뭐하는 짓이냐고 신나게 깠다.
참고로 14년도에 Namibia의 학교 프로젝트를 위한 성금 모금 방송을 한 적이 있고 윅드가 다시 주전자리를 찬 후 Namibia에 여행 갔다고 한다.
6.3. Nyph(니프, 파트릭 푼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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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 SK gaming 現 Elements 소속의 독일인 서포터. 주 챔피언은 잔나,쓰레쉬 SK의 전 AD캐리였던 캔디판다는 한때 "나는 니프 아닌 다른 서폿이랑 봇라인에 서는 걸 상상할 수 없다"라고 말했지만(니프와 캔디판다는 SK gaming에 들어오기 전 소속 팀도 같았다), 결국 캔디 판다는……. 하지만 정말로 상상할 수 없었는지 결국 캔디 판다가 돌아왔다. 그리고 시즌 4 팀 개편의 일환으로 오셀롯이 서브로 내려가자 오셀롯의 다음으로 SK gaming의 캡틴 자리에 올라갔었으나 팀이 다시 개편을 하면서 오셀롯과 같이 팀을 떠났다. 그리고 Alliance로 이적을 했다.그러나 이적 과정에서 일종의 충돌이 있었는지 SK Gaming의 CEO가 Aliance를 비난하는 일이 있었다. 그리고 얼라이언스로 와서는 평가가 점점 나빠지고 있다. 정작 SK에 남은 캔디판다는 맹활약 중인데 니프는 안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니프가 캔디판다 덕분에 잘해 보였던 거다라는 얘기까지 생길 정도. Bota에서 얼라이언스에 그야말로 완패한 디그니타스가 북미에서 '''C9을 한 번 잡아내고'''[56] 양강 체제 아래의 3~4위권을 유지하며 비교적 순항(...)하는 것을 보면 Bota 이후 서포터 교체가 악수로 작용한 것이 아니냐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알렉스 이치 또한 2014년 초 AMA에서 조심스럽게 두 서포터의 실력을 비교하는 것이 아니라 그냥 교체 자체가 좋은 선택이 아니었던 것 같다는 식으로 언급했다.
그래도 2014 Summer LCS에서는 쓰레쉬로 훌륭한 활약을 보이면서 상대팀의 팬들은 왜 자꾸 니프에게 쓰레쉬를 주냐고 불만을 표할정도로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플레이오프에서는 SK , 프나틱에게 라인전을 종종 밀리거나 시야 장악 도중 잘려 죽는 모습을 보여 옐로우스타에 비해서는 확실히 아쉽다는 평가가 많다.
여담으로 매 게임을 진지하게 하는 성격인 듯하다. 모두가 스택 아이템(비술의 검, 메자이의 영혼 약탈자)의 20스택을 완성한 CW와의 희대의 관광 경기에서도 아주 정상적인(?) 게임 진행을 하였으며, 심지어 모든 순위가 결정되고 희대의 트롤 경기를 펼쳤던 MIL과의 경기에서도 브라움을 고르며 45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실력에 대한 평가는 안 좋은 편. 전 원딜이던 탭즈가 극딜을 하기도 하였고 라인전이나 한타에서 자잘한 실수가 많다는 평이다. 개막전에서도 눈에 띄는 스로잉은 없었으나 보이지 않는 곳에서 옐로우스타와의 기본 클래스 차이만 현격하게 드러났다.
그나마 쓰레쉬를 골랐을 때의 피지컬은 어느 정도 보장되나 맵리딩을 못해서 메이지형 서폿을 하면 맨날 잘려죽기로 유명한 선수인데 프로겐이 메인 오더를 맡긴다고 한다. 이전까지는 탭즈와 프로겐이 오더였다. 걱정이 많은 상황.
윅드 교체 후 첫 경기에서도 6연패 중이던 상대팀에게 승리를 헌납한 주역이었다. 계속 의아한 판단을 보여주며 이길 기회를 놓치거나 잘리는 것은 물론, 마지막에 말도 안되는 오더로 봇에서 레클레스와 함께 사망하며 명백히 구멍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프로 생활 최초로 벤치행이 결정된 윅드는 바로 전날 분노의 AMA에서 니프에게 리더의 역할을 맡기는 것은 니프의 성향상 말도 안 된다고 깠고, 이날도 이니시를 열거나 빠져야 할 상황에서 우유부단한 콜이 나오고 패배와 직결되며 오히려 윅드의 말이 옳음을 증명한 셈이 되었다.
그리고 크레포가 팀에 영입되며 주전 자리를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고 결국 주전에서 밀려나 코치로 전향했다. 다만 시즌 후에 크레포가 은퇴하면서 일단 애매해진 상황 그리고 코치로 자리를 확정지었다.
그러나 프로미스큐의 바드 트롤 탓인지 5주차에 서포터로 출전했다. 하지만 서포터의 갓티어라는 알리스타로 노궁 상태에서 멍청하게 쳐맞는 모습만 보여주며 바드만 안 고르면 프로미스큐가 더 낫다는 것만 증명한듯. 그래도 다음날은 알리스타로 좀 나아진 플레이를 했다.
그러나 노틸러스로 트롤을 하더니 다시 알리스타로 부진하며 나쁜 의미로 클래스만 보여주고 있다. 똥고집으로 유명한 윅드지만 니프 디스만큼은 틀린 말 하나 없다.
SI에서 쏘린은 프로겐에게 '너네 봇은 누굴 쓰든 1년 내내 털렸잖냐'라는 뼈 있는 농담을 던졌는데, 어쨌든 서포터로 가장 많이 나온 선수는 니프고 라인전에는 서포터의 영향력이 더 크다.
그리고 시즌 6에 엘레멘츠를 코칭 중이다. 어떻게 보면 프로겐을 능가하는 엘레멘츠의 실세이자 철밥통인 듯.
6.4. Loulex(룰렉스, Jean-Victor Burgevin, 장빅토르 뷔르쥬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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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인 정글러. H2k 시절 초기에는 평가가 그럭저럭 준수했으나 팀이 강해지면서 구멍으로 평가받기 시작했고, 결국 롤드컵을 말아먹고 팀을 나갔다. 이후 북미 2부에 도전했으나 팀원들이 북미 기준으로도 너무 약해서 광탈. 결국 쉬다가 UoL이 Rudy를 방출하면서 영입되었다.
2부리그에서 잘나갔으나 승강전에서 이변을 만들며(...) 승격하지 못한 H2k에 추가선발전을 앞두고 보이들과 함께 영입되었고, H2k의 추가선발전 전승에 기여했다. LCS에 올라온 후 평가는 아직까지 아주 눈에 띄는 것은 아니지만 그럭저럭 괜찮은 정글러. 기복이 좀 있기는 하지만 전체적으로 보면 오히려 류가 이 선수에게 고통을 주고 있는 느낌. 4주차에 좋은 활약으로 엘레멘츠라는 대어를 낚는데 크게 기여했다. 대부분 고집스럽게 엘리스만 고르지 않으면 평타 이상은 쳐주는 정글러라는 평가가 많다. 더불어 Kasing 영입 이후 상승세를 타고 있다.
H2k가 페비벤과 오도암네를 데리고도 승강전에서 코펜하겐 울브스 [57] 에게 져서 승격하지 못했고, 보이들과 룰렉스를 영입하고 추가 선발전을 압도적으로 통과한 것을 보면 룰렉스가 나름 전력 강화요인이라고 보아야 할 듯하다.
다만 꾸준히 좋은 모습을 보이다가 플레이오프에서는 잿불거인 패치 이후 그라가스 연습이 덜된 느낌이 있어 발목을 잡았다. 그래도 서머시즌에는 얼른 잿불거인 메타에 적응해 부활한듯 1인분을 해주고 있다.
그러나 SK와의 경기에서는 다이브 삽질, 갱킹 삽질에 렉사이로 시야 없는 곳에 땅굴로 날아가 킬을 대주고 바론을 스틸당하는 등 SK를 하드캐리하며 심각한 컨디션 난조를 보였다. 그래서 류에게 오히려 고통을 주며 관계역전.
스프링 시즌 카싱 영입 후에는 졌다 하면 류가 싸서 졌던 것과 반대로 서머시즌에는 졌다 하면 이 선수가 범인이다. 얀코스나 스벤스케런 같은 수준급 정글러들이 강등권 팀에서 놀고 있다는 점도 무시할 수 없고 여러가지로 룰렉스가 슬슬 까이기 시작했다. 게다가 서머 플옵 4강에서는 한국인들에게 시즌 4 롤드컵의 방생킥, 어메이징킥, 아웃섹 킥 등으로 유명한 어메이징에게 압살당하며 류를 응원하던 한국 팬들의 혈압을 올렸다. 다만 3, 4위전에서는 상대 정글러인 호로가 약자존중 패시브를 발동한 사이 날아다녔다.
스프링 시즌에는 기복이 좀 덜할 때의 와치 같은 충실한 서포팅형 정글러로 류가 기복을 보일 동안 안정적으로 나머지 멤버들을 보조했으나, 서머시즌 중반부터 자신감을 잃었는지 완전히 H2k의 구멍으로 낙인찍혔다. 아윌도미네이트에 의하면 첫 10분간은 충분히 잘하는 정글러인데 그 이후로는 이해할 수 없는 스로잉을 한다며 경험을 쌓으면 잘할수도 있다고 평했다. 아마 메카닉은 괜찮은데 정글러의 캐리력이 높은 메타에서 주도적인 플레이를 하려니 스로잉이 나오는 모양이다.
어찌됐건 롤드컵에는 진출에 성공해서 세계무대로 올라왔는데, 문제는 본인이 아직 세계급 반열에는 올라오지 못했다는 것을 증명하는 무대이기도 했다는 것. 그래도 세계무대 경험을 쌓았다는 것에 만족해야 할 듯(...) 뒤가 없이 상대를 일방적으로 때리는 스노우볼 조합을 가져갔던 SKT와의 1차전 및 BKT와의 경기들에서는 상대적으로 문제가 드러나지 않았으나, 자신들이 왕귀형 조합을 가져가거나 치고받는 난전의 형태가 된 나머지 3경기에서는 모두 시야가 밝혀지지 않은 상태에서 이해할 수 없는 정글링 및 위치선정을 보여주며 거하게 쌌다. 이로 미루어보아 H2k가 챔프폭도 넓고 나머지 선수들의 기량도 출중한데 유독 전략전술의 폭이 제한되는 것은 바로 룰렉스의 탓이라고 보아야 할 듯하다.
그리고 롤드컵이 끝나자 팀을 나가서 북미 챌린저에 도전하는 Also known as 팀의 정글러가 되었으나 그 팀은 2부리그에도 못 갔다. 결국 쉬다 UoL의 정글러로 돌아왔다. 룰렉스를 압살해본 어메이징이 현재 EU에서 명백히 1류가 아닌 2류 정글러라는 것을 감안하면 삼류가 될수도 있다. 반대로 많은 동료 선수들과 팬들, 분석가들까지 모두 룰렉스의 메카닉은 높게 평가했던 것을 감안하면 소프트웨어를 보완했을 때 포텐이 터질 수도 있는 정글러에 속한다. 특히 시야를 많이 못먹는 지공 및 수비적 조합에서 굉장히 취약한 것이 룰렉스의 단점인데, UoL이 딜러믿고 드러눕는 플레이를 배격하고 철저히 비지챠치와 하일리생을 중심으로 공격적인 플레이를 하고 있다는 것은 룰렉스 입장에서 호재인 부분.
첫날은 비지챠치가 탑 노틸러스를 픽하며 위의 위키러 평가를 완전히 무색하게 만들었고 룰렉스는 예상대로 망해버렸으나, 2일차에는 공격적인 운영과 함께 룰렉스가 그라가스로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그러나 8주차에 정말 좋지 않은 플레이를 연발중이다. 차라리 전임자 루디의 경우 전반적인 기량은 딸려도 팀에 잘 맞춰줬는데, 룰렉스는 리 신으로 인섹킥과 댄디킥을 구사하는 등 메카닉은 준수하지만 중후반으로 갈수록 게임을 집어던져서 UoL의 조직력을 완전히 붕괴시켰다는 평가.
그런데 9주차에 뜬금없이 친정인 H2k 게이밍을 상대로 후반 끝까지 신들린 배달과 당구를 선보이며 리 신 하드캐리에 성공했다. 그러나 다음날 G2전에서는 초반에 게임을 폭파하고 후반에 역으로 폭파시키는 우리가 잘 아는 룰렉스의 모습으로 회귀하고 말았다.
그리고 포스트시즌에 자신의 천적(...) 어메이징에 압살당하고 팀을 나갔다. 폭스와 스틸백보다 더 까였다. 손가락은 준수하지만 그 어설픈 카운터 정글링으로 인한 중반 던지기와 귀신같은 후반 유통기한은 한국의 어느 정글러가 떠오르는 부분. 가끔 원기옥이 터지는 것도 그분을 닮았다.
이후 1시즌간 쉬다가 2부리그 샬케 04의 정글러로 복귀했다. 멤버들 중 유럽 팬들의 여론이 가장 험악한 멤버인데 H2k에서나 UoL에서나 끝이 영 좋지 않았고 6개월 넘는 공백도 있기 때문. 오더 체계가 제법 갖춰진 유럽의 명문팀들에서 2년간 홀로 우왕좌왕하는 모습을 보였기에 '''절대로 추가적인 포텐을 기대하는 팬들은 없다'''. 룰렉스를 정말 싫어하는 레딧의 일부 유럽 팬들은 2부리그 및 솔로랭크 천상계의 거의 모든 정글러들 아이디를 줏어섬겼을 정도.[58] 하지만 룰렉스는 언제나 유럽 중상위권 이상의 팀에서 높이 올라갔을 때 폭망하며 극딜을 먹었던 것이지 LCS 중하위권이나 2부리그 팀을 상대로는 1인분 그리고 그 이상이 가능한 정글러라는 평가도 있어왔기에 일단 승격에 주력하려는 안정적이고 소극적인 선택인 듯하다.
그런데 수많은 안티팬들의 우려를 뒤로 하고 2부리그를 아예 씹어먹고 있다. 엘리스, 리 신이 주력이던 선수답게 최근 메타챔프인 갱킹형 챔프들로 2부리그 모든 팀들을 초반부터 터뜨린다. 그것까진 이해가 가는데 카직스로 운영과 한타단계에서 능수능란하게 하드캐리하는 모습은 얘가 H2k의 그놈인지 믿기 힘들 정도. 윗문단 주석에 언급된 수많은 정글러들 중 요즘 프나틱서 영고라인이라는 Broxah를 제외하면 최근 폼이 룰렉스보다 낫다고 볼만한 정글러는 전혀 없다. 전체적으로 팀의 전력이 다른 2부 팀들의 전력을 상회하자 공격적으로 나갈 때는 잘하는 룰렉스의 실력이 100% 발휘되는 반면 단점이 드러날 일이 적은 듯하다. 물론 이 선수는 대등하거나 더 강한 팀을 만날 때 문제가 되는 선수이기에 1부리그에서는 과연 변화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 우려가 있긴 하지만.
하지만 그런 정규시즌의 폼은 페이크였다는 듯 플레이오프에서 폭망하며 승격 실패의 제1원흉이 되었다. 미스피츠 아카데미를 상대로 1세트부터 프라이드스토커의 렝가가 동료들을 터트리고 다닐 동안 하는것도 없이 망하더니 이후로도 계속 상당히 말리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멸망. 그 미스피츠 아카데미를 인수한 몽키스의 1부에서의 허접한 경기력과 메멘토로 정글을 교체한 샬케04의 안정된 모습을 보면 모래주머니도 이만한 모래주머니가 없다(...).
그러더니 슬그머니 G2에 영입되었다. 트릭과 주전경쟁을 할 모양인데 포스트 시즌에서 보여준 모습은 최악 그 자체 이기에 트릭이 쉬는 1주차에 좋은 모습을 보여야 벤치를 달굴 일이 없을 것이다. 그런데 1주차에 블랑과 더불어 캐리를 하고 2주차부터 트릭-익스펙트-퍽즈가 말아먹기 시작하면서 재평가 아닌 재평가를 받는 중이다... 물론 이 선수는 장기간 기용하면 키레이 슉 등과 함께 밑천 드러내는 선수이고 트릭은 6강까지도 부진하다 결국 부활해 우승을 했으니 농담이다.
결국 C9의 코치로 이적한 것을 보면 선수생활은 끝난듯.
여담으로 H2k 시절 프로필 사진은 노안+달덩이로 나와서 류가 씨름부로 들어가는 것처럼 보였으나 정작 시즌이 개막하니 오도암네와 함께 살이 빠져서 류 옆에 미남 탑정글 듀오가 앉아있엇던 반전이 존재했다.
6.5. Pride(프라이드, Milo Wehnes, 밀로 웨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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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리그 Giants 2팀 출신의 네덜란드 출신 정글러이다. 렝가 장인으로 유명했다고 한다. 그리고 MFA로 이적했다. 처음 정규시즌에는 영 그렇게 좋은 활약을 펼치지 못했지만 가면 갈수록 지수와 같이 MFA의 에이스로 활약하고 있다. 승강전에서 역시 1부리그로 승격하는게 일등공신이 됐다. 다만 그레이브즈를 제외한 챔프로의 활약이 저조한 편인데 이걸 상대 팀들의 노답 픽밴이 공략하지 못한 느낌도 있어 1부리그 경기력은 까봐야 알 듯하다.
로캣에 와서 활약은 영 좋지 않다. 맥스로어보다 성장력이 아주 약간 나은 대신 한타를 더 못한다. 커버플레이도 더 안좋아서 와디드가 라칸 밴을 당하면 로캣이 스프링 1라운드보다 더 심하게 초반에 터지는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사실 승강전 활약이 절대로 좋은 편이 아니었는데 스로잉 끝판왕급인 룰렉스나 어메이징 등 특별한 정글러들 상대로 던지지 않고 정글만 돈 뒤 잘 큰 그레이브즈로 충실히 딜지원을 하면 한국인들이 알아서 캐리를 해주었다. 로캣에서도 맥스로어 또한 그랬듯이 2라운드에 좋아지기를 바래야할듯.
그리고 연패를 끊은 프나틱전, 프나틱의 에이스 브록사에게 초반부터 탈탈탈 털려나갔으나 브록사의 강타가 아카데미 모드로 돌아가자 기적의 강타싸움 연승을 보여주며 팀의 역전 일등공신(......)이 되었다. 일명 강타 1툴 정글러. 그리고 3세트에는 반초식인 워윅을 픽하자 자신의 플레이가 살아나며 브록사 상대로 일방적으로 줘털리진 않았다.
전체적으로 프라이드가 스프링 2라운드의 맥스로어보다 못해서 팀 상태가 안좋다고 보긴 어렵다. 맥스로어도 초반 더럽게 못푸는 유럽 정글러 중 한 명이고 챔프폭도 매우 좁아서... 오히려 한국의 MVP가 서머에 급전직하하듯이 메타변화와 전령패치로 인해 로캣처럼 초반 버리고 중후반 한타와 운영으로 승부보는 팀들이 치명타를 입었다고 보는 것이 합당하다. 게다가 팍시의 폼이 폭락한 것도 서머시즌 로캣을 더 힘들게 만들고 있다. 그래도 프라이드스토커가 장기적으로 맥스로어보다 잘해준다면 로캣에게 힘이 될 것이다.
그리고 강등팀 정글러인 슉과 어메이징만도 못한 경기력으로 시즌을 마감했다. 강타 말고 아무것도 없는 실력인데, 사실 MFA 시절에도 그브탑승러라는 의혹이 있었고 사실로 판명된 것이다.[59] 게다가 맥스로어는 롤드컵에 갔다.
다만 렝가 장인으로 꼽혔는데 그러한 장점을 아직 대회에서 보여주지 못했고, 17 로캣의 경우 습관적으로 두자리수 데스 찍어대는(...) 팍시 그리고 전성기에 비해서 라인전이 부족해졌다는 평가가 있는 벳시와의 공동책임이었기 때문에 추가적인 포텐이 있다고 믿는 것을 가능성도 있다.
샬케에서의 첫 2주간 2017년보다는 훨 낫다. 다만 매일 한 번은 터지는 엄티식 하드 스로잉이 흠. 조코와 메멘토가 워낙 날아올라서 묻히지만 프라이드도 작년의 그놈은 아니다. 그리고 메멘토와 조코를 모두 잡아내면서 발전한 자신을 증명했다.
그러나 주도적인 캐리력이 있는 메멘토 폭발력은 좀 덜해도 거기에 운영능력까지 겸비한 조코에 비해 프라이드는 흔한 강타 좀 좋고 갱킹과 한타가 겨우 되는 병사형 정글러 1일 뿐이다. 완전히 유체정 후보군으로 자리잡은 브록사와 절지까지 EU 정글 신진세력 중에는 딱 봐도 경기력이 가장 애매하며, 프라이드보다 확실히 못한 콜드나 일장일단이 있는 맥스로어, 슉 [60] 등과 비교해보면 EU에서 지위가 높은 편은 아니다. 오더가 되는 정글러 그러니까 Xerxe같은 정글러를 대신 데려왔으면 지금 샬케는 슈퍼팀이 되었을 가능성이 높다.
여담으로 2018년에 아이디를 줄이고 Best.gg에 칠레 탑솔러 얼굴이 나오고 있다.
그러나 작년의 그놈과 같은 사람이 아니더라도 작년이 너무 못해서 그렇지 슈퍼팀 샬케의 기대치는 맞추지 못했고, 스프링 시즌이 끝나고 서브로 내려간다고.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유럽에서 라브로브보다 더 납득이 안가는 신인왕 수상 중 하나. 팀도 내핵을 뚫었고 본인도 탑라이너인 팍시의 스프링 대비 떨어진 폼을 감안해도 전임자 맥스로어보다 훨씬 못했는데 신인왕을 타갔다...
6.6. Trick(트릭, 김강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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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서 참고.
6.7. IgNar(이그나, 이동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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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근(프로게이머) 문서 참고.
6.8. Memento(메멘토, Jonas Elmarghichi, 요나스 엘마르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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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의 정글러로 스웨덴 인이다. 이 선수를 한마디로 정의하면 EU의 위즈덤 피지컬이나 변수창출 부분에서는 확실히 뛰어난 정글러지만, 멘탈이 엄청 약한편이다. 이 선수가 이름을 알린 자이언츠는 스페인 팀이었는데 이제 졸지에 스웨덴 사람으로 도배했다...[61] 유럽 2부리그를 돌다가 2016 서머는 2부리그 꼴찌였던 윅드의 팀 Nerv에서 뛰었다. 메멘토가 들어오기 전에 자이언츠를 뛰쳐나간 업셋과도 같은 팀이었다. 캡스와 업셋이 그랬듯이 메멘토도 Nerv에서의 경기력은 좋다고 보기 힘들었다. 하지만 시즌 말에 에어왝스가 패망한 로캣이 2부리그를 광탈한 Nerv로부터 메멘토를 임대했는데, 2부리그 꼴찌팀에서 에이스도 아닌 선수가 뭘 하겠냐는 예상과 달리 승강전에서 에이스인 벳시를 아주 든든히 보조하며 코리안 듀오의 하드트롤링에도 불구하고 벳시-메멘토-스틸백의 삼각편대가 팀을 잔류시켰다.
하지만 로캣이 완전영입을 하지 않았고 Nerv를 나가 자이언츠 게이밍으로 들어왔다. 캡스가 그러했고 업셋도 어느 정도 그러했듯이 윅드와 함께한 정규시즌의 경기력은 좋지 못했으나 윅드를 벗어나자 포텐을 보여준 셈인데 , 반대로 말하면 풀시즌 검증은 2부리그에서조차 되어있지 않은 선수다. 다만 자이언츠의 라인업이 워낙 개판이라서 나이트 입장에서는 메멘토가 그나마 믿어볼만한 동료다...
그리고 원 소속팀인 Nerv가 정글러를 구하지 못하자 EUCS 최종예선을 위해 메멘토를 임대했는데 EUCS도 아니고 최종예선은 도저히 자기와 격이 맞지 않는다는 것처럼 조별리그 전 게임을 터뜨리며 5전 전승을 주도했다. Nerv가 아닌 윅드가 바로 메멘토의 억제기였다는 점이 서서히 증명되고 있다. 키키스와 랄레즈 등 LCS에서도 나름 인정받는 선수들이 소속되어 화제가 되었던 프나틱 아카데미를 상대로 15000골드가 훨씬 넘어가는 관광을 선사하고 그 전에는 감히 카밀 밴이 풀리자 카밀을 정글로 가져와서[62] 혼자서 킬을 다 몰아먹고 캐리하는 등 폼이 최고조에 이른 상태다. 다만 메멘토와 달리 HeaQ는 팀빨이 좀 안좋은 것도 있지만 거지같은 포지셔닝으로 말아먹고 있는 상태라 자이언츠의 시즌 전망이 많이 밝아지지는 않고 있다.
그리고 Nerv는 토너먼트에서 울라이트의 폴란드팀에게 셧아웃당했다... 메멘토가 카직스와 헤카림 그리고 샤코(!)를 꺼내 초반을 지배했지만 Kinguin팀의 정글러가 3연 녹턴으로 6렙 이후부터 전세를 뒤집었고 믿었던 Ruin이 부족한 팀게임 실력으로 단일국적팀의 의사소통에 말리며 메멘토 혼자 고통받다 게임이 터졌다. 대체적으로 수노가 빌빌대고 봇이 헛짓을 하는 와중에 Ruin까지 맵리딩이 잘 안되면 잘큰 메멘토가 무리를 하게 되고 던지는 패턴이었다.
그리고 LCS에서는 맥스로어가 그리워지게 만드는 경기력으로 첫날부터 망했다... 그래도 그 다음부터는 뛰어난 메카닉과 갱킹 카운터정글링으로 어메이징을 압도하거나 맥스로어를 압도하는 등 나머지 넷 중에 가장 나이트를 잘 보좌해주고 있다. 기복은 심하지만 일단 에이스인 나이트 자체도 변수 생성력이 출중하지 않은지라 중상위권이 아닌 중하위권에서 팀의 승리공식을 만들기 위해서는 이런 선수가 하나 있어줘야 하고 그 역할을 지금까지는 괜찮게 수행하고 있는 상황. 물론 라이너들 밀리는데 무리한 카정으로 더 망한다던가 반대로 잘 풀리던 게임 한타에서 던져서 말아먹는다던가 하는 것을 보면 한국 팬들의 눈에 들기에는 한참 멀었다.
HeaQ도 다시 무너지면서 전체적으로 나이트를 제외한 팀원 중에는 가장 평가가 좋은데 사실 당장의 평가가 좋다기보다는 기복이 매우 심함에도 불구하고 유럽의 정글기근+미래의 가능성을 보고 기대하는 것이 크다. 북미의 아카디안과 비슷한 케이스. 사실 현재 정글메타가 시즌 6의 성장력과 그 이전까지의 운영능력을 고르게 요구하기 때문에 롤챔스만 해도 엄크펀성블 오형제로 대표될 정도로 쓸만한 정글러 구하기가 굉장히 어렵다.
2017 서머시즌에는 플레이오프를 말아드신 룰렉스의 후임으로 샬케04에 입단해서 꽤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더불어 팀도 순항중. 애초에 샬케가 미드 셀피와 서포터 밴더의 이탈로 더 약해질거라는 예상이 대부분이었던걸 보면 역시 2017 스프링 샬케의 모래주머니는 룰렉스가 맞는듯. 더불어 '''조코 라마베어 슉''' 프라이드스토커 트래쉬 등 1부 정글 풀이 영 좋지 않은지라 이 선수가 왜 LCS에 우선적으로 잔류하지 못했는지 상당히 미스터리다.
승격강등전 최종전에서도 더 좋아진 갱킹센스와 많이 개선된 한타 활약을 보여주며 승격의 선봉에 섰다.
유독 퍼포먼스에 비해 정글흉가 유럽의 이적시장에서 홀대받는 티가 가득 나는 정글러인데, 많이 불안정한 성향을 팀의 단단함이 커버했다는 비판도 있다. 로캣에서는 프로핏과 블랑도 기본적으로 노답팀에서 발광하긴 했지만 LCK 시절을 보면 안정성이 높은 성향이라 메멘토와 같은 정글러를 굴리기는 좋아보인다.
그리고 2018 시즌 1일차부터 프라이드에게 깨지면서 왜 샬케가 메멘토 거르고 프라이드 택했는지 알겠다(...)는 반응이 나왔으나 이후 3경기에서 블랑과 쌍끌이로 상대 미드정글을 파괴하고 존버메타를 거스르는 위엄을 보여주고 있다.[63] 매 시즌 첫 2주만 잘하는 로캣 시절의 전임자 에어왝스처럼만 되지 않으면 될듯.
3주차는 1일차는 잘하다가 프로핏의 부진에 쓸려가서 한번에 터지고, 2일차는 반대로 프로핏이 잘하는 사이 본인이 브록사 상대로 폭망해버렸고 팀도 2패 찍었다. 메멘토의 기복이 엄청나게 심하다기보다 전반적으로 로캣은 '''메멘토와 블랑이 함께 하드캐리해야만 이긴다'''는 것이 문제점이다. 그리고 4주차에 각성 프로핏의 강림으로 인해 짐이 가벼워지면서 다시 좋은 플레이를 보여주었다.
5주차는 1일에 퍼버벙 터졌지만 2일차에 굉장한 세주아니 궁으로 프로핏 오른과의 콤비플레이로 샬케를 침몰시켰다. 이번 시즌 유럽 정글러들이 정글 기근지역답지 않게 대체로 세주아니 궁만큼은 기가 막히게 잘 쓰는데 [64] , 같은 유럽 세주아니 중에서 메멘토가 조코와 브록사, 얀코스를 제치고 게임 초반에 가장 영향력이 강하다는 것이 장점이다. 그중 기복도 제일 심하지만.
7주 1일차 SKT의 블라썸이 떠오르는 은신카직스로 적진 휘젓기를 넘어 아예 뒤쪽에 숨었다가 상대 원딜 스틸백의 트리스타나를 암살해버리면서(...) 그 똘끼를 또 증명하였다. 확실히 브록사나 프라이드보다도 더더욱 무모하지만 그렇다고 근거가 없지는 않은 플레이를 보여준다.
9주 1일차에 세주아니로 그 강력한 초반 영향력을 증명하며 오랜만에 하드캐리하였다. 결국 2일차 대역전패에도 불구하고 팀은 샬케에 1승 앞서고 미스피츠에게도 승자승으로 앞서면서 6강 막차를 탔다.
시간적으로 6강 진출 확정 전에 인터뷰를 했는데 샬케의 머니게임에서 쫓겨난 것이 이번 시즌의 각성에 큰 영향을 줬다고 한다. 레딧에서도 메멘토를 버리고 프라이드를 택한 것이 샬케의 가장 큰 실책이라는 평가가 많아졌다. 그런데 2018 스프링 이전까지는 레딧에서도 메멘토의 평가가 정말 짠 편이었고 프라이드는 팍시와 함께 17 서머 로캣 멸망의 원흉임에도 이상하게 벳시에게 책임을 전가하면서 평가가 높았던 편이었다. 전문가들 쪽의 평가는 정확히 어땠는지는 모르겠지만 샬케가 낚였을 만도 하다...
결국 샬케는 이 메멘토를 재영입했다. 그리고 메멘토는 그 기대에 부응하여 이그나와 최고의 콤비를 이루며 한껏 주가를 올리는 중이다. 18 스프링부터 매니아들 사이에서 메멘토 재평가 붐이 일었던 것이 신기루가 아니었던 셈이다.
그러나 미드가 무너지고 탑은 하는 것 없는 시즌 중반부터 특유의 무리수가 독이 되는 빈도가 늘고 있다. 결국 봇듀오에 과부하가 걸리고 우려했던 연패도 시작됐다. 그나마 마지막 주에는 키키스와 셀프메이드 등 폴란드 정글러들 상대로 공격적인 플레이로 뭔가 보여주며 분전했지만 결국 멘탈이 깨지고 던지며 또 말아먹었다. 유럽에서도 가장 저평가된 정글러에서 가장 고평가된 정글러 소리를 듣는 것이 길리어스 테크 아니냐는 비아냥도 있지만, 일단 길리어스는 나머지 4인이 잘하거나 평타 이상 치던 팀을 말아쳐드신 것이고 메멘토는 탑미드의 경기력이 쓰레기 수준이라는 실드가 있다. 물론 메멘토가 한때 한국에서 위즈덤 같다는 이야기를 들었듯이 멘탈이 좋은 편에 속하는 선수는 아닌 것까지는 맞지만, 유럽에서 메멘토에 대한 비난은 퇴물된 레전드 오도암네에 대한 과한 실드와 맞닿아있는 측면도 감안해줄 필요는 있다.
2019년 12월 20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FC Schalke 04 Esports를 떠난다고 밝혔다. #
6.9. Odoamne(오도암네, Andrei Pascu, 안드레이 파스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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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서 참고.
6.10. Innaxe(이넥스, Nihat Dzhelal Aliev, 니하트 젤랄 알리에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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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년생 불가리아와 영국 이중국적을 가진 원딜러로 유럽 2부리그와 터키리그에서 뛴 원딜러. 실력은 뛰어난건 아니지만, 그래도 팀에서 숨은 에이스 역할을 해준 원딜러이다. 한때 터키에서 돌풍을 이끈 HWA의 실질적인 에이스는 아무트와 스칼렛이였지만, 이넥스도 돌풍을 이끈 숨은 공신을 톡톡히 해주었다.
플레이스타일은 하드캐리형도 아니며, 수비형 원딜도 아닌 그냥 무난한 원딜러. 굳이 따지면 야난과 비슷한류의 원딜러이다.
2019 LCL 서머에선 에드워드와 함께 괜찮은 모습을 보여주며 겜빗과 1등 경쟁을 하고있는중. 사실 팀의 주축 캐리라인은 정글로 부터 시작되는 윗라인이지만, 단단한 모습을 보여주고있고, 또 잘 풀리면 캐리하는 모습도 보여주기때문에, UOL에서도 숨은 에이스 역할을 톡톡해 해주고 있다.
2019 롤드컵 플레이-인 1라운드는 하이머딩거로 CG를 두번이나 격파했지만 딩거 외의 챔프는 물음표. 신드라로 당구 잘하나 싶다가 유통기한 와서 MAMMOTH에 업셋당했고[65] 정석 AD원딜 폼도 애매하다. 결과적으로 딩거 3전 전승, 카이사 2승 2패, 카이사를 제외한 정통원딜 및 신드라는 전패로 롤드컵을 마쳤다. 좋은 의미로도 좋지 않은 의미로도 전성기가 지난 야난을 다시 다운그레이드한 원딜러의 모습을 보여준 듯하다.
여담으로, 몸이 상당히 좋은데 그 이유는 주 6일 헬스장을 꼭 간다고 한다.
2019년 11월 15일 Unicorns of Love와의 계약이 종료됐다.# 이후 12월 7일 FC Schalke 04 Evolution에 입단했다. #
그래도 코리안 이낵스라 볼 수 있는 비보이를 상대로 라인전을 이기는 모습을 보이면서 미스피츠전 업셋에 한 몫을 해냈다. 다만 이낵스는 비보이보다 챔프폭이 크게 넓다고 보기 힘든데 한타 딜링도 더 애매한 플레이어이다. 다만 포기븐이 뛰쳐나가고 네온이 2군팀 합류전까지 1군, 2군을 가리지 않고 뛰며 경험치를 좀 먹었는지 특유의 덜떨어지는 플레이는 좀 줄어들고 어쨌든 탈주한 빡빡이아저씨보다는 챔프폭이 약간이나마 넓고[66] , 그나마 좀 더 성실하게 플레이해서 루록스 만큼은 아니지만 발전을 조금씩 하고는 있다.
하지만 비보이가 빠진 시점 그냥 유럽에서 한타 제일 못하는 원딜러다. 아니 비보이가 빠지고 뭐고 스프링에도 비보이는 손가락은 됐고 크라운샷은 각 보는 능력은 있었는데 이낵스는 둘 다 없었다. 하데스, 케두이같은 유망주 영입할 생각 안하고 이낵스 그대로 쓰는 샬케가 괜히 욕먹는건 아니다.
그나마 서머 1주 3일차 로그전에서 3코어 아펠리오스로 어마어마한 흡혈을 보여주며 1:4 구도에서 더블킬을 따고 1만딜을 넣고 생존하긴 했다. 그러나 그 한타 전후로 쭉 눈이 썩는 데스만 기록했고 팀도 털렸기 때문에 저게 챔프냐는 얘기가 더 많이 나왔다.
결국 눈이 썩는 경기력으로 인해 2주차부터는 네온에게 밀려났다. 네온도 LEC에서는 전혀 장점이 보이지 않는 경기력인데, 이낵스가 훨씬 더 심각했었던 것은 사실이라서 네온이 멘탈로 사고 안치면 이낵스의 출전은 요원해보인다.
6.11. Nukes(뉴크스, Risto Luuri, 리스토 루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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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솔랭에서 1위를 찍은 에스토니아 국적의 서포터. 솔랭 경력으로 인해 기대를 받았는데 하필 첫 팀이 CW여서 일부러 거기 들어갔다가 딴 데 가서 터지려고 하는 거냐(...)는 드립이 있었다. 그리고 아무래도 승격 못할것 같으니 그게 사실이 될 것 같다(......) 그리고 정규시즌 4위에 불과한 성적임에도 불구하고 1위인 밀레니엄이 조코의 설레발 트래쉬토크와 함께 대박으로 침몰하면서 결승에 갔다. 하지만 결승에서 먼저 2세트를 따고도 본인을 제외한 팀원들 전원의 하이퍼 스로잉으로 역스윕을 당하면서, 승강전은 더블 엘리미네이션 전의 단두대 매치에서 시작하게 됐다(...) 그리고 미드라이너인 소렌이 결장하는 엄청난 악재로 인해 급히 대체자로 Caedrel을 투입했고[67] 승강전에서는 캐드렐이 다전제 내내 말아먹다가 5세트에 뽀삐 원챔 윅드가 챔프폭이 뽀록나서 게임을 던져버리면서 탈락하였다.
그 다음 시즌은 쉬었는데 CW의 후신인 Nerv가 윅드와 Memento와 개노답들 로스터를 짜서 멸망한 덕분에 도중에 급히 99년생의 신인들인 Caps, Upset과 함께 영입되었다. 갓브로-나르데우스-위윌페일러 트리오가 3패 찍어놓은 팀을 데리고 4주차부터 지주케가 사라진 Team Forge와 준우승팀이 되는 Millenium을 상대로 무승부를 수확했다. 하지만 마지막 주에 영건들의 삽질과 윅드의 더한 삽질로 그 유명한 입실론 이스포츠에게 0:2로 패하면서 탈꼴찌는 실패하였다.
대체적으로 솔로랭크 1위라면 시야장악이나 원딜 보호 등은 애매해도 강력한 라인전과 변수 생성력을 기대하는데, 변수 창출이 가능한 챔피언을 픽해본 적이 별로 없다. 브라움, 알리스타, 서폿 트런들을 축으로 잔나, 나미까지 지켜줘도 답 안나오는 원딜들[68] 을 열심히 지키는 챔프만 했었다. 바드 0승 2패고 그나마 한스사마-마스터워크 상대로 모르가나 2승이 있는 정도에 자이라도 1승이 있지만 해당 경기는 캡스-메멘토-업셋 트로이카가 캐리하다 던지다 정신없이 들었다 놨다 하다가 캡스의 아우솔 펜타킬로 끝난 경기라 자이라의 존재감은 전무했다. 그러나 라인전은 확실히 좋은 편이기에 은근히 정글 다음으로는 서폿 기근인 유럽에서 녹시악 꼴만 나지 않으면 긁어볼만한 서포터이다. 2018 EU Masters를 시청했다면 이미 전년도 EU CS에서 좋지 않은 마무리를 했던 SPG의 Quixeth 정도 말고는 1부리그에서 긁어볼 개인기량 최소치가 만족되는 서포터들조차 찾아보기 어려웠음을 알 것이다.
이후 진짜로 1년간 프로를 쉬면서 잠잠하다가 2018 스프링에 독일리그의 ALTERNATE aTTaX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팀은 듣보잡 - 터키에서 한때 날렸다 망하고 돌아온 미드[69] 조합이라 지역리그에서도 폭망하고 해체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본인은 타르가마스가 나간 뒤 자이언츠 게이밍의 새 서포터로 영입되었다.
키가 2m 4cm라고 한다.
[70]
2018년 9월 Giants Gaming을 떠났다. 이후 2019년 1월 21일 BIG#s-3에 입단했다.
2019년 5월 1일 BIG#s-3를 떠났다. 이후 5월 29일 SK Gaming Prime에 입단했다.
2019년 10월 1일 SK Gaming Prime을 떠났다. 이후 10월 17일 Vodafone Giants에 돌아왔다.
2019년 12월 4일 Vodafone Giants를 떠났다. 이후 12월 13일 FC Schalke 04 Evolution에 입단했다. #
6.12. Dreams(드림즈, 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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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서 참고.
6.13. FORG1VEN(포기븐, Konstantinos Tzortziou, 콘스탄티노스 초치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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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서 참고.
6.14. Lurox(루록스, Lukas Thoma, 루카스 토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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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리어스의 예상대로의 멘탈과 예전보다 더 애매해진 실력으로 인해 취업 기회를 얻은 99년생 독일인 정글러.
샬케가 워낙 노답이라 관심도가 없다 보니 잘 언급되지 않지만, 샬케가 포기븐까지 빼고 나서 3승을 거둔 것은 오도암네 다음으로 이 선수의 기여도를 무시할 수 없다. 투입된 첫 주만 해도 갈피를 잡지 못하고 헤맸지만, 마침 포기븐 벤치행과 맞물리면서 경기력이 점점 상승곡선을 그렸다.
플레이스타일은 렉사이, 그라가스 등 갱도 되지만 운영, 한타로 풀어갈 수 있는 챔프를 통해 에이스 오도암네를 보좌하는 정글러. 즉 같은 나라 1년 선배 Don Arts의 상위호환이나 다름없다. 반면 리 신, 엘리스를 통해 게임을 터뜨리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다는 점은 이번 시즌 센세이션을 일으키고 있는 라조크, 섀도우에 비해 많이 부족한 요소.
다만 이 선수가 돈 아츠처럼 리 신을 다루기에는 하드웨어적인 공격성이 부족하고 엘리스를 다루기에는 소프트웨어적인 공격성이 부족한 선수라고 보긴 좀 이르다. 기복이 크나 개인기량이 폭발적인 MAD나 밋밋하지만 무너지지 않는 MSF와 달리 샬케의 하체는 바이탈리티나 SK 밑의 리그 최악 수준이다. 즉 덩치조합 CC조합을 통한 왕귀[71] 후 에이스 오도암네의 진형붕괴와 딜러진 떠먹여주기가 샬케의 유일한 승리공식인 상황에서, 한타 난이도가 그라가스는 물론 렉사이보다도 더 높은 리 신 / 엘리스는 밴픽부터 고려 외인 것이다. 분명 하부리그에서는 돈 아츠보다 훨씬 리 신과 엘리스의 픽률이 높았던 정글러이기에, 딜러진 갈아치우고 제대로 검증 받을 자격이 있다.
그리고 딜러진을 갈아치우지 않았음에도 8주 1일차 온라인으로 펼쳐진 샬케전에서 희대의 리 신 하드캐리를 선보이면서 또다른 유럽 정글러 히트상품으로 등극하였다. 모글리에 1년 스킨즈에 반년 존버하는 바이탈리티만 실로 비참해지는 순간이다.
여담으로 카이저에 이어 루록스까지 터지면서 독일은 롤 국적 대항전에서 덴마크, 폴란드, 스웨덴에 비벼볼 수 있는 강력한 로스터를 구축하게 됐다. 브로큰 블레이드-루록스-파워오브이블-업셋-카이저라는 조합은 서포터가 약한 북유럽이나 원딜이 없는 폴란드에 비해 균형감만큼은 확실히 좋은 편이다.
서머 들어서 완벽한 영고라인 테크를 타는 중이다. 3라인 중 하나만 라인전 지는게 패시브라도 정글 입장에서 미칠 노릇인데, 이 팀은 3라인 모두 라인전 지는게 패시브다...... 정글 입장에서 게임을 할 수가 없다.
그리고 멘탈이 나갔는지 길리어스가 출전하는데 길리어스가 MAD전을 사실상 집어던지고도 프나틱전에서 연패를 끊었다. 다만 스프링 포기븐-이낵스의 관계와 비슷해서, 샬케 팀의 승리 여부를 멤버의 클래스와 연결지을 이유는 사실상 없다시피하다.
7. 둘러보기
8. 관련 문서
[1] Alliance 시절 달성[2] 사실 시즌 3가 끝나고부터 Froggen이 팀을 떠나서 새로운 팀을 만든다는 루머가 있었긴 했다.[3] 경합에서 밀려난 케빈은 뒤에 ForellenLord가 나간 Millenium의 탑 라이너로 들어가게 되었다. 그의 원 소속 팀인 SK 게이밍이 리빌딩 후 강해졌고, 그의 현 소속 팀인 밀레니엄(구 ATN)은 얼라이언스와 함께 바닥에서 놀았던 것을 감안하면 좋은 대안이 아니기는 했을 것이다. 그러나 윅드가 중간은 가는 것도 아니라서...[4] 15-17 오리젠과 강등됐다 돌아온 19-20 오리젠이 팀명도 같고 팀 적통을 잇고 있다 해도 현 팬층이 구 오리젠에 관심이 없는 것과 같은 이유다.[5] 당장 현 LCK에도 명목상 구 ROX의 적통을 잇고 있지만 2016년 이후 로스터가 공중분해되면서 사실상 다른 팀이 된 신 ROX를 이은 한화생명e스포츠와 나진의 적통을 이었지만 오랫동안 CK에 강등되어 있다가 프랜차이즈화때 간신히 통과하면서 LCK에 복귀한 프레딧 브리온이 각각 인기팀이었던 ROX와 나진 시절의 팬층에게 큰 관심을 받지 못하는 것을 생각하면 된다.[6] 축구팀 FC 샬케 04와 사용하는 약자가 동일하다.[7] 한국에서 야스오를 픽해 승리한 프로 팀은 주로 에어본 챔피언을 둘 이상 골랐다. 삼성 블루의 쉬바나-바이, SKT T1 S의 오리아나-자이라 등등. 그러나 이후 오존으로 옮긴 폰이 팀원의 에어본 없이도 본인의 피지컬로 한타에서 활약하기는 했다.[8] EG의 2013 LCS 서머 시즌 성적도 정규 시즌 3위, 플레이오프 4위였다. 단 이때는 순위 결정전을 거친 성적.[9] 특히 레클레스와 포기븐은 그레이브즈를 4번과 3번씩 뽑아 비교가 더욱더 되고있다.[10] 유럽의 강호로 예상되었던 MYM은 더블 에이스 중 한 명인 Selfie의 이탈로 순식간에 우승후보에서 강등권으로 전락했으며 대형사고가 터져서 팀 해체론까지 나올 정도로 분위기가 말이 아니다, Overpow의 탑 전향과 Nukeduck의 영입으로 강화되었다던 ROCCAT 역시 아직은 패배를 훨씬 많이 거두며 뭔가 어정쩡하다. 신흥강팀 UoL 역시 강팀들에게 고춧가루를 뿌리며 독창성을 과시하고는 있지만 장기적인 강력함을 갖춘 팀이라고 보기에는 아직 다소 부족하다.[11] 결국 서포터를 바꾼 H2k와 미드를 바꾼 갬빗의 포텐이 터지고 UoL과 CW에게까지 밀려나면서 엘레멘츠는 완전 망하고 말았지만(...) [12] 여담으로 윅드가 이 소식이 들리기전 2일전에 좋은 소식이 있을 거라고 했는데 저소식이 들리자마자 윅드가 미친 거 아니냐라는 소리도 돌았었다... 후에 본인 말로 좋은 소식이 본인 벤치 소식이라고 말해서 일단락되었다.[13] 라인전은 잘 하는데 이후의 활약이 좋지 못하다는 느낌이 강하다. 사실 KDA만 보면 MYM의 마이머도 2014 서머시즌 좋은 선수였다고 봐야 하지만 이번 시즌 폼은 그냥 트롤러. 물론 현재 MYM 팀 분위기의 문제가 크지만 마이머나 케빈이나 KDA 값을 못하는 느낌이 있었던 것도 사실이다.[14] 김몬테가 CLG로 데려오려다가 세라프로 선회한 그 선수. 신기하게 당시 롤드컵의 주역이었던 덱스터, 탭즈, 조로제로가 모두 무소속인 상황이라 뭉치라는 농담도 나왔다.[15] 슬픈 것은 8/0/8이었는데 마지막에 상대가 다섯 중 둘을 프로겐에게 미끼로 주고 넥서스를 미는 데 성공했다. [16] EG의 후반운영은 좋은 평가를 받았지만 당시 오더는 크레포가 아닌 스누페였다.[17] 출처는 덱스터의 AMA.[18] 2부리그 TCM Gaming 시절.[19] 다만 같이 CS 먹고 같이 망하던 레클레스보다는 낫다는 의견이 다수.[20] NA LCS 개막전에서 비역슨이 인카네이션을 CS 더블스코어로 발라먹은 것을 보면 라인전 하드카운터 픽으로 꺼낸 모양이다. 근데 TSM도 빅토르가 딜을 못넣거나 물리는 몇몇 한타를 대패하더니 역전패했다(...)[21] 소위 jugger-maw 조합의 기본인 룰루가 밴도 안 됐는데 빅토르 코그모를 한 번에 뽑았다가 돌진조합에 나란히 함께 물려죽었다(...)[22] 탭즈가 극딜한거야 탭즈 평가도 요즘 극명히 갈리니 넘어가더라도, SI 출연 당시 SI 출연 프로게이머 중에 손꼽힐 정도로 겜알못의 면모를 보여줬다(...)[23] 그나마 이날은 던지기잼 와중에 바론에서 꽤 준수한 누킹을 보여주긴 했으나(...) 그래도 경기 전체로 보면 못한게 더 많은 안습한 현실.[24] 울라이트의 Team #1에게 져서 광탈했는데 #1이 우승했다. [25] 셀피는 2014 서머 SHC, 룰렉스는 2015 H2k로 2시즌 연속, 스미티제이는 2016 서머 자이언츠. 밴더는 당연하지만 결승 못가본 것만 빼면 그냥 EU 정상급 서포터다. 다만 스미티제이와 룰렉스에 대한 유럽 팬들의 인식보다는 둘 다 괜찮은 선수다. 스미티제이가 자이언츠의 구멍이었던 것은 위즈덤과 함께하던 승강전이지 서머시즌에는 나이트 다음으로 팀에서 잘했다는 평가도 있었다. 오히려 허슬린이 팀의 구멍에 맥스로어도 1인분 간신히 했고 손스타는 명과 암이 극명한 선수였으니... 룰렉스도 레인오버와 같은 탑급 정글러에게 털리고 팀이 결승 문턱에서 미끄러질 때 스로잉으로 욕을 먹었지 LCS 중하위권 팀은 팀원빨이 좀 있긴 하지만 다 터뜨리고 다녔다. 류가 정신을 차리지 못할 당시에는 류가 룰렉스에게 고통준다는 의견도 있을 정도.[26] UoL과 G2의 경우도 궁금해하는 팬들이 있지만 그들은 적절한 로스터 교체로 승격 후부터 대박을 친 것이라서 2부리그에서는 원톱이 아니었다.[27] EU LCS 최상위 탑솔인 비지챠치, 오도암네, 알파리와 같은 하드캐리형보다는 팀파이트형, 안티캐리형에 가까웠고 지금도 어느 정도 그렇다.[28] 크레포가 과거청산이라도 하려는지 닉변했다.[29] 사실 2018 EU에서 G2와 샬케의 공통점은 강~중으로 분류되던 팀들 중 유이하게 한두명 갈아끼운게 아니라 새로 만들어진 팀이라는 것이다. 시간이 필요할 수도 있다.[30] 잘하면 알파리처럼 전라인에 영향을 끼치지만 못하면 스미티제이(...)가 된다는 말도 있다.[31] 아베다게는 9.3패치 이후 경기력이 답이 없고, 메멘토는 이거 커버치려다 급해져서 던지고, 오도암네는 하는게 없다.[32] 다만 유럽에서 정통적인 젠지-전성기 진에어식 늪롤을 구사하는 팀은 엄밀히 말해서 Splyce밖에 없다. Origen은 정글러가 못하는 것이고, 하위권 팀들은 그냥 정글러 포함 팀 전체가 못하는 것이다... 다르게 말하면 하위권도 늪롤을 안하는 중국 하위권 팀들이 다른 포지션이 대체로 호구라도 의외로 정글 원딜은 잘하는 경우가 많다. [33] 브라움과 세주아니 궁극기가 다 살아있는데 들이대서 라이즈는 세주궁 맞고 본인은 그 좁은 브라움 궁에 근접해서 띄워져 각개격파당했다. 그리고 게임 또한 그대로 터졌다.[34] 그래서 세나, 미스포츈으로도 무려 드림즈 달고도 좋은 라인전과 상당히 안정적인 한타 포지션 및 딜량을 보여주지만 이니시에는 강점을 못 보여주고 있다. 전체적으로 한스사마와 패트릭도 나름 변수 창출을 하지만 업셋, 카르지, 캡스, 굳이 더하면 레클레스보다 그런 능력은 더 아쉬운 것을 라인전과 한타로 커버하는 편이다. 그런데 포기븐의 CC 사용이나 적극적인 봇듀오 로밍 등은 한스사마/패트릭보다도 더 떨어진다 볼 수 있는 정도. '''물론 저들의 파트너가 드림즈인건 아니지만 말이다.'''[35] 애매하다고 평가받던 콤프, 크라운샷, 비보이가 모두 각성했다. 기존에 잘하던 원딜러라던가 뛰어난 평가를 받던 원딜러들은 말할필요도 없고...[36] 물론 10.2버전까지 LEC LCS에선 세나를 좋아하고 LCK에선 세나를 싫어하고 더블리프트는 개인적으로 세나를 싫어하지만 팀에서 원해서 어쩔수없이 픽한다는 뉘앙스의 이야기를 할정도로 리그/선수간의 밴픽 해석이 다른편이나 아펠리오스에 대해선 10.2버전까진 모든리그의 평가가 엄청나게 좋은 OP라는 평가가 많은 챔프다...[37] 그러나 TSM 입단 후에는 리븐을 픽한 경기가 없는데, BB를 비롯한 다른 프로들에 의하면 아무리 장인이어도 프로에서는 쓸 가치가 없는 챔이라고 한다. [38] 물론, 이게 BB가 단독으로 들어간 건지 아니면 팀이 논의해서 그런 건지는 알 수 없다.[39] 북미 탑솔들을 보면 가끔가다 제이스를 픽하는데, 설령 북미 팬이어도 정말 제이스를 못 다루고 팀이 제이스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는 모습이 많이 보인다. TSM 탑솔 대선배 다이러스부터 이어진 유서 깊은(...) 전통.[40] 아르뭇이 못하고 있다는게 아니다. 20년 갑자기 14년이 재림할 정도의 탑솔 흉가로 떡락했었던 유럽에서 탄탄한 라인전과 안정적인 팀플레이를 보여주고 있는데 BB의 페이스가 그보다 좋은 것이다.[41] 이스포츠피디아를 보면 알지만 이적 역사가 정말 끔찍하다. 그런데 UoL 땜빵이나 MYM 터키팀 땜빵, SK 땜빵 등은 빠져있어서 이것까지 포함하면 커리어가 정말 어마어마하게 지저분한 정글러. 아이러니하게도 이런 이적 분야에서 같이 언급되는 플레이어는 놀랍게도 자신의 전임과 후임을 여러번 반복한 키키스(...)[42] 참고로 Kikis는 승격 이후 길리어스가 나가고 IEM 대회 전에 합류했다. [43] 그런데 esportspedia에도 언급되어있지 않지만 승강전 당시 해설에 의하면 SKG에서 땜빵을 할 때 이미 UoL과 결별하려 한 상태였으나 승강전에서 다시 돌아왔던 것이라는 이야기도 있다. 키키스를 영입하기 전 사실상 알바를 뛴 거라 카더라.[44] 물론 얀코스라던가 레인오버라던가 스벤스케런이라던가 하는 유체정 라인보다는 못하다. 하지만 잘할 때의 룰렉스 정도는 해줄 수 있다는 평가가 많은 듯하다.[45] 가장 높이 평가하는 측에서는 지금도 유럽에 트릭-얀코스-Broxah-Xerxe를 제외하고는 길리어스보다 나은 정글러는 없다고 보기도 한다.[46] 사실 사미라, 카이사 위주의 현 메타가 이러한 각보는 능력이 아쉬운 원딜러들에게 본디 불리한 메타인 것을 감안하면, 더 높게 평가하는 팬들도 있다. 네온 자체가 2부리그에서도 카이사가 주력이었던 선수기도 하고...[47] 히큐, 크라운샷, 제스클라가 다 망한 시점이라 생일 지나는 순간 러브콜이 매우 유력하다.[48] EM 정글러들 중 비슷한 케이스로 게이머즈오리진의 블루어조어가 있다.[49] 前아이디 Zvanillan[50] CW의 코치인 덴티스트는 높은 평가를 받을 자격이 있는 코치다. 탑과 정글이 완전 구멍이고 미드와 서폿도 평범한 팀을 원딜 캐리 전략을 도입하고 운영을 향상시켜 6위로 이끌었기 때문. 탑솔러이자 주장인 영벅 역시 소프트웨어가 좋은 선수로 이에 기여하고 있다고 평가되지만 단지 원딜만 달랐던 지난 시즌 발전이 더딘 EU에서도 꼴찌였던 것을 감안하면 덴티스트의 영향력을 무시할 수 없다. 하지만 서머 시즌 CW의 어두운 비밀이 밝혀지며 덴티스트의 평가는 바닥으로 떨어진 상황.[51] 후히는 북미에서도 그냥 평범한 미드라이너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52] 벳시는 짠돌이 팀인 로캣 소속이었고 셀피도 미스피츠 합류 전에 붕 떴던 상황이라 둘다 축구자본이 받쳐주는 샬케가 맘먹고 지르면 지를 수 있었을 것이다.[53] 독일인 미드라이너. aAa 전성기 시절의 에이스였다.[54] SK Gaming의 수많은 메이저대회 노우승의 원인중 하나로 지목되기도 했다.[55] 다만 이것은 카보차드가 윅드의 상위호환급인 선수로 매우 공격성향이 강한 탑라이너라는 것을 감안할 필요가 있다. 윅드는 후니의 라인전이 약하다고 평가했지만 한국 팬들은 집단반발 중인 것과 비슷한 맥락(...) [56] C9의 기세가 지난 시즌만은 못하다고 볼 수도 있지만 어느 팀에게도 상대 전적이 밀리지 않는다. TSM이 지난 시즌의 C9보다 더한 페이스를 보이고 있어 C9이 상대적으로 약해 보일 뿐. 그리고 그 TSM을 유일하게 한 번 이긴 팀도 C9이다. 디그니타스가 정말로 약점을 잘 공략한 것이라고밖에 볼 수 없다.[57] CW가 2015 스프링 시즌 초반 기대 이상의 성적 을 기록하고 있기는 하지만 경기 내용은 처참하고, 무엇보다 현재 CW를 하드캐리중인 에이스 Freeze는 승강전 당시 CW 소속이 아니었다. 물론 당시 원딜러인 Woolite도 현재 로캣의 주전을 맡고 있는 뛰어난 선수기는 하지만 당시 CW는 갬빗에 밀려 꼴찌를 했었다.[58] 비시즌 최대 신인인 Xerxe야 일찌감치 UoL이 선픽했지만 2부리그에서 가능성을 보여준 조코나 라마베어 같은 정글러들도 있고 솔로랭크에서 유망한 정글러들, 예를 들자면 샬케가 미리 테스트했던 Rudy, Broxah나 이번 EUW 오픈예선에서 K1ck 소속으로 인상적인 활약을 한 포르투갈인 고랭커 LeChase 등의 이름이 오르내렸다. 하지만 뒤집어 말하면 조코와 라마베어는 바이탈리티와 미스피츠가 선픽했고 거품설 많은 Rudy는 샬케가 써보고 버린 것이며(...) Broxah는 프나틱 2팀에서 강타없는 모습을 보여주는 상태. 그리고 솔랭전사는 늘 도박이다.[59] MFA는 미드정글원딜이 다 탑승러고 심지어 한국인들도 하드캐리어는 아닌데 대체 어떻게 승격했냐고 묻는다면 그 정답은 운영이다. 운영으로 절대 손해는 보지 않고 이득은 보았기에 개인기량이 약간 더 뛰어난 팀들을 다 잡아내고 승격했던 것. 실제로 MFA의 2017 스프링 CS 정규시즌 승률은 승격팀이라고 믿기 힘들 정도로 처참했다. [60] 경기력이 좋은 편이나 멘탈과 강타로 다 말아먹고 있다. [61] 페케 은퇴 이후 G2의 서포터 미시를 제외하면 재능있는 스페인 선수의 싹이 말랐기에 어쩔 수 없다.[62] 심지어 팀의 탑솔러가 유럽 솔랭 1위를 찍어본 Ruin 김형민 선수이다. 이후 카밀이 한 번 더 풀리자 Ruin이 탑으로 가져가서 메멘토와 함께 캐리하기도 했다. 탑이 못해서 정글로 카밀을 가져온 것이 아니라 본인이 그만큼 자신이 있었다는 의미로 추정됨.[63] 1일차를 그렇게 말아먹고도 나머지 3경기를 캐리해서 Best.gg 포인트가 유럽 2위로 올라갔다. 참고로 '''1위는 조코'''...[64] 사실 탄속이 느린 세주아니 빙하감옥이 높은 빈도로 딜러진에 직격하거나 여럿을 맞춰서 한타 대박을 낸다는건 유럽 정글러들이 잘해서라기보다는 유럽리그 시야장악이 거지고 멍청하게 뭉쳐다니거나 딜러를 노출시키기 때문이라고 보는게 맞을 것 같다.[65] 특히 맘모스의 원딜인 k1ng은 플레이-인 기준 바위게형 원딜로 평가받는데 이낵스와 UoL은 어설프게 밀어붙이다 1탑승 1하드캐리를 허용하였다. 물론 자국에서도 바위게인 Raes보다야 킹이 높은 급의 원딜러지만 북미 LCS - 아카데미 리그를 오가는 FBI의 메카닉과 로스트의 한타력에 비하면 킹은 분명 어정쩡하다.[66] 그런데 포기븐이 아펠리오스 블루 셀프밴 하거나 풀어주는 것이 너무 치명적이어서 그렇지, 그것 말고 못한 챔프는 없었다. 게다가 이낵스의 장점은 19 롤드컵에서 보여준 비원딜 숙련도와 챔프폭인데, 20 스프링 샬케가 바텀 비원딜을 활용하여 승리를 가져갈 수 있는 팀은 아니었고 G2와의 즐겜에서 나온 직스 원딜 말고 아무것도 못 보여줬다. 애초에 비보이와 포기븐같은 경우 말고 요즘 모든 LEC 상급 원딜러들은 드레이븐 하냐 못하냐 정도로 정통원딜 카테고리에서는 챔프 숙련도라는걸 굳이 따질 필요가 없는 선수들이다[67] 다만 캐드렐은 포스트시즌 다전제부터 쭉 출전했다. 즉 갓브로에게 역스윕때 탈탈 털린건 소렌이 아니고 캐드렐이었다...[68] 피노이야 뭐 두말할 필요 없이 유럽의 네 손가락 안에 꼽히는 전설이고, 업셋은 당시에 포지셔닝이 영 좋지 않았다. 업셋이 한타 캐리력을 개안한 것은 2017 스프링 중반부터 시작해서 원딜 캐리 메타였던 2017 서머.[69] 베식타스 소속으로 페이커를 솔킬낼 뻔했지만 못했던 노르웨이인 Energy 맞다.[70] 해당 팀원들과 소속 시기가 전혀 맞지 않는다...[71] LEC 해설진이 좋아하는 소위 Scaling Comp.